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가는 기내에서 찰칵
구름속의 제주도 공항근처
새벽 4시 30분 제주시 도두항에서 출조 준비
안개가 자욱하게 낀 도두항
출입항 신고서 작성 하고 안개 겉치기를 기다림
안개도 거치고 날씨도 완전 짱 출조
전동 릴 낚시대 장착
수심이 70~80m 깊은 바다세 세우 미끼 끼우고 투척
참 이 낚시대 3백만원 넘는거랍니다 ㅎ
선장 지인. 은빛날개 3명 탑승
맨 위. 레이다
어군 탐지기
해저 지도 레이더
첫수 1타 2피
하수가 첫 수 했음 ㅎ
허나 이것은 시작에 불가 했으니...ㅎ
두번째 참돔
이때부터 난 도시어부 였으니. ㅎ
난 용왕의 아들이었다 ㅎ
세번째 참돔
점점 씨알이 커지기 시작했으니...
내가 용왕의 아들이다 ㅎ
전날 밤새도록 마신 술
그리고 설래여서 잠설치고
귀밑에 부친게 그나마 효과 발휘
해가 뜨기 시작하니 인삼 찌푸리기 시작함
사실
알콜 후유증에 잠 못잤기때문
세번째 참돔 ㅎ
아쉬운게 하나 있다면
잡아서 올 리는걸 못찍음
선장님은 배 키잡고 운전중
지인은 뜰채들고 건져 올림
서로 주거니 받거니 품앗이 했음
해가 뜨고 한낮의 더위가 시작
겉옷 벗고 모자 장착
이제부터 피로가 몰려 옴 ㅋ
이잰 사진 인증 필요 없음 ㅎ
피크타임 되니 지인도
사진 안 찍어 줌 ㅎㅎ ㅎ
자기도 손맛 봐야 한다며 각자 도생 ㅎ
이제부터는 참돔 크기
마리수 인증이 필요 없어짐 ㅎ
오늘 조황중 최고 참돔 건져 올림. ㅎ
내 생의 최고
인생고기 잡았어요
참돔. 84cm. + 11 마리 잡았음 ㅎ
내가 용와의 아들이다
마지맛 하일라이트
참돔회
자연산 이런것이다
씹으면 썹을수록 달고
와우 꿀맛이였습니다
또 가고싶다 ㅎ
감사합니다
은빛날개 가
카페 게시글
ཻ˚❀ 취미생활 소개방
제주도 참돔 낚시 후기~~~나는 용왕의 아들이였다
은빛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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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21: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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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다녀 오셨군요ㅋ
이건 모 출장이 아니라 세월 낚으러 가는가 봅니다.ㅎ
엄청스리 큰돔 입니다
월척이요~거기 지인 분이 혜정님?ㅎ
와우. ^^
대박. ㅎ
세상에 이럴수가 ^^
용왕의 아들 인정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