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은 터질 시간을 맞추어 놓으면 그 시간에 폭발을 하게 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지구상에 터질 시한 폭탄이 지금도 그 터질 시간을 향하여 재깍거리며 나아가고 있다고 기상 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외신의 글이 있어서 전해드립니다. 제목이 이러합니다.
'Climate change "time bomb" requires "quantum leap" in action by all countries now, U.N. warns'
'기후 변화 "시한 폭탄"은 지금, 모든 국가들로 하여금 비약적인 전진을 실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국제연합(U.N.)은 경고합니다'
여기서 quantum(콴텀)이란 단어는 그 뜻이 양자(量子)이지만, quantum leap하면 관용구가 되어서 그 뜻이 '비약적인 발전, 또는 약진'의 뜻이 됩니다. leap 대신에 뛴다는 뜻의 jump를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quantum jump가 되는 것이지요.leap는 명사로 쓰이면 그 뜻이 뛰기, 도약, 비약, 약진의 뜻이 되지요.
이산화탄소의 엄천난 배출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는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세계는 지구 온난화 수준을 산업화 시대 이전, 그러니까 대략 1760년경 이전의 지구 온난화 기온 대비 2도 상승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 중에 있다고 하지요. 세계가 산업화됨으로 인하여 기계 설비를 가동하기 위해서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지 않을수 없게 된 것입니다. 점차 문명이 발달함으로 자동차 배출 가스를 비롯하여 가정에서 배출되는것까지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의 온난화 기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해오는 것입니다.
외신은 이런 상황을 보도하기를, 인류가 마치 살엄음 위에 있는것 같으며 그 살엄음이 점점 녹고 있다는 것입니다. 살엄음에 들어가는 자체가 물에 빠지게 되어 있는데, 게다가 다 녹게 생겼으니 그 위급함이 시한 폭탄처럼 분초를 다투는 상태라는 의미이지요.
'Humanity is on thin ice, and that ice is melting' '인류는 살엄음 위에 있고, 그 얼음은 녹고 있다'
한여름에 30도만 넘어도 헉헉대고 숨이차서 견디기가 어려운데 섭씨 40~50, 그 이상이 되면 실내에서 냉방을 하고 있다고 하여도 바깥 온도로 인해서 머리가 아프고 호흡이 곤난해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깥에 나 다니는 것은 무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기후 변화로 비가 제때에 오지를 않아 가뭄이 들게 되지요. 다른 곳에서는 때아닌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논과 밭, 마을과 도시까지 휩쓸어버립니다. 그로인하여 인류는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식수도 구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먹고 마셔야 하는데 기후 변화로 인하여 식량과 식수의 심대한 결핍으로 인류는 중대한 위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세계적인 경고입니다.
아프리카의 소말리아는 한때 가뭄으로 인하여 죽은 사람이 약43,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 중에 절반은 어린이들이라고 하는군요. 기후 변화는 시한 폭탄처럼 그 한계치에 이르게 되면 인류에게 터져서 엄청난 손실을 입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기후 변화의 징후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벚꽃이 4월 초에서 10일 정도에 활짝 피게 되어 있는데, 3월말 현재 벚꽃이 이미 바람에 꽃잎들이 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적어도 10여일의 차이가 생긴것입니다. 오늘 낮에도 그렇겠지만 요며칠 사이에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마치 초여름 날씨인것 같지요. 그러면서 새벽에는 기온이 내려가구요. 정상은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올 여름이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대로 제때에 꽃이 피고 비가 와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합니다. 봄이 왔어도 마냥 즐겁지만 못한 것은 결코 하나님 탓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하나님이 정하신 정상적인 절기에 맞추어 즐거워하며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꽃 피고 새들 노래하는 계절이 이땅에 돌아왔고, 비둘기 우는 소리, 우리 땅에 들리오"(아가2:12). 새번역.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탐욕에 의한 사고입니다. 인류가 만든 재앙입니다. 심은대로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좀더 편리해지고 싶고 즐기고 싶은 욕망으로 산업 공해는 날로 심화될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살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까에 골몰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알고자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합니다. 그래야 기후 변화의 시한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일에 세계가 한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세상은 점점더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 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세아6:3).
세상을 통치하시는 주님이 누구이신가를 아는 일에 온 세계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종말이 있음을 알아야 하고 그 종말의 때에 심판의 주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게 되는 구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실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속죄의 희생 제물이 되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구주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가 누구이신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분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요한복음17:3).
기후 변화의 시한 폭탄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는 정확히는 아무도 알수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통계 수치, 변화의 추이 등의 과학적인 자료를 토대로 짐작은 할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그 터지는 모습을 연상하게 되면 뜨거울 것이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불태워질것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기후 변화의 시한폭탄이 터지게 되어 세상의 종말이 오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떨칠수가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단지 세상 끝날에 하늘은 타서 풀어지고 땅은 그 체질 자체가 불에 녹아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베두로후서3:7).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3:13).
그러므로 지구 온난화의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서 온 세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이 세상은 끝이 있습니다. 그 끝 이후에 임하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일이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세워질 세 예루실렘, 즉 하나님의 영원하신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믿지 않으면 어쩔수 없지만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속히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시급한 것은 영적인 시한폭탄입니다. 죄사함을 얻게 하시는 예수를 구주로 믿지 않으면 그 영혼이 장차 파멸의 시한 폭탄인 자옥 불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미루지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1:12).
그 이름은 바로 예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의 이름은 이런 뜻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