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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필샛별문학상 윤은주 수필가
제1회 경남수필문학대상 백남오 수필가./경남수필가협회
제1회 경남수필문학대상과 경남수필샛별문학상 수상자로 백남오·윤은주 수필가가 선정됐다. 이 상은 경남수필가협회(회장 노갑선)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가 후원한다.
부문은 경남수필문학대상과 경남수필샛별문학상으로 나뉜다. 경남수필문학대상은 등단한 지 10년 이상 경력이 있고, 근 2년 이내 책 2권을 발간한 경남수필가협회 회원이 대상이다. 경남수필샛별문학상은 등단 경력 5년 이상, 책1권을 낸 회원 가운데 선정한다.
올해 경남수필문학대상 수상작은 백남오 수필가가 쓴 수필 선집 <겨울밤 세석에서>(2011)이다. 백 수필가는 2004년에 <서정시학>으로 등단했다. 이후 수필집 <지리산 황금능선의 봄>, 수필 선집 <겨울밤 세석에서> 등을 냈다.
제1회 경남수필샛별문학상 윤은주 수필가./경남수필가협회
윤은주 수필가가 쓴 수필집 <바다는 철문을 넘지 못한다>(2021)는 경남수필샛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윤 수필가는 2009년 <한국수필>로 등단하고, 수필집 <마음의 도화지에 그려진 다문화 세상>, <글로 쓰는 내 마음> 등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오후 4시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남수필가협회는 8월 31일 마산 3.15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백솔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