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분류: 고문서-시문류-제문 / 종교·풍속-관혼상제-제문
⊙작성주체: () / 기정진(奇正鎭)
⊙작성지역: 전라도 창평현 /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읍
⊙작성시기: 1880 년 / 고종 17년
⊙형태사항: 크기 : 24.1×54 / 낱장 , 1장 / 종이 / 한자
⊙인장서명- -개 (-, -, -)서명(개)- : -⊙연결자료
⊙비고-
⊙소장정보원: 소장처 : 장성 고산서원 / 현소장처 : 장성 고산서원
안내정보
1880년 위훈권(魏勛權) 제문(祭文)
1880년(고종17) 2월 21일에 문하생 위훈권(魏勛權)이 기정진(奇正鎭)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제문. 하늘은 가필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성인도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공부자의 덕으로도 그 아들의 죽음을 곡하였는데 이것이 하늘은 가필할 수 없는 것이며 선생께서도 면하지 못하셨다고 하였고, 그렇다면 하늘은 가필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고서 성인도 독신(篤信)하여 미혹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공부자께 그 손자가 있어서 도통을 전한 것으로, 이것이 하늘은 가필할 수 있는 것이며, 곧 선생의 가문에 오늘날 바라볼 것이 있으니 거의 서운함이 없을 것이라고 위로한 내용이다.
집필자 : 권수용
상세정보
1880년(고종17) 2월에 魏勛權이 奇正鎭을 제사한 글
1880년(고종17) 2월 21일에 문하생 魏勛權이奇正鎭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글이다. 하늘은 可必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聖人도 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공부자의 덕으로도 그 아들의 죽음을 곡하였는데 이것이 하늘은 가필할 수 없는 것이며 선생께서도 면하지 못하셨다고 하였고, 그렇다면 하늘은 가필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고서 聖人도 篤信하여 미혹되지 않은 것이 있으니 바로 공부자께 그 손자가 있어서 도통을 전한 것으로, 이것이 하늘은 가필할 수 있는 것이며, 곧 선생의 가문에 오늘날 바라볼 것이 있으니 거의 서운함이 없을 것이라고 위로하고 있다.魏勛權(1851~?)의 자는 士彦이고, 호는 梧潭이며, 본관은 장흥이다. 鳳祚의 아들로, 창평에서 살았다.
참고문헌
『부자유친』, 권수용, 심미안, 2012
「湖南地域의 奇正鎭 門人集團의 分析」, 김봉곤, 『호남학연구』제44권,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9
『기정진』, 박학래,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8
집필자 : 권수용
원문텍스트
維歲次庚辰二月己亥朔二十一日己未 門
下小子魏勛權 敢昭告于
蘆沙先生靈几下 嗚呼 天可必乎 聖
人有不能者 以若孔夫子之德 哭其
子 是天不可必也 而
先生未免焉 天不可必乎 聖人有篤
信不惑者 孔夫子有其孫 以接夫
道統之傳 是天可必也 而
先生之門 窮有望於今日 庶或無憾也
夫 嗚呼 尙
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