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2018년도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11월 24일(토) 오전 10부터 기초교육강사봉사단(강사 이동희)과 EM생활환경교육(김유경 운영요원)을 진행하였다.
이동희 강사는 자원봉사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3조)라고 정하고 있으며, 무보수의 자발적인 행위로서, 타인의 안녕과 복지, 더 나아가 사회전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과거에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자선으로, 가진 자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일이었다면, 현재는 나눔을 상호간 주고받는 행동으로 자주적·협동적 실천노력이 필요하며 기본적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활동분야도 다양화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자원봉사의 효과로는 당신이 참여하는 작은 봉사가 희망의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에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위대한 파장이 되는 나비효과, 남 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테레사효과, 세상을 향해 사랑을 실천할 때 상상할 수 없는 기쁨이 당신의 마음속으로 되돌아오는 부메랑효과로 나누어 보는데 남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것은 결국은 자기가 도움을 받는 것이라 하였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시간을 이수토록 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아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고 있으며 개인의 힘은 적지만, 개인과 개인이 모이면 커다란 우리라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큰일들을 거뜬히 할 수 있는 것이 자원봉사의 힘이라 설명하였다.
둘째시간의 EM 생활환경교육의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써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며,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며 항산화 기능의 결정체 이라 할 수 있다. 고 한다. 수질오염의 90%를 차지하는 생활하수 중에 60%를 차지하는 쌀뜨물의 심각성을 인식, 쌀뜨물을 재활용하자는 취지에서 EM 발효액을 만들어 가정에서 세제대용으로 사용하면, 청결한 실내관리, 부엌에서, 세탁, 세차, 건강관리, 수질정화, 남은 음식물 재활용과 농업 및 축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M발효액은 실내환경개선에 유용하게 쓰일 뿐 아니라 하천과 바다의 정화제로서 탈바꿈하게 되어 후세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뜻을 내포하고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