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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제1장 ‘하나님의 의’의 실현에 대한 예언 (사)
제1절 정죄에 대한 예언 (1:∼39:)
1. 선민국가 정죄에 대한 예언 (1:∼12:)
2. 열국 정죄에 대한 예언 (13:∼23:)
3. 정죄의 결과에 대한 예언 (24:∼39:)
1) 심판에 대한 예언 (24:∼27:)
2) 여호와 통치에 대한 예언 (28:∼33:)
3) 선민국가 유수에 대한 예언 (34:∼39:)
(1) 에돔의 결국에 대한 예언 (34:∼35:)
34: 1~ 7 열국에 대한 심판을 경고 여호와께서 怨讐들을 罰하시리라
34:1 민족들아, 가까이 와서 들어라. 백성들아, 귀를 기울여라. 땅과 거기에 가득한 것들아, 세상과 그 안에서 사는 모든 것들아, 들어라.
34:2 주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의 모든 군대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1)진멸시키시려고 하신다. 그들이 살해당하도록 버려 두시기로 작정하셨다. '진멸'로 번역된 히브리어 헤렘은 진멸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물건이나 짐승이나 사람을 일컬음. 사람이 가질 수 없음
34:3 죽은 자들이 내동댕이쳐져서, 그 시체에서는 악취가 솟아오르며, 홍수처럼 흐르는 피에 산들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34:4 해와 달과 별들이 떨어져서 가루가 되고, 하늘은 마치 두루마리처럼 말릴 것이다. 포도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무화과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하늘에 있는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34:5 "나의 칼이 하늘에서 흡족하게 마셨으니, 그 칼이 이제 에돔을 칠 것이다. 내가 나의 칼에게, 에돔을 심판하여 2)진멸시키라고 명하였다." '진멸'로 번역된 히브리어 헤렘은 진멸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물건이나 짐승이나 사람을 일컬음. 사람이 가질 수 없음
34:6 제물을 잡은 주님의 칼이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흥건히 젖고, 숫양의 콩팥에서 나온 기름이 그 칼에 엉겨붙듯이, 주님의 칼이 그들의 피에 흥건히 젖고, 그 기름이 그 칼에 엉겨붙었다. 주님께서 보스라에서 그 백성을 희생제물로 잡으시고 에돔 땅에서 그 백성을 크게 살육하신 것이다.
34:7 백성이 들소처럼 쓰러질 것이다. 송아지와 황소처럼 쓰러질 것이다. 땅이 핏빛으로 물들고, 흙이 기름에 엉길 것이다.
8~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유(원한을 갚아주심)
34:8 이 때가 바로, 주님께서 복수하시는 날이니, 시온을 구하여 주시고 대적을 파멸시키시는 해, 보상하여 주시는 해이다.
9~15 악한 세력은 황폐해 질 것임
34:9 에돔의 강들이 역청으로 변하고, 흙이 유황으로 변하고, 온 땅이 역청처럼 타오를 것이다.
34:10 그 불이 밤낮으로 꺼지지 않고 타서, 그 연기가 끊임없이 치솟으며, 에돔은 영원토록 황폐하여, 영원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34:11 펠리컨과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겠고,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서 자리를 잡을 것이다. 주님께서 에돔을 '혼돈의 줄'과 '황무의 추'로 재실 터이니, 에돔을 창조 전처럼 황무하게 하실 것이다.
34:12 거기에는, 나라를 세울 통치자들이 없을 것이며, 백성을 다스릴 지도자도 없을 것이다.
34:13 궁궐이 있던 곳마다 가시나무가 돋아나고, 그 요새에는 쐐기풀과 엉겅퀴만 무성할 것이다. 그 곳은 승냥이 떼의 굴이 되고, 타조들의 집이 될 것이다.
34:14 거기에서는 들짐승들이 이리 떼와 만나고, 숫염소가 소리를 내어 서로를 찾을 것이다. 밤짐승이 거기에서 머물러 쉴 곳을 찾을 것이다.
34:15 부엉이가 집을 만들어 거기에 깃들고, 그 알을 낳아 까서, 제 몸으로 그늘을 만들어 덮을 것이다. 솔개들도 제 짝과 함께 그리로 모일 것이다.
16~17 이 예언의 확실함
34:16 주님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아라. 이 짐승들 가운데서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겠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짐승은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 친히 입을 열어 그렇게 되라고 명하셨고 주님의 영이 친히 그 짐승들을 모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34:17 주님께서 친히 그 짐승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시고, 손수 줄을 그어서 그렇게 나누어 주실 것이니, 그 짐승들이 영원히 그 땅을 차지할 것이며, 세세토록 거기에서 살 것이다.
35: 1~ 2 끝 날에 나타날 구원의 영광 거룩한 길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처럼 피어 즐거워할 것이다.
35:2 사막은 꽃이 무성하게 피어, 크게 기뻐하며, 즐겁게 소리 칠 것이다.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영화가, 사막에서 꽃 피며,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며, 우리 하나님의 영화를 볼 것이다.
3~ 4 구원자의 격려
35:3 너희는 맥풀린 손이 힘을 쓰게 하여라.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하여라.
35:4 두려워하는 사람을 격려하여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러 오신다. 하나님께서 보복하러 오신다. 너희를 구원하여 주신다" 하고 말하여라.
5~ 6 메시야의 도래와 영, 육의 치유
35:5 그 때에 눈먼 사람의 눈이 밝아지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다.
35:6 그 때에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노래를 부를 것이다.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7~ 9 성도의 구원
35:7 뜨겁게 타오르던 땅은 연못이 되고, 메마른 땅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 샘이 될 것이다. 승냥이 떼가 뒹굴며 살던 곳에는, 풀 대신에 갈대와 왕골이 날 것이다.
