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이보원 (李普源)
1748년(영조 24) ~ ?,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덕중(德中), 거주지는 충북 진천(鎭川)이다. 고조부는 좌의정을 지낸 경억(慶億)이며, 증조부는 관찰사를 지낸 인병(寅炳)이다. 조부는 운곤(運坤)이며, 부친은 이조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석규(錫圭)이다.
정조(正祖) 10년(1786) 병오(丙午) 식년시(式年試) 진사 3등(三等)으로 합격하여 1786년(정조 10) 현릉 참봉(顯陵參奉), 1789년(정조 13) 장원서 봉사(掌苑署奉事), 1790년(정조 14) 군자감 주부(軍資監主簿), 1791년(정조 15) 한성주부(漢城主簿),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 1795년(정조 19) 양천현감(양천현감), 장악원 주부(掌樂院主簿)를 지냈다.
1797년(정조 21) 호조좌랑(戶曹佐郎), 한성판관(漢城判官), 영희전 영(永禧殿令), 1798년(정조 22) 안산군수(安山郡守), 1799년(정조 23) 거창현령(居昌縣令)을 지내고 같은 해 6월에 비안현감(比安縣監)으로 도임(到任)하여 1801년(순조 1) 8월에 사천현감(泗川縣監) 강성익(康聖翊)과 서로 맞바꾸었으나, 친환(親患)으로 도임(到任)하지 않고 상경(上京)하여 장파(狀罷)되었다가, 1803 년(순조 3) 익산군수(益山郡守), 1809년(순조 9) 호조정랑(戶曹正郎), 1810년(순조 10) 장흥부사(長興府使)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