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궁의 탐랑 : 성격이 강하고 매사에 자기주장을 펼치며 대중 앞에 나서기를 좋아한다. 길성과 녹존이 가회하면 계획이 많아지고 마음에 계책이 있으며 사리에 밝고 머리가 총명하며 품은 뜻이 원대하다. 타향에서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고, 주변 사람들을 모으는 재주가 있다.
살기형모를 만나면 남의 의견을 무시하고 매사에 자기주장만 펼치고, 자신이 조금이라도 이루는 일이 있게 되면 마치 큰일을 해낸 것처럼 자신만만해지며 남의 성과는 하찮게 생각한다. 또한, 입으로는 공명정대를 외치지만 실상 그렇게 되지 않으며 사리사욕을 좋아한다.
흡연, 도박, 주색에 습성이 있고 만일 보필, 창곡, 홍란, 천요가 가해지면 도화성이 가중되고, 대한이나 유년에 다시 도화성을 화록(化祿)이나 화기(化忌)로 충 하면 색으로 구설이 증가 한다
오궁(午宮)의 탐랑은 양목(陽木)이 음화(陰火)를 만나서 목화통명(木火通明)의 격국이 되므로, 신궁만 좋으면 대국을 형성 할 수 있고 녹존이나 화, 영중 하나만 만나도 재관이 폭발적으로 발달한다.
또한, 살기형모가 동궁 하는 탐랑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데 자칫 본인의 욕심이 끝이 없어 허황된 꿈을 꾸거나 이루지 못할 일을 계속하는 환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