35:8 거기에는 큰길이 생길 것이니, 그것을 '거룩한 길'이라고 부를 것이다. 깨끗하지 못한 자는 그리로 다닐 수 없다. 그 길은 오직 그리로 다닐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다. 악한 사람은 그 길로 다닐 수 없고, 어리석은 사람은 그 길에서 서성거리지도 못할 것이다.
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도 그리로 지나다니지 않을 것이다. 그 길에는 그런 짐승들은 없을 것이다. 오직 구원받은 사람만이 그 길을 따라 고향으로 갈 것이다.
10~ 구속받은 자의 기쁨
35:10 주님께 속량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이다. 기쁨이 그들에게 영원히 머물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칠 것이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이다.
(2) 앗수르 죄악의 관영 (36:∼37:)
36: 1~ 3 산헤립이 유다의 성읍을 침략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脅迫하다(왕하 18:13-27 대하 32:1-19)
36:1 히스기야 왕 제 십사년에, 앗시리아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견고한 유다의 모든 성읍을 공격하여 점령하였다.
36:2 그래서 앗시리아 왕은 라기스에서 랍사게에게 많은 병력을 주어, 예루살렘의 히스기야 왕에게로 보냈다. 그는 빨래터로 가는 큰 길 가 윗저수지의 수로 옆에 주둔하였다.
36:3 그 때에,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역사 기록관 요아가, 그를 맞으러 나갔다.
4~10 랍사게의 거만한 협박
36:4 랍사게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 하냐?
36:5 전쟁을 할 전술도 없고, 군사력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전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네가 지금 누구를 믿고 나에게 반역하느냐?
36:6 너는 부러진 갈대 지팡이 같은 이 이집트를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믿고 붙드는 자는 손만 찔리게 될 것이다. 이집트 왕 바로를 신뢰하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이 될 것이다.
36:7 너는 또 나에게, 너희가 주 너희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말하겠지마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이 제단 앞에서만 경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산당과 제단들을 다 헐어 버린 것이, 바로 너 히스기야가 아니냐!'
36:8 자, 이제 나의 상전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과 겨루어 보아라. 내가 너에게 말 이천 필을 준다고 한들, 네가 그 위에 탈 사람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
36:9 네가 나의 상전의 부하들 가운데서 하찮은 병사 하나라도 물리칠 수 있겠느냐? 그러면서도, 병거와 기병의 지원을 얻으려고 이집트를 의존하느냐?
36:10 이제 생각하여 보아라. 내가 이 곳을 멸망시키려고 오면서, 어찌, 너희가 섬기는 주님의 허락도 받지 않고 왔겠느냐? 주님께서 친히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치러 올라가서, 그 곳을 멸망시키라고 이르셨다."
11~12 유대 지도자들이 절제를 요구
36:11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말하였다. "성벽 위에서 백성이 듣고 있으니, 우리에게 유다 말로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이 종들에게 시리아 말로 말씀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시리아 말을 알아듣습니다."
36:12 그러나 랍사게는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의 상전께서 나를 보내셔서, 이 말을 하게 하신 것은, 다만 너희의 상전과 너희만 들으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너희와 함께, 자기가 눈 대변을 먹고 자기가 본 소변을 마실, 성벽 위에 앉아 있는 저 백성에게도 이 말을 전하라고 나를 보내셨다."
13~20 랍사게가 유다 백성들을 유혹
36:13 랍사게가 일어나서, 유다 말로 크게 외쳤다. "너희는, 위대한 왕이신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36:14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아라. 그는 너희를 구원하여 낼 수 없다.
36:15 히스기야가 너희를 속여서, 주님께서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며,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절대로 넘겨 주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너희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려 하여도, 너희는 그 말을 믿지 말아라.
36:16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아라.' 앗시리아의 임금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와 평화조약을 맺고, 나에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는 각각 자기의 포도나무와 자기의 무화과나무에서 난 열매를 따먹게 될 것이며, 각기 자기가 판 샘에서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36:17 이제 곧 내가 가서, 너희의 땅과 같은 땅, 곧 곡식과 새 포도주가 나는 땅, 빵과 포도원이 있는 땅으로, 너희를 데려갈 터이니,
36:18 히스기야가 너희를 꾀어, 주님께서 틀림없이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하더라도, 너희는 속지 말아라. 뭇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그 어느 신이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느냐?
36: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은 어디에 있으며, 스발와임의 신들은 또 어디에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나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냐?
36:20 여러 민족의 신들 가운데서 그 어느 신이 나의 손에서 자기 땅을 구원한 일이 있기에, 너희의 주 하나님이 나의 손에서 예루살렘을 구원할 수 있겠느냐?'"
21~22 히스기야에게 보고
36:21 백성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그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말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36:22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역사 기록관 요아는,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으며 히스기야에게 돌아와서, 랍사게의 말을 그대로 전하였다.
37: 1~ 7 히스기야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王이 이사야의 말을 듣고자 하다 왕하 19:1-7
37:1 히스기야 왕도 이 말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여, 자기 옷을 찢고, 베옷을 두르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갔다.
37:2 그는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원로 제사장들에게 베옷을 두르게 한 뒤에, 이 사람들을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에게 보냈다.
37:3 그들은 이사야에게 가서, 히스기야 왕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은 환난과 징계와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를 낳으려 하나, 낳을 힘이 없는 산모와도 같습니다.
