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합동결혼식의 의의
오늘날 지구성에 있는 수많은 민족, 오색인종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작년에 구라파에 가서 축복해 준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지금 국제결혼시대로 들어왔습니다. 통일교회의 결혼방법이 하나님의 뜻에 맞다 이겁니다. 어떻게 하느냐 하면, 통일교회는 합동결혼식을 한다 이겁니다. 국제적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독일 사람을 싫다고 하면 불란서 사람하고 해 주고, 불란서 사람을 싫다고 하면 영국 사람하고 해 줬습니다. 거의 전부 다 그렇게 해 준 것입니다. 그런 무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종족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심정을 통해 가지고 새로운 가정이 편성되고, 새로운 종족이 편성되고 새로운 민족이 형성됩니다. (105-262~263,…1979.10.26)
여러분, 합동결혼식을 왜 했느냐 하는 그게 문제 아니에요? 미국의 제일 어려운 문제가 뭐냐 하면 흑백문제인데, 그 흑백문제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인종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구요? 종교를 가지고 인종문제를 해결했습니까? 기독교를 가지고 못 하지 않았어요? 나는 해결했습니다. 이미 공산주의도 내 손에 녹아난 것입니다. 중공의 체제 변경을 위해서 내가 11년 전부터 손을 댔습니다. 그건 다 지난날의 일화입니다. (197-261,…1990.1.19)
오늘날 인류는 타락한 아담의 후손입니다. 핏줄이 사탄의 핏줄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러니 그걸 잘라 버려 가지고 접붙여야 됩니다. 돌감람나무에 참감람나무를 접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접붙이는 식이 통일교회의 합동결혼식입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한 형제의 우애를 가지고 초국가적, 초민족적으로 국경을 넘고 인종을 넘어서 사랑을 이끌어 나온 것이 오늘날 통일교회의 국제합동결혼식입니다. 여기서는 담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문화적 배경의 담, 국가 배경의 담이 다 무너집니다. 맨 처음에 합동결혼식은 원수 나라의 사람들끼리 했습니다. 구라파의 독일나라와 영국나라가 합동결혼식을 했는데, 그 두 나라가 원수입니다. 영국 남자와 독일 여자가 축복을 받았는데 서로의 말을 하나도 몰랐습니다. 서로가 하나도 안 통하니 벙어리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걸 통역을 세워 가지고 약혼식을 한 것입니다. 결혼도 그렇게 했습니다. 국경을 넘고, 인종을 넘고, 역사를 넘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남자와 여자를 묶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229-313,…1992.4.13)
통일교회는 국제합동결혼식을 통해 인류의 평화를 이루어 나왔습니다. 자연히 순리와 원칙을 존중하다 보니 오색인종이 서로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흑인과 백인이 결혼하는 것은 북극과 남극이 하나되는 것과 같습니다. 또 황인과 흑인이 결혼하면 서로의 강점을 전수받아 보다 나은 후손을 낳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갈등이 없습니다. 비록 여러분이 태어난 고향과 조국은 다르지만 한 가지 틀림없는 것은 믿음의 본향지요, 평화와 통일의 본향지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곳이라는 사실입니다. (315-211,…2000.2.2)
레버런 문은 인류구원을 위한 방편으로 오대양 육대주에 널려 있는 오색인종을 한 분의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국제합동결혼식을 통해 수천수만 쌍의 젊은이들을 축복결혼시켜 왔습니다. 동양과 서양이 결혼을 통해 하나될 때, 세계에서 가장 큰 문화적 갈등은 없어질 것입니다. 미국 사람과 독일 사람이 결혼하여 부부가 참사랑으로 하나되면, 원수였던 두 나라가 하나님의 참사랑에 의하여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레버런 문은 영계에 있는 영인들까지 참사랑을 중심삼고 축복을 시켜 왔습니다. 지상과 천상에 천국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까지도 축복을 통해 해방돼야 하는데, 그것은 땅 위에 있는 참부모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이 거짓 부모로서 죄악의 씨를 뿌려 놓았으니 메시아는 인류의 참부모로 와서 지상과 영계의 모든 인류를 해방시켜 줘야 되는 것입니다. 혈통으로 잘못된 문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도 혼자서는 해결하실 수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해결하실 수 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해결하셨을 것이고, 또한 타락도 하지 않게 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에게 부여된 자기 책임분담은 원리법도의 하나님으로서 일체 간섭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오시는 메시아는 인류의 참부모로 와서 혈통을 더럽힌 원죄를 지닌 인간을 참사랑에 의하여 거듭나게 해 줘야 합니다. (315-216~217,…2000.2.2)
선생님이 주도해 온 국제합동결혼식의 의미는 단순히 남녀가 배우자로서 만나는 데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씨를 부여받아 참된 자녀로 거듭나기 위한 거룩한 중생의 예식인 것입니다. 그처럼 탕감원칙을 통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적 탕감시대를 거쳐서 마침내 영계해방과 지상해방의 시대를 맞이 한 것입니다. 세계가 수천수만의 민족으로 갈라졌을 뿐만아니라 종교권도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 불교 등 4대 문화권으로 갈라져 왔으나, 지금 우리는 대통일가정화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신약시대를 거쳐 완성시대인 성약시대를 지나 본연의 제4차 아담권 시대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국가주의 시대가 지나고 세계주의 시대를 넘어 천주가 하나님 아래 하나가 되는 시대로 진입한 것입니다. 나아가 지구성이 전 축복가정들의 고향이 되고, 하나님이 계시는 천상세계는 조국이 되어 하나됨으로 영원한 조국광복인 지상·천상천국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315-217,…2000.2.2)
