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에 최신시설 드럼동호회 2개가 경쟁하는 이유
요즘 드럼을 배우려는 어른들이 많지만 가까운 곳에 드럼동호회가 없어서 배우지 못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화정역에는 최신시설 100평 이상의 드럼동호회 2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먼저 개업한 것은 나이스드럼동호회로 2022년 10월에 다이소6층 125평을 임대하여 개업하였습니다. 약 10개월 후 나이스드럼동호회 대표 고창남은 현 위제이드럼클럽 대표 조용채를 나이스드럼동호회 강사(월300만원 3개월 계약직)로 고용하였습니다. 조용채는 3개월동안 열심히 일하였고 나이스드럼동호회 대표인 고창남은 기한을 연장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약 만료 며칠 전 대화 중에 강사 조용채는 대표의 약점을 잡아 큰소리 쳤습니다. 강사가 잘 가르쳐서 회원들에게 인기가 좋아 막강한 힘이 있다 하여도 고용주에게 큰소리치는 강사를 계속 고용하여 강사에게 휘둘리면 그 사업이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용채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실업자가 된 조용채는 곧바로 나이스드럼동호회로부터 직선거리 600m 건물 10층에 약 100평을 임대하여 ‘위제이드럼클럽’이라는 이름으로 동호회를 개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나이스드럼동호회 회원들을 모두 데리고 가려고 노력했으나 20명 정도만 데리고 나갈 수 있었고 데리고 나갔던 회원도 대부분 탈퇴하였고 새로 가입하는 회원들도 2,3개월후에는 나가는 일이 반복되어 운영이 어려워지자 몇 개월전부터 거금을 들여 나이스드럼동호회 근처 화단 5개에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와 헤어지기로 대표인 저에게 너무 모욕적인 행동을 하여 도저히 함께 갈 수 없다고 생각되어 기한 연장을 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그 시절 주인에게 참지 못할 모욕을 주어서
나이스드럼
동호회가 멀어도 다녀야 하나?
요즘 드럼배우기가 유행하고 있어서 드럼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드럼을 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팔과 다리가 튼튼해 지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학원에 등록하면 드럼을 배우는 것은 가능하나 학생들 사이에서 항상 외톨이가 되므로 동호회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좋아하는 드럼동호회는 많지 않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드럼동호회를 검색하면 아래 사진 같이 보입니다.
나이스드럼동호회가있는 화정역이 지하철 3호선이어서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된 지역을 살펴보면 고양시,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강남구, 서초구 등인데, 고양시에는 몇개의 동호회가 있으나 3호선 이용이 가능한 서울지역 드럼동호회는 ‘옥수기타드럼동호회’가 유일합니다.
동호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서울 중심부에는 드럼동호회가 몇개 없는데, 드럼동호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비싸면 영업 이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나이스드럼동호회에는 원거리에서 오는 회원들도 많습니다.
대중교통의 운동하는 효과
직장에 편도 1~2시간씩 대중교으로 출퇴근 하는 분들은 출퇴근이 피곤할 테지만 그래도 건강을 유지합니다.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이유는 아침 저녁으로 몸이 피곤할 만큼 운동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으로 1~2시간 이동하여 동호회에 다니는 분들도 건강을 위하여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