37:4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는 랍사게가 한 말을 다 들으셨을 것입니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그의 상전인 앗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주 그대의 하나님께서 그가 하는 말을 들으셨으니,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대는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37:5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니,
37:6 이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대들의 왕에게 이렇게 전하십시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앗시리아 왕의 부하들이 나를 모욕하는 말을 네가 들었다고 하여,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37:7 내가 그에게 한 영을 내려 보내어, 그가 뜬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할 것이며, 거기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할 것이다.'"
8~13 앗수르왕이 히스기야에게 보낸 모욕적인 편지 앗수르가 또 다른 脅迫을 하다 왕하 19:8-19
37:8 랍사게는, 자기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후퇴하여, 립나를 치고 있는 앗시리아 왕과 합세하였다.
37:9 그 때에 앗시리아 왕은, 1)에티오피아 왕 디르하가가 자기와 싸우려고 출전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히, '구스', '나일' 강 상류지역
37:10 "우리의 임금님께서 유다 임금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의지하는 너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게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하여도, 너는 그 말에 속지 말아라.
37:11 너는, 앗시리아 왕들이 다른 모든 나라를 멸하려고 어떻게 하였는지, 잘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너만은 구원받을 것이라고 믿느냐?
37:12 나의 선왕들이 멸망시킨,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을, 그 민족들의 신들이 구하여 낼 수 있었느냐?
37:13 하맛의 왕, 아르밧의 왕, 스발와임 도성의 왕, 그리고 헤나 왕과 이와 왕들이 모두 어디로 갔느냐?'"
14~20 편지를 받은 히스기야의 기도
37:14 히스기야는 사신들에게서 이 편지를 받아 읽었다. 그런 다음에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서, 주님 앞에 편지를 펴놓은 뒤에,
37:15 주님께 기도하였다.
37:16 그룹들 위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님, 주님만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뿐이신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37:17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주십시오. 주님, 눈여겨 보아 주십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을 전한 저 산헤립의 망언을 잊지 마십시오.
37:18 주님, 참으로 앗시리아 왕들이 여러 나라와 그 땅을 마구 짓밟아 버렸습니다.
37:19 여러 민족이 믿는 신들을 모두 불에 던져 태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 신들이 아니라, 나무와 돌로 만든 것들이기에, 앗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마는,
37:20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셔서, 세상의 모든 나라가, 오직 주님만이 홀로 2)주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사해 사본에는 '하나님이심을', 마소라 본문에는 '주님이심을'
21~35 이사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응답 이사야가 王에게 傳한 말 왕하 19:20-37
37:21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7:22 앗시리아 왕을 두고,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처녀 딸 시온이 너 산헤립을 경멸하고 비웃는다. 딸 예루살렘이 오히려 물러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머리를 흔든다.
37:23 네가 감히 누구를 모욕하고 멸시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큰소리를 쳤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 네가 감히 너의 눈을 부릅떴느냐?
37:24 네가 종들을 보내어서 나 주를 조롱하며 말하였다. '내가 수많은 병거를 몰아, 높은 산 이 꼭대기에서 저 꼭대기까지, 레바논의 막다른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서, 키 큰 백향목과 아름다운 잣나무를 베어 버리고, 울창한 숲 속 깊숙히 들어가서, 그 끝간 데까지 들어갔고,
37:25 그리고는 땅을 파서 3)다른 나라의 물을 마시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고서도, 이집트의 모든 강물을 말렸다.' 사해 사본을 따름(왕하 19:24에서도)
37:26 산헤립아,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그런 일은 이미 내가 오래 전에 결정한 것들이고, 아득한 옛날부터 이미 내가 계획한 것들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이루었을 뿐이다. 그래서 네가 견고한 요새들을 돌무더기로 만들고
37:27 여러 민족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공포에 질리게 하고, 부끄럽게 하였다. 민족들은 초목과 같고,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는 풀포기나 지붕 위의 잡초와 같았다.
37:28 나는 다 알고 있다. 네가 앉고 서는 것,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 네가 나에게 분노를 품고 있는 것도, 나는 모두 다 알고 있다.
37:29 네가 나에게 품고 있는 분노와 오만을, 이미 오래 전에 내가 직접 들었기에, 내가 너의 코를 갈고리로 꿰고, 너의 입에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되돌아가게 하겠다."
37:30 "히스기야 임금님, 주님께서 임금님께 다음과 같은 증거를 보이실 것입니다. 금년에는 백성이,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고, 내년에도 들에서 저절로 자라난 곡식을 먹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에는, 백성이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둘 것이며, 포도밭을 가꾸어서 그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37:31 유다 사람들 가운데서 난을 피하여 살아 남은 사람들이, 다시 땅 아래로 깊이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37:32 '남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오고, 환난을 피한 사람들이 시온 산에서 나올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정열을 가지고서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37:33 그러므로 앗시리아 왕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며, 이리로 활도 한 번 쏘아 보지 못할 것이다.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성을 공격할 토성을 쌓지도 못할 것이다.
37:34 그는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이고, 이 도성 안으로는 절대로 들어오지 못한다. 이것은 나 주의 말이다.
37:35 나는 나의 명성을 지키려 하여서라도 이 도성을 보호하고, 나의 종 다윗을 보아서라도 이 도성을 구원하겠다."
36~38 앗수르 군대의 전멸과 산헤립의 살해
37:36 그런 다음에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서, 앗시리아 군의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죽였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을 때에, 그들은 모두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37:37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그 곳을 떠나, 니느웨 도성으로 돌아가서 머물렀다.
37:38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예배하고 있을 때에, 그의 두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 뒤를 이어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왕이 되었다.
