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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신자와 초보 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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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신약성서배경사(3) 시리아의 지배하에 있는 팔레스틴과 막카베어 독립전쟁(상)
코람데오 추천 4 조회 268 24.02.21 08:3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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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1 16:07

    첫댓글 에드워드 로제는 2016년 이후 판에 에두아르트 로제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신약학에서 나름 성과를 보인 학자로 보입니다.

  • 24.02.21 16:39

    외국어 표기 때문에 영어를 독일어 식으로 표기만 해도 상당히 낯설어지는 것 같습니다.

  • 24.02.28 17:26

    @노베 공감합니다.

  • 24.02.21 16:12

    안티오쿠스3세

    안티오코스 3세 대왕(그리스어: Ἀντίoχoς Μέγας, 기원전 241년경 ~ 기원전 187년, 재위 기원전 222년 ~ 기원전 187년)은 셀레우코스 2세의 차남로 기원전 223년에 약 18세의 나이로 셀레우코스 제국의 6번째 임금이 되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안티오코스는 야심찬 군주였다. 초기엔 프톨레마이오스 왕국과 전쟁을 벌이다 패하였으나, 이후에 안티오코스는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 이후 가장 성공적인 군주임을 입증하였다. 자신의 이름에 붙는 전통적인 표현인 '메가스'(Μέγας, '위대한')은 동방 정복 이후에 붙은 별명이었다. 또 코엘레 시리아를 정복한 뒤에는 전통적인 페르시아의 군주 칭호인 "대왕"(Βασιλεύς Μέγας)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 24.02.21 16:45

    그리스인이지만 페르시아를 지배한 것이군요. 그리스가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기에 신약성경도 헬라어로 기록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24.02.22 07:53

    @노베 그렇군요. 공감합니다.

  • 24.02.21 16:18

    본문의 세로이키덴은 셀레우코스 제국으로 보입니다. 이 제국의 6대 임금이 본문에 나오는 안티오쿠스 3세입니다.

  • 24.02.21 16:51

    셀류시드라고 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고유명사는 외래어 표기가 제각각이라 독자들이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2.21 23:45

    네. 흔히 영어식으로는 셀류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 24.02.22 07:54

    @코람데오 네, 알겠습니다. 좋은 포스팅 올려 주셨습니다.

  • 24.02.21 16:19

    셀레우코스 왕조에는 기원전 323년부터 기원전 60년까지 30명의 왕이 있었다. 이 통치기 동안 지배계층은 헬레니즘 문화와 풍습을 잘 계승하여 셀레우코스 제국을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지로 꽃피웠다. 하지만 관용을 베풀어서 수많은 호평을 받았던 아케메네스 왕조와는 다르게 심각할 정도로 헬레니즘 문화의 우월성을 강조해서, 피지배계층의 문화를 탄압하고 그리스화(化)만을 강요해서 피지배민족과 잦은 갈등과 반란 진압을 겪어야 했고 날이 갈수록 제국의 동방 지배는 약해져 갔다.

    제국의 6대 왕인 안티오코스 3세 대왕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자주 해외 원정을 벌였다. 그는 프톨레마이오스 왕국 및 마우리아 제국과의 전쟁에서는 패배했으나 파르티아 등 제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동방 민족들을 상대로 원정을 벌여 승리해 많은 영토를 회복하였다. 또한 프톨레마이오스 왕국과의 재대결에서도 승리해 우위를 확립했다. 그러나 제국이 다시 살아날 무렵 안티오코스 대왕은 로마과 충돌했고, 3번의 전투 끝에 완전히 패하면서 제국의 군사력과 패권이 사라지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안티오코스 대왕이 동방 재원정 중 암살당해 제국은 더욱 위기에 빠졌다.

  • 24.02.21 16:20

    이후 제국은 끝없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8대 왕인 안티오코스 4세는 제국의 재확장을 꾀했으나 로마의 견제에 계속 가로막혔고, 지나친 그리스주의 정책으로 유대인들이 독립 전쟁을 벌여 하스모니안 왕조를 세우는 등 영토는 계속 줄어들었다.

    결국 동방에서 강성해지던 파르티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뒤 동방 대부분의 영토를 잃고 시리아만을 가진 소왕국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후 대다수의 왕들이 살해당하는 혼란기가 찾아왔고, 결국 기원전 1세기에 로마에게 합병당해 멸망했다.

    왕으로는 셀레우코스 1~7세, 안티오코스 1~13세, 알렉산드로스 발라스, 알렉산드로 2세 자비나스, 데메트리오스 2세 등이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5%80%EB%A0%88%EC%9A%B0%EC%BD%94%EC%8A%A4_%EC%A0%9C%EA%B5%AD

  • 24.02.21 17:08

    @장코뱅 포스팅 된 본문과 함께 읽으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 24.02.21 23:50

    @장코뱅 보충자료를 올려주셔서 더 폭넓게 역사 공부가 되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2.21 16:26

    본문의 모데인 지명이 천주교 성경과 공동번역에는 등장을 합니다. 안티오파쿠스도 나오고요,
    --------------------------

    마카베오상 2:15
    안티오쿠스 왕은 유다인들에게 배교를 강요하고 이교 제사를 드리게 하려고 자기 부하들을 모데인 시로 보냈다.

    마카베오상 2:23
    마따디아의 말이 끝났을 때 어떤 유다인 한 사람이 나와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왕명대로 모데인 제단에다 희생제물을 드리려 했다.

  • 24.02.21 17:18

    이게 흔히 말하는 외경이군요. 역사 공부할 때는 참조할 부분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

  • 24.02.21 16:30

    본문의 국명 하스모네어는 위키백과에 하슈모나이 왕국으로 나옵니다.
    -----------------------------

    하슈모나이 왕국(히브리어: חַשְׁמוֹנַּאִים, Ḥashmona'im) 또는 하스모니안 왕국(라틴어: Hasmonean)은 고대 유다 지방과 주변 지역의 지배 국가였다. 기원전 140년과 기원전 116년 사이에 셀레우코스 제국은 유대인들을 반식민지 상태로 통치했다. 기원전 110년부터 셀레우코스 제국이 해체되면서 왕조는 완전히 독립하여 사마리아, 갈릴레아, 이투레아, 페레아, 이두메아 등의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일부 현대 학자들은 이 시기를 이스라엘 독립 왕조 시기라고 부른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C%8A%88%EB%AA%A8%EB%82%98%EC%9D%B4_%EC%99%95%EA%B5%AD

  • 24.02.21 17:20

    묘하게 다른 지명, 국명을 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21 16:32

    개신교가 외경으로 보는 마카베오기에 나오는 시몬 마카베오에 대한 소개를 올립니다.
    --------------------------

    시몬 마카베오(히브리어: שמעון התרסי)는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정경으로 분류하고 개신교에서는 외경으로 분류하는 마카베오기 상권과 하권에 등장하는 헬레니즘 시대 유대인들의 4대 저항 지도자이다. 전 유대인의 저항 지도자 마타티아스의 아들로 그의 형 유다 마카베오, 요나단과 함께 오랫동안 이민족들과 전쟁을 치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B%AA%AC_%EB%A7%88%EC%B9%B4%EB%B2%A0%EC%98%A4

  • 24.02.21 20:07

    나름 유대인 사이에서는 영웅이겠어요. 첨부 링크 잘 읽었습니다.

  • 24.02.21 20:08

    이번에도 좋은 포스팅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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