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름 : 북한산 백운대 (836m), 북한산성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북구ㆍ성북구ㆍ종로구ㆍ은평구, 경기도 고양시ㆍ양주시
산행 코스 :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 → 1대서문 → 2중성문 → 3중성 암문 → 4중성 수문 → 의상봉 → 5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6부왕동암문 → 7청수동암문 → 문수봉 → 8대남문 → 9대성문 → 10보국문 → 11대동문 → 12용암문 → 백운대 → 13백운봉 암문 → 14북문 → 원효봉 → 15서암문 → 16수문 → 북한산성방문자센터 →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17.83km(9시간 6분) = 북한산 정상 백운대까지 12.37km(6시간 26분) + 하산 5.46km(2시간 40분)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08:13) → 1.50km → 대서문(08:35) → 1.63km → 중성문(09:03) → 1.53km → 의상봉(09:55) → 2.90km → 대남문(12:09) → 0.46km → 대성문(12:21) → 1.36km → 대동문(12:54) → 2.99km → 백운대(14:39) → 1.72km → 북문(15:45) → 2.68km → 수문(16:53) → 1.06km →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17:19)
명산 인증 및 순위 : 블랙야크 명산 100 (61좌 인증), 한국의 산하 인기명산 100 (3위)
북한산 및 북한산성 소개
1) 북한산
서울의 진산 북한산은 조선조 초기에는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렀다. 삼각산이란 이름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삼각산은 양주의 경계에 있다. 일명 화산(華山)이라 하고, 신라시대에는 부아악(負兒岳)이라고 불렀다.
이 산은 경성(京城)의 진산으로 동명왕의 아들 온조가 한산(漢山)에 이르러 부아악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살폈다'는 기록이 있으며, '백운봉 (白雲峰, 지금의 백운대), 인수봉 (仁壽峰), 만경봉 (萬景峰,지금의 만경대)등 세 봉우리가 있으므로 그렇게 이름한 것이다'라고 유래를 기록하고 있다. 북한산성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성은 백제 온조왕이 터를 잡았고 그후 개루왕 때 성터를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치른 뒤 숙종 37년(1711년)에 시작하여, 6개월 만인 그해 10월에 완공하였다 한다.
북한산성은 험한 산세를 이용하여 정상을 기점으로 서쪽 산자락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 문수봉, 나한봉, 나월봉, 용출봉, 의상봉까지 연결하여 쌓은 산성으로 총 길이가 10km에 달한다. 당시 산성에는 14개의 성문을 냈는데, 산성의 정문 격인 대서문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수문, 서암문(시구문), 북문, 백운대를 지나 위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청수동암문, 대서문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성에는, 부황동암문, 가사동암문이 설치되었다.
현재는 대부분 성문을 복원하였다. 북한산에 수많은 등산로 거미줄 같이 얽혀 있어 산행시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북한산의 산행 들머리는 대표적으로 여섯 군데를 꼽고 있다. 우이동 기점, 4.19탑 기점, 정릉 기점, 세검정 기점, 불광동 기점, 구파발 북한산성 기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북한산성
북한산성은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과 서울시 강북구, 종로구, 은평구 경계의 북한산 정상 능선을 따라 위치하는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백제 개루왕 5년(132)에 북한산성의 명칭으로 축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후 고구려의 남진을 저지하고 수도를 방어하는 중요한 요새로서 북한산성의 명칭이 등장하나 삼국시대의 북한산성이 현재의 북한산성과 같은 곳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고려시대 고종19년(1232) 몽고군의 2차 침입 시 이곳에서의 격전과 거란의 침입 시 태조의 재궁을 이곳으로 옮긴 일도 있었고 조선 숙종 대에는 대대적인 수축 및 증축이 있었다. 성벽은 내탁과 內外俠築으로 견고하게 쌓았으며, 봉우리와 봉우리를 연결함으로써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기록에는 14개소의 성문이 있었고 이 중 5개소에 문루가 세워졌으며 3개소의 장대지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26개소의 저수지와 99개소의 우물이 있었다고 하나 확인이 불가능하다.
각 문마다 스탬프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16개의 문에서 본인 얼굴이 나온 인증 사진을 찍어오면 북한산성방문자센터에서 확인 후 직접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글 출처 : 한국의 산하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숩게 하고 다니세요~^-^
첫댓글 부산근교에 산행한번 벙치주세용~
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간단한 산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