(3) 선민국가 유수에 대한 예언 (38:∼39:)
38: 1~ 히스기야가 병으로 죽게됨을 예언 히스기야 王의 發病과 恢復 왕하 20:1-11 대하 32:24-26
38:1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서 거의 죽게 되었는데, 아모스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게 되었으니, 너의 집안 모든 일을 정리하여라. 네가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2~ 3 히스기야의 기도
38:2 이 말을 듣고서 히스기야는, 그의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주님께 기도하여,
38:3 이렇게 아뢰었다. "주님, 주님께 빕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주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일 한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
4~ 8 하나님의 응답
38:4 그 때에 주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38:5 "너는 되돌아가서, 히스기야에게 일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기도하는 소리를 내가 들었고, 네가 흘리는 눈물도 내가 보았다. 내가 너의 목숨을 열다섯 해 더 연장시키고,
38:6 너와 이 도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하고, 이 도성을 보호하겠다.
38:7 나 주는 약속한 것을 그대로 이룬다. 그 증거를 나 주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38:8 아하스의 해시계에 비친 그림자가 십 도 뒤로 물러갈 것이니, 해도 내려갔던 데서 십 도 올라갈 것이다.'"
9~20 히스기야의 감사 노래
38:9 다음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이 들었다가 그 병에서 회복된 다음에 읊은 시이다.
38:10 나는 한창 나이에 1)스올의 문으로 들어가는가 싶었다. 남은 여생을 빼앗긴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는 '무덤' 또는 '죽음'
38:11 나는 또 이런 생각도 들었다. '내가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사람이 사는 땅에서는 다시는 주님을 뵙지 못하겠구나. 내가 다시는, 세상에 사는 사람 가운데서 단 한 사람도 볼 수 없겠구나.'
38:12 목동이 장막을 거두어서 자리를 옮기듯이, 나의 생명도 장막처럼 뜯겨서 옮겨질 것이다. 베 짜는 사람이 베를 다 짜면 베틀에서 베를 거두어서 말듯이, 나도 나의 목숨을 다 짠 베처럼 말아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38:13 마치 사자가 나의 뼈를 바수어 먹기라도 하듯이, 나는 날이 샐 때까지 울부짖었다. 주님께서 조만간에 내 목숨을 끊으실 것이다.
38:14 나는 제비처럼 학처럼 애타게 소리 지르고, 비둘기처럼 구슬피 울었다. 나는 눈이 멀도록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주님, 저는 괴롭습니다. 이 고통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38:15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주님께서 그대로 이루셨는데,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는가? 나의 영혼이 번민에 싸여 있으므로, 내가 잠을 이룰 수 없다.
38:16 주님, 주님을 섬기고 살겠습니다. 주님만 섬기겠습니다. 저를 낫게 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이 아픔이 평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38:17 주님께서 이 몸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주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38:18 2)스올에서는 아무도 주님께 감사드릴 수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도 주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죽은 사람은 아무도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또는 '무덤' 또는 '죽음'
38:19 제가 오늘 주님을 찬양하듯, 오직 살아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주님의 신실하심을 일러줍니다.
38:20 주님, 주님께서 저를 낫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금을 뜯으며,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사는 날 동안, 우리가 주님의 성전에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21~22 병의 치료를 위한 처방
38:21 이사야가 왕에게 "무화과 빵을 가져다가 종기에 붙이시면 임금님께서 나으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을 때에,
38:22 히스기야는 "내가 주님의 성전에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증거가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39: 1~ 2 히스기야의 자만과 실수 바벨론에서 온 使者들 왕하 20:12-19
39:1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빌로니아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에게 친서와 예물을 보내 왔다.
39:2 히스기야는 그들을 반가이 맞아들이고, 보물 창고에 있는 은과 금과 향료와 향유와, 무기고와 창고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 주었다.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궁궐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보여 주었다.
3~ 4 이사야의 책망
39:3 그 때에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저 먼 나라 바빌로니아에서 온 사람들이오."
39:4 이사야가 또 물었다. "그들이 임금님의 궁궐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하였다. "그들은 나의 궁궐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고, 나의 창고에 있는 것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소."
5~ 7 바벨론 포로 생활을 예언
39: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39:6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 날이 오면, 너의 왕궁 안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너의 조상이 저장하여 놓은 모든 보물이, 남김없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주님께서 또 말씀하십니다.
39:7 '너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서 더러는 포로로 끌려가서, 바빌론 왕궁의 환관이 될 것이다.'"
8~ 히스기야가 이사야의 예언에 복종
39:8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전하여 준 주님의 말씀은 지당한 말씀이오." 히스기야는, 자기가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평화와 안정이 계속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1. 이사야 34–39장에 기초한 기도문
언약의 하나님, 열국을 심판하시고 시온을 구원하시며, 광야에 거룩한 길을 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에돔과 앗수르와 바벨론 같은 세상 권세도주님의 주권 앞에서는 결코 영원하지 않음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눈에 보이는 제국의 힘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랍사게의 말처럼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고,“네가 무엇을 믿고 버티느냐”고 물을 때에도
히스기야처럼 주의 전 앞에 나아가모든 염려와 조롱의 편지를 주님 앞에 펴 놓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주님은 자기 이름과 다윗에게 하신 언약을 위하여시온을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공로와 힘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과 언약의 신실하심 때문에우리를 붙드시고 건지시는 줄 믿습니다.
은혜의 주님, 광야와 메마른 땅을 기뻐하게 하시고 사막을 백합화같이 피게 하시는 새 창조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약한 손을 강하게 하시고,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시며,
두려워하는 마음에게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 예수여, 주님은 참 다윗 왕이시며, 구속받은 백성이 걸어갈 거룩한 길이십니다.
