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노래방을 참 많이 갔었어요.
그당시에는 코인노래방 이라는게 대중화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오락실에 자그마하게 한두개 있는게 다였죠)
한시간에 2만원~2만5천원을 내고 한곡이라도 더 부르려고 간주점프 하고 1절만 부르고 그랬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아는 노래는 많은데 2절부터는 가사를 몰라 어버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코인노래방 이라고 해서
기존처럼 시간으로 결제를 하기도 하지만
곡수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 확 뜨면서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한 때 열풍이었었죠.
장점이 많은 코인노래방이지만 단점도 있기는 해요.
옛날 노래방은 공간이 넓어서 친구들과 춤도 추고 신나게 놀 수 있었는데
코인노래방은 공간이 매우 좁아서 친구들과 춤을 추고 놀 수는 없어요.
어쨌든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요.
우리 가족들의 경우도 옛날 노래방보다는 코인노래방이 더 잘 맞아서
주1회는 방문을 하고 있답니다.
서로 부딪히거나 소란스러우면 몹시 불편해하는 가족들이 있어
각자 방 하나씩 잡고 마음껏 원하는대로 노래를 불러요.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예약하기도 하고,
탬버린을 흔들며 흥을 돋우기도 하고,
다른 가족이 부를 땐 눈을 감고 감상하기도 하면서
각자 코인노래방을 즐겨요.
우리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이곳에서 쫙쫙 풀리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 또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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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탈공예 시간에는 한지공예를 할거예요.
지난 시간에도 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우리 가족들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도 수월 할 거라 생각했는데요.
오늘의 준비물입니다.
간단해요~
서랍을 만들건데 저 하얀 부분에 풀칠을 하고 한지를 붙여주면 끝!
와우!
진짜 쉽죠~?!
자자, 어렵지 않으니 후딱후딱 해보자고요~
한지를 붙일 부분에 풀칠을 골고루 해주고, 한지를 선에 잘 맞춰 붙여줘요.
그 위에 한 번 더 풀칠을 해줄거고요.
안쪽 먼저 하고 나면 바깥쪽을 해요.
분명 쉬운 건 맞는데 풀이 뭉치지 않게 잘 펴발라 주는게 중요해요!
즉, 대충 슥슥하면 안되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해야 한답니다.
우리 가족들이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완성된 서랍 본체는 잘 말려줄거예요~
이어서 서랍에도 한지를 붙여줘야겠죠?!
서랍은,
이렇게 한지로 띠만 둘러줄거예요.
전체를 붙일 때는 우리 가족들이 금방금방 했는데
서랍 띠 두르는 건 조오금 더 난이도가 있어서인지 금방 하지 못하더라고요~
해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한지를 붙였답니다.
마찬가지로 완성 후 잘 말려야 하니 한쪽에 가지런히 놓았어요.
예쁘게 잘 말라서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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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들긴했지만 서랍 완성하면 넘 예쁠것같죵?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