요즘 연휴때문인지 쓸데없이 좀 바빠서 이제야 둘째 날 사진을 올립니다.
다녀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고베 아리마온천 체크아웃하고, 오사카 시내로 와서 호텔 체크인....!
그리고 오사카성 관람, 저녁 식사후 스카이워크로 가서 오사카 시내 야경 구경,
그다음 오사카 도톤보리(시내를 가로지르는 강이랍니다.) 구경~!
마지막으로 숙소 앞 일본식 선술집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까지...
차례대로 사진 올리겠습니다.
아리마 온천에서의 아침입니다.
조식을 먹고 온천에 들어가서 씻고 체크아웃~~!
조식이 오히려 전날 저녁보다 먹을만 하더라구요.
일본 음식이 처음이라 그런가? 다른 외국인들은 잘 먹더군요.
체크아웃하고 오사카행 버스 정류장까지 오는 길에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전날엔 저녁에 도착하는 바람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더니....^^
이동 시간에 쫒겨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역시나 한국 사람들 많이 오셨습니다.
오사카 가는 버스 안에서도 한국말이 얼마나 많이 들리던지.....^^
오사카 도착후 숙소까지 걸어서 이동중 신호 기다리면서 한컷~!
숙소까지는 거의 직진이라 찾기는 참 쉬웠습니다.
남바 오사카의 비크카메라쪽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네요....ㅎㅎ
그 안쪽에 위치한 남바 오리엔탈 호텔~!
위치가 남포동 한복판에 있는것 같다고 표현하면 맞을듯 싶네요.
방은 크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가격도 적당한것 같구요.
호텔 아래 거리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여기서부터 도톤보리까지는 완전 인산 인해입니다.
한국 사람을 제일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ㅎㅎ
오늘 저녁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그나마 먹을만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도 흔히들 먹는거라 그런 음식 위주로 시켰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사카 시내에 있는 스카이워크빌딩입니다.
야경이 아주 볼만 합니다.
시내에 들러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중에 티브이를 통해서 많이 본 마라토너 전광판~!
익숙한 모습이라 사진 한장 찍어 봤습니다.
그런데 사진 찍는 사람들은 다들 한국사람밖에 없었다는게 웃기기도 하고....신기하기도 하고.....^^
죄다 한국말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짜 많이들 오셨네요.
길을 가다가 '저 사람은 분명 한국 사람일거야...'라고 하면 거의 100% 한국말 사용하는 한국인입니다.
숙소앞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기 뭐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했습니다.
말도 못하는데 그냥 집사람 믿고 들어갔네요.
그래도 말을 조금 할줄 아는 집사람 덕좀 봤습니다....ㅎㅎ
맛있네요.
문득 일본에서 치킨 장사하면 돈벌겠단 생각이......^^
이상 둘째날 일정이었습니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사진은 많네요....ㅎㅎ
다음에 셋째날 사진도 빨리 등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