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사를 보면,
전국 최대, 최고, 세계적.. 이란 수식어가 붙는 것을 많이본다.
그만큼 당진에는 경쟁력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인데,
그런 기업들이 이 코로나 경제상황속에서도 확장을 해나간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흐뭇해진다.
불경기에도 이런데, 코로나 이후에 경제가 활성화되면 더 잘 될테니 말이다.
『당진 석문산단 입주 한내포티 3년간 110억 투자 사세 확장
시와 투자협약 체결 … 희소금속 추출 공장 증설
30명 신규 고용·75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전망
지난해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입주한 ㈜한내포티가 향후 3년간 110억원을 투자해 사세를 확장한다.
당진시는 23일 ㈜한내포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탈질 폐 촉매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세계유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내포티는 지난해 6월에 석문국가산단에 입주해 가동중인 업체로 앞으로 3년간 110억원을 투자해
1만6999㎡ (5,142평)부지에 텅스텐, 바나듐, 티타늄 등의 희소금속 추출을 위한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희소금속은 철강, 전자, 에너지,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다양한 물질이나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실정으로 ㈜한내포티의 생산품은 전량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증설로 1만톤의 폐 촉매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내포티가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경우 30명의 신규 고용과 간접적 생산유발효과 24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억원, 고용유발효과 66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계된다.
김홍장 시장은 “석문산단은 수도권과 가깝고 앞으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서부두 연육교 등 항만과 육상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최고의 산업입지”라며
“이러한 장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그린뉴딜·신성장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문산단 인입철도는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석문산단~합덕역까지의 노선으로,
석문단산에 기업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 노선을 통해 이동하는 화물 물류량도 많아질 것이다.
합덕역은 서해선 복선전철 전체 노선중에서 화물을 취급하는 역으로,
적하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적하장으로 인해 물류를 취급하는 인원들이 상주하게 될 것이다.
이 인원들이 합덕역세권을 이용하는 걸 상상하면 즐거워진다.
그만큼 내 땅값은 오를테니까!
아무튼~ 당진의 1,200만평 산업단지 면적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는 그날을 상상하면서~
하루빨리 합덕역이 사람들과 물류로 북적북적 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