국제결혼한 가정이 있으면, 앞으로 나는 거기 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든지 그런 가정이 있으면, 거기 가서 살 것입니다. 국제 결혼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할 것입니다. 아들딸을 잘 낳고, 싸움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 국제결혼한 사람들은 전세계 모든 가정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통일교회를 위해서 엄숙한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자기 나라의 사람들끼리 결혼한 사람들은 그런 가정이 있게 되면 반드시 선물을 사 가지고 가서 축하해 줘야 되고, 놀랍다고 치하해 줘야 할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옵니다. 언어가 안 통하는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하나님이 얼마나 애처롭고, 레버런 문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못 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 나가서 선생님이 면목이 안 섭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짐이 다 있습니다. 뉴욕 같은 데 가서 조롱을 받고, 욕을 먹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가라는 것입니다. 그게 훈련입니다. 백인들이 왜 자꾸 통일교회를 반대하느냐 하면, 미국 청년들이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남의 나라 사람들과 결혼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을 통해서 역사적인 전통을 하나님이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고생을 시키더라도 하나님이 그런 작전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97-299,……1978.3.26)
결혼이라는 것은 지극히 중요한 것입니다. 한번 잘못하면 자기 일생뿐만 아니라 자기의 후대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결혼을 잘하게 되면, 자기의 혈대가 달라집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결혼을 잘못하게 된다면 자기 일생뿐만 아니라 씨족이면 씨족 전체 앞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또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장래를 누구보다도 염려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결혼을 내가 책임지고 시켜 준다는 것은 통일교회의 장래를 보장하고, 될 수 있으면 좋은 후손을 남길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본의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인간으로서 일생 동안 살다가 남겨야 할 것이 있다면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원리의 길입니다. 원리의 길대로 갔다는 사실, 뜻대로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다음에는 좋은 후손을 남기고 가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뭐냐 하면 이 땅에 살 때, 후손들이 출세할 수 있게끔 세상의 인재로서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 3대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101-201~202,…1978.10.30)
앞으로 통일교회 자체에서 원리의 길을 가르쳐 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여러분의 가정이 중심이니 만큼 사탄세계의 어떤 아들 딸보다도 훌륭한 아들딸을 가져 가지고 주변의 이방 가정들 앞에 “참, 저 집의 아들딸은 훌륭하다. 축복받고 낳았기 때문에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말을 남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가정 자체에도 좋겠지만 주변의 믿지 않는 가정들 앞에 본이 된다 이겁니다. 또 그렇게 태어난 아들딸들은 앞으로 교회에서 전부 다 교육을 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까? 그렇게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려니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한국 사람들은 눈이 갈색이고, 머리가 새까맣고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들끼리 했댔자 그런 사람밖에 안 나옵니다. 그래서 비약이요, 도약이란 것이 금년의 표어로 돼 있습니다. 전진해야 되고, 비약하고 도약해야 된다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상에 없었던 하나의 종교 혹은 국가로서 하지 못하던 일을 계획 밑에서 도약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이 동양으로 장가오고 동양 여자가 서양으로 시집가는 게 도약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닦아 놓은 기반이라는 것은 세계적인 기반이 돼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적인 컴퍼스만으로 재 가지고는 전부 다 잴 수 없습니다. 세계라는 컴퍼스를 가지고 삥 둘러쳐야 됩니다. 지구성이 둥그렇다면, 그것보다 더 큰 것으로 둘러쳐야 다 묻혀 버리지 한국이라는 컴퍼스를 가지고 했댔자 언제나 남아지게 마련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내가 국제결혼을 한 가정들을 될 수 있으면 지원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세계를 휘젓고 다니면서 활동하는 데 기초공작을 시키고, 데리고 다니며 시중시킬 수 있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국제결혼한 가정들 가운데서 세워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입니다. (101-202~203,…197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