맹인의 눈을 밝히시고, 귀먹은 자의 귀를 여시며, 저는 자를 뛰게 하시고, 말 못하는 자의 혀로 찬송하게 하시는
메시아의 구원을 우리 가운데 이루어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황폐한 광야 같은 마음에 생수의 강을 흐르게 하시고, 슬픔과 탄식에 눌린 심령을 새롭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가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가는 행렬처럼 기쁨과 찬송으로 주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히스기야의 기도는 본받게 하시되, 히스기야의 한계는 경계하게 하옵소서.
바벨론 앞에서 자기 보물과 영광을 자랑했던 교만이 우리 안에도 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자랑이 재물과 업적과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게 하옵소서.
삼위일체 계시 안에서 충만히 드러나신 언약의 하나님, 대적의 세계를 심판하시고, 광야를 새 창조의 길로 바꾸시며,
자기 백성을 영원한 희락의 시온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2. 구 찬송가 추천
1) 구 찬송가 384장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사 36–37장의 핵심과 가장 잘 어울립니다. 앗수르의 조롱과 군사적 위협 앞에서 예루살렘을 지키신 분은 히스기야의 힘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 이 찬송은 세상 권세와 악한 세력이 성도를 위협해도 하나님이 견고한 산성이심을 고백하게 합니다.
연결 본문:사 37:35–36“내가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2) 구 찬송가 445장 — “오 나의 하나님”
히스기야가 성전에 올라가 앗수르의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기도한 장면과 잘 맞습니다. 위기와 질병과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찬송으로 적합합니다.
연결 본문:사 37:14–20, 사 38:2–3
3) 구 찬송가 219장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 35장의 “거룩한 길”과 연결하기 좋습니다. 구속받은 백성이 시온으로 돌아가는 길은 단순한 지리적 귀환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거룩한 순례입니다.
연결 본문:사 35:8–10“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4) 구 찬송가 221장 —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사 35:10의 시온 귀환과 새 창조의 기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찬송입니다.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른다”는 말씀과 천성 소망이 잘 연결됩니다.
연결 본문:사 35:10“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5) 구 찬송가 539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사 39장에서 히스기야의 한계와 바벨론 포로 예고가 드러납니다. 인간 왕과 세상 보물은 최종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성도의 소망은 오직 참 다윗 왕이신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연결 본문:사 39:5–7, 눅 1:32–33
6) 구 찬송가 289장 —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사 35장의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라는 약속과 잘 맞습니다. 장례, 병상, 고난 중의 위로, 부활 소망을 강조할 때 적합합니다.
연결 본문:사 35:10, 계 21:4
3. 본문 흐름에 따른 찬송 배치
| 본문 | 주제 | 추천 구 찬송가 |
| 사 34장 | 대적 세계의 심판 | 384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 사 35장 | 광야 회복과 시온 귀환 | 221장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
| 사 36장 | 앗수르의 조롱과 신앙의 시험 | 384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 사 37장 | 히스기야의 기도와 여호와의 구원 | 445장 “오 나의 하나님” |
| 사 38장 | 병에서 회복과 감사 | 289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
| 사 39장 | 바벨론 포로 예고와 인간 왕의 한계 |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
4. 대표 찬송 한 곡
사 34–39장 전체를 대표하는 찬송은 다음입니다.
구 찬송가 384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이유는 이 단락의 중심 역사 사건이 앗수르의 위협 앞에서 여호와께서 시온을 친히 지키신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권세는 조롱하고 위협하지만, 하나님은 자기 이름과 다윗 언약을 위하여 자기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다만 사 35장의 회복과 새 창조 소망을 강조하는 예배라면,
구 찬송가 221장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을 대표 찬송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래 해설은 이사야 34–39장을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이 단락은 이사야 1–39장의 결론부 성격을 가집니다. 사 34–35장은 열국 심판과 시온 회복을 묵시적으로 제시하고, 사 36–39장은 히스기야 시대의 역사 사건을 통해 “앗수르 위기, 여호와 신뢰, 바벨론 포로 예고”를 보여줍니다.
핵심 명제사 34–39장은 여호와께서 에돔으로 대표되는 대적의 세계를 심판하시고, 광야를 새 창조의 길로 바꾸시며, 앗수르의 교만을 꺾으시고, 히스기야의 믿음과 한계를 통해 다윗 언약의 참 성취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드러내는 언약-구속사의 전환부이다.
1. 사 34–39장의 전체 구조
| 본문 | 중심 내용 | 핵심 주제 | 언약-구조적 의미 |
| 사 34장 | 열국과 에돔의 심판 | 여호와의 보복의 날 |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세계 질서의 종말 |
| 사 35장 | 광야의 회복과 거룩한 길 | 새 창조와 시온 귀환 | 구속받은 백성의 회복과 완성 |
| 사 36장 | 산헤립의 침공과 랍사게의 조롱 | 앗수르의 교만과 불신앙의 시험 | 언약 백성의 신뢰가 시험받음 |
| 사 37장 | 히스기야의 기도와 앗수르 멸망 | 여호와의 구원 | 하나님이 친히 시온을 보호하심 |
| 사 38장 | 히스기야의 병과 회복 | 죽음에서 건짐과 감사 | 부활 소망의 모형적 그림자 |
| 사 39장 | 바벨론 사절과 포로 예고 | 인간 왕의 한계와 바벨론 전환 | 다윗 왕조의 불완전성과 포로기의 예고 |
2. 한 장 MAP 요약
이사야 34–39장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원형]
여호와는 온 땅의 창조주와 심판주이시며
시온을 자기 언약 백성의 처소로 삼으신다
↓
[타락]
열국은 교만하고 에돔은 대적의 상징이 되며
앗수르는 여호와를 조롱하고
히스기야도 바벨론 앞에서 왕적 한계를 드러낸다
↓
[심판]
에돔은 황폐해지고
앗수르 군대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멸망하며
바벨론 포로가 예고된다
↓
[모형]
광야의 꽃핌, 거룩한 길, 시온 귀환,
히스기야의 기도, 죽음에서의 회복은
메시아 구원과 새 창조를 예표한다
↓
[실체]
그리스도께서 참 다윗 왕으로 오셔서
원수의 권세와 사망을 이기시고
자기 백성을 거룩한 길로 인도하신다
↓
[완성]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오며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고
영원한 희락과 새 창조의 안식에 들어간다
3. 원형 — 여호와는 온 땅의 심판주와 구원주이시다
사 34장은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로 시작합니다. 심판의 대상은 단지 유다 주변의 한 민족이 아니라 열국 전체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민족 신이 아니라 온 땅의 창조주와 심판주이십니다.
