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사 입니다.
경찰간부 송광현 , 박상철, 작고한 석경이, 목사님하시는 승경이 그리고 저 진갑석이 살던 곳이지요.
지금은 저와 상철이만 고향에 있네요. 아 신동석 여성친구도 한때 여기에서---
자연만 가득하던 곳인데 크고 작은 공장이 곳곳에 들어와 옛 정취는 별로 없지요.
사진의 뒷편은 큰선장 그리고 그 너머는 영진사장이 사는 대흥리지요.
삼봉산 아래 창골이지요. 시골사오회 총무하시는 지태, 준구,그리고 너무 보고픈 작고한 은행이의 고향이랍니다.
여성들도 몇분계신데 ---
지금은 가구수가 많이 줄어 작은 마을이 되었네요.
아 여기는 연동이랍니다.
그 유명한 입담의 재룡이와 오명우, 태근이의 고향이지요. 작고한 병관이도 여기서 유년시절 보냈답니다.
이곳에 학선초등학교도 있었는데 이미 폐교되었지요.
궁평리 나룻터입니다.
사준이 그리고 우리나라 좋은나라 닉네임하는 봉규의 고향이지요.
그 앞의 강은 무한천으로 우리의 시절에는 바닷물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내륙호수이지요.
앞쪽은 당진시 우강면인데 당시 나룻배로 이동하여 나룻터란 이름이 생긴거지요.
지금은 4차선 다리로 연결되어 나룻배는 더 이상 없답니다.
고향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저는 가끔씩 카메라와 함께 둘러다닙니다.
다 지난 추억이지만 유년시절 단편들이 회상됩니다.
초라하여 보잘 것 없는 모습이었겠지만 한없이 그리운 것은 그만큼 우리가 어른이어서 일까요?
여학생이 무서워 말 한마디 못하던 부끄러움
온양만 나가도 도시문화에 주눅들던 촌스럼
이런 일까지도 다 아름답게 회상됩니다.
친구님들 좋은 주말되세요.
저는 천안 결혼식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밥 실컷 먹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
첫댓글 갑석이 친구 글과 사진 옹려주어 잘보았네 토막사 연동 창골 친구들
보고 싶으이 고향이 그립구먼 친구 부모님들은 건강하시겠지 우리아버님하고
친구 부친이 친구이셨는데 아버지는 고인이 되셔 하늘나라로 가시었네
영친이 부친하고도 친구이셨네 친구 행복한 주말 보내시게
정겹구만 줄거운 주말 되셔요~~
가슴이울걱하네그리운고향을보니까많이듣던이름이나오고은행이는고인이된지가오래된줄알고있는데
그리고삼봉산도고온천쪽으로는울동네인데신성리에는병복이혼자있을거야울걱울걱하네고향소리들으니고맙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