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들의 나의 호감도는 출연한 드라마에서의 연기력과 역활의 소화력에서 오르고 내린다.
"월린기기"의 주인공 4인방은 여러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은 젊은 배우들인데 공교롭게도 여자 주인공 쮜징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데뷔한 지 꽤 된 배우인데 데뷔 때나 지금이나 연기력에 있어서 그녀는 나에게 불호다.
예쁘고 여리여리한 체형의 그녀는 거의 고장극이나 선협물에 출연하는데 작품이름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만 다르지
쮜징이는 쟁쟁거리는 새된 목소리에 드라마 상에서 짓는 표정들이 모두 Control+C, Control+v로 어느 드라마에서든
표정연기가 똑같고 어떤 역활에서든 연약한 여자 주인공만을 연기하는 것 같아서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은 거의 보지
않는데 증순희 배우와 진도령,전가서 배우가 출연을 하고 있고, 여론이 쮜징이가 출연한 역대 드라마 중 '월린기기'가
제일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려서 보기 시작했다.
선입견 때문인지 아니면 '월린기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때문인지 5회까지 보면서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의 전개지'
'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한데' 'CG는 괜찮은데' '그냥 이쯤에서 접을까'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후기에서 5화까지만 참고 넘기면 드라마가 재미있어진다는 평가가 있어 불호인 쮜징이의 연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야겠다.
오로지 내 생각엔 출연 배우의 연기력이 드라마의 흥망을 좌우한다인데 여론의 평가를 믿어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첫댓글 때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믿는 것도 좋다. 5편까지 보고 계속 봐야 돼나, 접어야 하나 망설였는데 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5편 부터는 극 진행도 빠르고 숨겨진 반전이 들어 난다 하더니 이전까지의 이해 안되는 극 내용이 윤곽을 잡고 진행의 흐름이 확연하게 달라졌다.
그런고로, 29화 밖에 안 되는 짧은 분량이니 그냥 즐기며 보기로 했다.
홀수의 법칙인가? 5화를 넘기고 좀 재미있어지려나 했더니 9화부터 다시 지지부진이다. 매일 밤 서 너편씩 보는데 어째 같은 장면만 반복되는 것 같아 내가 제대로 보고 있는 건가 싶다. 회차 내용이 진행은 되는데 잠깐 놓치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어서 돌려보기를 하는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건 아닌지 싶다. 다행히 쮜징이 배우가 소문처럼 지금까지 와 다른 연기를 하고 있어 그건 좀 만족한다. 주인공 4인방 중 제일 연기를 못 하면 다른 세명의 연기가 아무리 좋아도 펑크 난 바퀴 하나가 제대로 굴러가지 못 하면 드라마가 죽어 버려서 말이다. 그나저나 같은 내용같은 진전없는 회차가 언제까지 계속 되려나?
19화까지 보고 이제 10화 정도 남았다. 처음 5화까지는 볼까 말까 갈등이었는데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것 같은 회차들에도 극 진행상 필요한 내용들이 들어있었다. 오늘 20화에 들어가는데, 전가서 배우의 연기력이 많이 늘어 있어 주인공 4인 방에 들어갈 만 하다. 단독 주연은 아니지만 연기도 늘고 표정 연기도 자유로워서 이번 '월린기기' 에서 쮜징이 배우의 상대역으로 잘 어울리고 두 배우의 연기케미도 좋다. 그 연기가 그 연기인 것 같아 쮜징이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은 잘 보지 않는데 다시 보기한 '화간령' 도 그렇고 '월린기기' 에서의 연기가 다른 작품과는 달라진 것 같아 보기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