사 34–39장에서 “여호와”의 이름은 반드시 삼위일체 계시 안에서 충만히 해석되어야 할 언약적 이름으로 보아야 합니다.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은 신약에서 성부·성자·성령의 충만한 계시 안에서 드러나며, 이사야의 심판과 구원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절정에 이릅니다.
사 34–35장의 큰 대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 34장 | 사 35장 |
| 에돔의 황폐 | 광야의 꽃핌 |
| 보복의 날 | 구원의 날 |
| 피와 심판 | 물과 생명 |
| 짐승의 처소 | 거룩한 길 |
| 대적의 멸망 | 구속받은 자의 귀환 |
이 구조는 창조-타락-심판-회복-완성의 큰 성경 흐름을 압축합니다.
4. 타락 — 에돔, 앗수르, 바벨론, 그리고 인간 왕의 한계
1) 에돔: 언약 대적의 상징
사 34장에서 에돔은 하나의 역사적 민족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세상 질서의 상징입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과 혈연적으로 가깝지만, 성경 역사 속에서는 반복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를 형성합니다.1
사 34장은 에돔의 땅이 황폐해지고, 그곳이 들짐승과 부정한 새들의 처소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지 정치적 패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세계의 종말론적 황폐를 보여줍니다.
2) 앗수르: 여호와를 조롱하는 제국 권력
사 36장에서 앗수르 왕 산헤립의 신하 랍사게는 예루살렘을 조롱합니다. 그는 히스기야의 개혁과 여호와 신뢰를 비웃으며 말합니다.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여호와께서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앗수르의 죄는 단순한 침략이 아닙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열국의 우상들과 같은 수준으로 낮춥니다. 이것은 제국 권력이 범하는 가장 깊은 신학적 죄입니다. 하나님을 여러 신들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자기 군사력을 최종 권세로 여기는 것입니다.
3) 히스기야: 믿음의 왕이지만 완전한 왕은 아니다
히스기야는 사 37장에서 성전에 올라가 기도합니다. 그는 여호와께 앗수르의 조롱 편지를 펴 놓고 간구합니다. 이 점에서 그는 믿음의 왕입니다.
그러나 사 39장에서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절에게 자기 보물과 무기고를 보여줍니다. 이는 왕적 교만과 정치적 계산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그 결과 이사야는 바벨론 포로를 예고합니다.
따라서 히스기야는 중요한 모형이지만 최종 실체가 아닙니다. 그는 다윗 언약의 참 왕이신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하는 불완전한 왕입니다.2
5. 심판 — 에돔, 앗수르, 바벨론 예고
1) 에돔 심판: 보복의 날
사 34:8은 말합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시는 해라.”
여기서 “보복”은 사사로운 복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고, 불의한 세상 질서를 바로잡으시는 언약적 공의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두 방향으로 나타납니다.
| 하나님의 의 | 내용 |
| 대적에게는 심판 | 에돔과 열국의 황폐 |
| 백성에게는 구원 | 시온의 회복과 귀환 |
2) 앗수르 심판: 여호와의 사자
사 37:36은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에서 185,000명을 쳤다고 말합니다. 이 사건은 예루살렘이 군사적으로 강했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시온의 구원은 성벽의 견고함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과 다윗에게 하신 언약 때문입니다.
“내가 나와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사 37:35
이 구절은 사 36–39장의 중심입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 개인의 공로 때문만이 아니라, 자기 이름과 다윗 언약을 위하여 시온을 보호하십니다.
3) 바벨론 포로 예고: 이사야 1–39장의 결론
사 39장은 갑작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이사야서 전체 구조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 36–37장에서 앗수르 위기는 해결되었지만, 사 39장에서 바벨론 포로가 예고됩니다.
즉 문제는 앗수르 하나가 아닙니다. 인간 왕조와 언약 백성의 죄는 더 깊은 구속사적 위기를 향해 나아갑니다. 그래서 사 40장부터는 바벨론 포로 상황을 배경으로 한 위로와 회복의 말씀이 전개됩니다.3
6. 모형 — 광야, 거룩한 길, 히스기야의 기도와 회복
1) 광야가 꽃피는 회복
사 35장은 사 34장의 황폐와 정반대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이것은 단순한 자연 회복이 아닙니다. 창조세계가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새 창조의 그림입니다. 타락으로 황폐해진 땅이 하나님의 구속으로 다시 생명과 아름다움을 회복합니다.
