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산물 최초로 도입출범(‘15.7.1)한 인삼 의무자조금이 안정적으로 닻을 내렸다고 밝혔다.
ㅇ 그동안 많은 농업계의 관심과 우려로 출발했던 인삼 의무자조금이 인삼업계의 노력으로 첫 해에 거출율이 당초 목표를 훨씬 초과(109%, 약 15억원)하여 달성했다고 밝혔다.
* ‘15년도 가입 대상 : 인삼경작농가, 인삼조합, 자체검사업체
** 거출기준 : 생산자 4억원(250천a×1,800/a당), 농협 7백만원(59천a×120원/a당), 자체검사업체 4.3억원(홍삼 900/kg, 백삼 300, 태극삼 500, 기타홍삼 500), 이월액 2.3억원}
ㅇ 인삼업계의 열악한 여건에서 농산물 최초의 의무자조금 출범과 자발적 거출금 납부를 실천한 인삼인의 노고와 자긍심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다른 농산물의 의무자조금 도입에 있어 마중물 역할과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첫 해의 인삼 의무자조금의 높은 거출율은 안정적 연착륙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그동안의 인삼업계의 의무자조금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불식시키는 척도가 될 것이다.
ㅇ 잘 알다시피, 우리 인삼은 주산지(금산풍기진안개성경기 등)연근(4~6년근)삼종(백삼태극삼홍삼)별로 자기 주장이 강해, 오랫동안 소통과 협력이 분산되고 단합과 결집이 어렵다는 의식이 팽배했다.
ㅇ 특히, 일부에서 제기한 무임승차 문제, 참여 유형별(농가인삼농협자체검사업체)삼종별 이해관계에 따른 상호 불신과 불만에 대한 우려는 해가 거듭 될수록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 ‘15년은 우선 거출 통로가 있는 경작농가, 인삼농협, 자체검사업체로 한정하여 시행하고 자체검사업체가 아닌 나머지 제조가공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등은 ’16년 가입 대상임.
□ 그동안,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삼 의무자조금은 소비촉진, 수출확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비 확대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를 전개하였다.
ㅇ 직장인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삼마라톤 개최, TV 및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한 소비촉진, 고려인삼 국제세미나 및 한중인삼관계자 포럼 등을 통한 우수성 홍보, 고령화된 소비층 확대 및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 특히, 많은 인삼단체(한국인삼협회 외 8개)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율적 참여와 관심으로 단합된 모습과 에너지원을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촉매적 역활도 기대한다.
ㅇ 우리 인삼산업은 소비위축, 재고증가, 기능성식품과의 경쟁심화, 소비층 고령화 등 인삼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직면할 즈음에 맞춰,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화합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하였다.
* 소비위축 주요 지표 : 신규 식재면적 감소, 수출감소, 홍삼 재고증가 등
□ 아울러, 2016년은 인삼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한 元年으로 삼아, 인삼 의무자조금의 가입 확대, 각종 자조금사업의 내실화 및 역량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이를 위해, 가입 대상을 점증적으로 확대발굴하고 무임승차 해소, 생산유통제조수출 등 전 분야의 균형 있는 지원과 홍보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삼 의무자조금의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
ㅇ 특히, 소비확대를 위한 신 소비층 발굴, 올바른 정보제공과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교육체험행사 등을 통한 가치 확산 등 고려인삼의 전통 보존계승과 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이다.
국가공인 전문자격 손해평가사(농작물) 합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는
농어업전문 교육원 도파니에듀www.dopanyedu.co.kr/
☏ 교무처 (02) 3672-0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