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당리는 저희 오름게스트하우스에서
차로 10여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마을입니다.
최근 송당리에 아기자기한 카페나 볼거리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당리에 있는 인기 레스토랑을 '웅스키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제함박스테이크 및 파스타, 차 등을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호불호가 나뉘긴 하지만,
찾는 사람이 꽤 많아서 순서를 기다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제주 돌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무척 세련된 외관입니다.
겉에서 볼 때는 작은 돌집처럼 보였으나
내부는 이렇게 넗고 테이블도 꽤 많았습니다.
요리사도 네분이나 되고 서빙보시는 분들도 많은 걸 보니
항상 손님이 많긴 한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수제 함박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 샌드위치를 시켜봤습니다.
수제로 만들어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신선하고 부드러웠으며
소스도 새콤하고 달달하니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양식다운 양식을 먹어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가격은 17,000원 정도 했던거 같네요
고르곤졸라 샌드위치는 정말 고르곤졸라 피자맛이 나고
웨지감자와 꿀이 함께 나와요
양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찬을 것 같네요 ^^
첫댓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갈때마다 인연이 안되드라고요...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기다리시는 시간을 감안해서 좀 일찍 가시거나, 피크타임을 피해서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