2) 약한 자의 회복
사 35:5–6은 말합니다.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 말씀은 신약에서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과 깊이 연결됩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을 보게 하시고, 못 듣는 자를 듣게 하시며, 저는 자를 걷게 하신 것은 단지 기적이 아니라 이사야의 새 창조 회복이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되었다는 표지입니다.4
3) 거룩한 길
사 35:8은 “거룩한 길”을 말합니다.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이 길은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출애굽 때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 길을 내셨듯이, 이제 하나님은 새 출애굽의 길을 여십니다.
| 출애굽 | 사 35장 | 신약 성취 |
| 애굽에서 해방 | 포로와 황폐에서 귀환 | 죄와 사망에서 구원 |
| 광야의 길 | 거룩한 길 | 그리스도 안의 생명의 길 |
| 약속의 땅 | 시온 귀환 | 새 예루살렘 |
| 모세 인도 | 여호와의 구원 | 그리스도 인도 |
4) 히스기야의 병과 회복
사 38장에서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립니다. 그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연장해 주십니다.
히스기야의 회복은 부활 자체는 아니지만, 죽음에서 건짐받는 모형적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 회복도 불완전합니다. 히스기야는 결국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 38장은 참된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7. 실체 — 그리스도께서 참 다윗 왕과 구원의 길이시다
사 34–39장의 여러 모형은 그리스도 안에서 실체를 얻습니다.
| 이사야 34–39장의 모형 | 그리스도 안의 실체 |
| 에돔 심판 | 악과 대적의 최종 심판 |
| 광야의 꽃핌 | 새 창조의 시작 |
| 맹인·귀머거리·저는 자의 회복 | 예수님의 메시아 표적 |
| 거룩한 길 | “내가 곧 길”이신 그리스도 |
| 히스기야의 기도 | 참 중보자 그리스도의 기도 |
| 히스기야의 회복 | 그리스도의 부활 |
| 다윗을 위한 시온 보호 | 다윗의 자손 그리스도 안의 영원한 왕국 |
| 바벨론 포로 예고 | 죄와 포로 상태에서의 구속 필요 |
그리스도는 사 35장의 회복을 성취하십니다. 그분은 맹인을 보게 하시고, 저는 자를 걷게 하시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십니다. 또한 그분은 사 36–37장의 위기 속에서 드러난 시온 보호 약속을 더 깊이 성취하십니다. 예루살렘 성 하나를 일시적으로 보호하시는 차원을 넘어, 자기 피로 교회를 사시고 영원한 시온으로 인도하십니다.
8. 완성 —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온다
사 35:10은 사 34–39장의 복음적 절정입니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이 구절은 단지 바벨론 포로 귀환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포로 귀환을 포함하면서도, 더 궁극적으로는 새 창조의 시온 귀환을 내다봅니다.
| 완성의 요소 | 사 35:10 |
| 구속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 |
| 귀환 | 시온에 이르러 |
| 예배 | 노래하며 |
| 영원한 기쁨 | 영영한 희락 |
| 고통의 종결 | 슬픔과 탄식이 사라짐 |
이 말씀은 계 21장의 새 예루살렘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눈물을 씻기시고, 다시는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이 없게 하십니다.5
9. 양대언약 관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
1) 하나님의 나라
사 34–39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다음과 같이 드러납니다.
| 하나님의 나라 | 본문 |
| 열국을 심판하시는 왕권 | 사 34장 |
| 광야를 회복하시는 창조 왕권 | 사 35장 |
| 앗수르의 조롱을 꺾으시는 통치 | 사 36–37장 |
| 다윗 언약을 위해 시온을 보호하심 | 사 37:35 |
| 죽음의 위기에서 생명을 연장하심 | 사 38장 |
| 바벨론 포로를 예고하며 역사를 주관하심 | 사 39장 |
하나님의 나라는 단지 이스라엘의 정치적 독립이 아닙니다. 그것은 열국, 자연, 질병, 죽음, 제국, 포로 역사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총체적 통치입니다.
2) 하나님의 의
사 34–39장에서 하나님의 의는 심판과 구원으로 나타납니다.
| 하나님의 의 | 내용 |
| 에돔과 열국의 죄를 심판하심 | 공의의 보복 |
| 앗수르의 교만을 꺾으심 |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성 |
|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심 | 언약적 긍휼 |
| 시온을 다윗 언약 때문에 보호하심 | 언약 신실성 |
| 바벨론 포로를 예고하심 | 죄에 대한 정당한 징계 |
| 구속받은 자를 시온으로 인도하심 | 구원의 의 |
그러므로 하나님의 의는 단순히 벌하시는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되, 자기 언약 백성을 구속하여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10. 본문별 핵심 해설
1) 사 34장 — 에돔과 열국의 심판
사 34장은 강렬한 심판의 장입니다. 열국은 하나님의 재판정으로 소환됩니다. 에돔은 대적 세계의 대표로 등장합니다.
“여호와의 보복의 날”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억울함을 갚아 주시는 날입니다. 이것은 사적인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적 재판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대적한 세계는 영원히 지속되지 못합니다.
2) 사 35장 — 광야의 회복과 거룩한 길
사 35장은 이사야서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회복 장면 중 하나입니다. 광야가 꽃피고, 약한 손이 강하게 되며, 무릎이 굳세게 됩니다. 맹인이 보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저는 자가 뛰고, 말 못하는 자가 노래합니다.
이것은 단지 심리적 위로가 아니라 새 창조의 예언입니다. 구속받은 자들은 거룩한 길을 따라 시온으로 돌아갑니다.
3) 사 36장 — 랍사게의 조롱과 믿음의 시험
사 36장에서 앗수르는 말로 공격합니다. 랍사게는 히스기야와 여호와 신뢰를 조롱합니다. 이 장은 군사 전쟁 이전에 말씀과 신앙의 전쟁입니다.
앗수르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버티느냐?”
