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한국영화, 장르:미스테리,액션 개봉:2018.06.27
감독:박훈정, 제작:영화사 금월
주연:김다미,조민수,박희순,최우식, 관객:3,188,676명(2018.08.06.현재)
농장일을 도우는 착한 딸이며 학교에서 전교1등 모범생인 “구자윤”(김다미역)에게 어느날 정체 불명의 사람들이 나타난다. 10년전 유전자 조작으로 생산(?)된 시설의 아이들이 상부명령으로 조직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가운데 한 소녀(어린자윤,김하나역)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탈출에 성공하고 외딴집에서 그곳 주인에게 발견되어 치료를 받고 그곳에서 살아간다. 그리고 10년후, “양어머니”(오미희역)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시름하고 아버지 “구선생”(최정우역)의 가게마져 난관에 부딪히자 자윤은 5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1차 오디션에서 초능력을 보여주며 무사히 통과한 2차 오디션 참가를 위해 기차를 타고 상경한다. 상경도중 맞은편 좌석에서 “귀공자”(최우식역)라는 알수 없는 사람이 자윤에게 “마녀아가씨”라고 부르며 갑자기 자윤의 뺨을 때린다. 주위로부터 소란스러움을 느낀 귀공자가 자리를 피하던 중 한 승객과 사소한 분쟁이 생기고 귀공자는 그의 팔을 부러뜨리고 몸을 꺾어 살해한후 그를 차창밖으로 던져 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2차 오디션에서도 놀라운 괴력을 보여준 자윤을 지켜본 전 시설장 “닥터 백”(조민수역)은“미스터 최”(박희순역)에게 사람을 보내 자윤을 데려 오라고 한다. 방송국앞에서 그들과 마주쳤지만 다행히 그곳을 탈출하게 되고 서울역으로 환급히 떠난다. 버스정류장에서 자윤은 또다시 귀공자와 마주치게 되고 그로부터 자윤의 부모님을 위협한 후 사라져 버린다. 그날 밤, 불길한 꿈을 꾼듯한 자윤에게 누군가 총을 겨누고 친구의 목에는 예리한 칼날이 다가온다. 깜짝놀란 자윤은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초능력이 발생하고 엄청난 스피드로 괴한들을 모두 살해하고 그들의 우두머리를 벽에 날려 버린다. 사건이 종결된후 자윤은 갑자기 정신을 회복하고 귀공자와 그 일행들이 들이 닥치면서 자윤을 강제로 연행해 간다.
유전자조작을 연구한 연구소에 도착한 자윤과 귀공자 일행은 자윤을 닥터 백에게 데려가고 닥터 백은 자윤에게 10년전 상황을 설명하고 연구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실험결과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되는 것을 염려하고,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사람들에 대한 처리명령을 상부에서 지시하였다고 말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사람들은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 유전자 조작인간은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뇌가 팽창되어 터지는 것을 예방하고 인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약물 주입이 필수였다. 닥터 백이 자윤에게 약물을 주입하자 모든 기능이 파워 업그레이드 되고 기괴한 초능력이 발휘된다. 그러나 반전은 있다. 자윤은 자신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지속적인 약물투약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찾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고 스스로를 나타내는 위험을 감수했다. 자신외에 4명의 유전자 조작인원이 더 있었고 그들또한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으로 파괴력을 가졌지만 자원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영화는 2편 제작을 예고하며 끝을 내 버렸다. 유전자 조작에 관한 드라마나 영화는 마녀가 처음은 아니다. 마녀는 김다미(자윤)의 화려한 변신을 등장시켰다. 권력자들은 인간의 몸에 대한 권리를 가지려 한다. 기계실험하듯 연구하고 폐기하는 일을 반복한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인간의 문제를 “극악”이라고 말한다. 사람은 사람에 대하여 복음정신만이 계승되어 있다. 모든 사람은 부족하고 죄인으로 살아간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을 구원하고 인간에게 희망이 된다. 이것이 인간을 마녀로 만들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