오늘의 신앙도 같은 질문 앞에 섭니다. 성도는 눈에 보이는 힘을 믿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가를 시험받습니다.
4) 사 37장 — 히스기야의 기도와 여호와의 구원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가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좋은 모범입니다. 위기 앞에서 그는 먼저 정치 회의를 연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응답하시고, 앗수르 왕의 교만을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를 치십니다. 시온은 하나님이 지키셨기 때문에 살아남습니다.
5) 사 38장 — 히스기야의 병과 감사
히스기야는 죽음 앞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하십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히스기야의 한계도 보여줍니다. 그는 죽음을 잠시 연기받았을 뿐, 사망을 영원히 이긴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사 38장은 참 부활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6) 사 39장 — 바벨론 포로 예고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절에게 왕궁의 보물과 무기고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단순한 외교 친절이 아니라, 바벨론이라는 새 제국 질서와의 위험한 접촉을 보여줍니다.
이사야는 장차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사 39장은 사 40장 이후의 배경을 준비합니다. 즉 이사야서의 흐름은 앗수르 위기에서 바벨론 포로와 회복으로 넘어갑니다.
11. 삼위일체적 해석
| 삼위 하나님의 사역 | 사 34–39장에서의 의미 |
| 성부 | 열국을 심판하시고 다윗 언약을 따라 시온을 보호하심 |
| 성자 | 참 다윗 왕, 거룩한 길, 구속자, 부활 생명으로 성취되심 |
| 성령 | 광야를 새롭게 하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며 구속받은 백성을 시온으로 인도하심 |
사 35장의 회복은 그리스도의 메시아 사역에서 시작되고, 성령의 새 창조 사역으로 교회 안에 적용되며, 마지막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성됩니다.
12. 신약 연결
| 이사야 본문 | 신약 연결 | 의미 |
| 사 34장 | 계 19장, 계 20장 | 대적 세계의 최종 심판 |
| 사 35:5–6 | 마 11:4–5, 눅 7:22 | 예수님의 메시아 표적 |
| 사 35:8 | 요 14:6 | 그리스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 |
| 사 35:10 | 계 21:4 | 슬픔과 탄식의 종결 |
| 사 37:35 | 눅 1:32–33 | 다윗 언약의 그리스도 성취 |
| 사 38장 | 고전 15장 |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 소망 |
| 사 39장 | 마 1장의 포로기 계보 | 바벨론 포로와 메시아 계보 |
13.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의 연결
| 사 34–39장의 주제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연결 |
| 열국 심판 | WCF 3장 하나님의 작정, 33장 최후 심판 |
| 하나님의 섭리 | WCF 5장 섭리 |
| 인간 왕의 한계 | WCF 6장 타락과 죄 |
| 다윗 언약과 시온 보호 | WCF 7장 언약, 8장 중보자 그리스도 |
| 기도와 응답 | WCF 21장 예배와 기도 |
| 죽음과 생명 | WCF 32장 죽은 자의 상태와 부활 |
| 구속받은 자의 귀환 | WCF 25장 교회, 26장 성도의 교제 |
| 새 창조 소망 | WCF 33장 최후 심판과 영원한 상태 |
14. 설교적 3대지
1대지: 하나님은 대적의 세계를 심판하신다
사 34장은 에돔과 열국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권세는 오래 버티는 듯하지만, 여호와의 날 앞에서 황폐해집니다.
2대지: 하나님은 광야에 거룩한 길을 내신다
사 35장은 구속받은 자들이 시온으로 돌아오는 새 창조의 길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메마른 광야를 꽃피게 하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며, 슬픔과 탄식을 사라지게 하십니다.
3대지: 하나님은 다윗 언약을 위하여 시온을 지키신다
사 36–39장은 히스기야의 믿음과 한계를 함께 보여줍니다. 앗수르는 무너졌지만 바벨론 포로는 예고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망은 히스기야 같은 불완전한 왕이 아니라, 참 다윗 왕이신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15. 핵심 요약
사 34–39장은 열국과 에돔으로 대표되는 대적 세계를 심판하시고, 광야를 새 창조의 길로 바꾸시며, 앗수르의 조롱 앞에서 시온을 구원하시고, 히스기야의 믿음과 한계를 통해 참 다윗 왕 그리스도와 새 시온의 완성을 바라보게 하는 언약-구조적 전환부이다.
각주
Footnotes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스라엘과 혈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구약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민족으로 자주 등장한다. 민 20:14–21, 옵 1장, 말 1:2–4를 함께 볼 수 있다. 이사야 34장에서 에돔은 역사적 민족인 동시에 언약 백성을 대적하는 세상 질서의 상징으로 기능한다. ↩
히스기야는 여호와를 신뢰한 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사 39장에서는 바벨론 앞에서 왕적 한계를 드러낸다. 이는 다윗 왕조의 어떤 왕도 최종 구원자가 될 수 없으며, 참 다윗 왕이신 그리스도를 기다려야 함을 보여준다. ↩
사 39장의 바벨론 포로 예고는 사 40장 이후의 위로와 회복 예언으로 넘어가는 문학적·신학적 다리 역할을 한다. 이사야 1–39장은 심판과 역사적 위기를 강조하고, 사 40–66장은 포로 상황 속의 위로와 새 출애굽과 새 창조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
사 35:5–6은 마 11:4–5와 눅 7:22에서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과 연결된다. 예수님은 맹인이 보고, 저는 자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머거리가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자신이 메시아이심의 표지로 제시하셨다. ↩
사 35:10의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는 계 21:4의 새 창조 약속과 신학적으로 연결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눈물을 씻기시며, 다시는 사망과 애통과 곡하는 것과 아픈 것이 없게 하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