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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현정쌤이 전주지회 활동을 하게되서 연휴기간 전주 한옥마을로 나들이를 하기로 했어요 첫 사진을 장식해준 현정쌤 막내 재윤이~(가는동안 너무 즐거웠어 재윤아~~)
마이크를 잡고계신 박배균 시낭송가,,전북지회 전임회장님이시죠? 반가운 분들 만난 기념으로 시낭송 하고 계신중임돠ㅎ 옆에 계신분은 정일모 선생님이시구요~
유미숙 전북지회장님이세요,, 애송시 낭송대회에서 대상타실때 뵜으니 2년도 넘었네요 저희가 온다고 한걸음에 나와주시고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유명희 전북지회 부회장님,,이곳 카페 쥔장이시기도 하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셨다 들었는데 대박 나세요~~~
현정쌤 시댁이 전주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간만에 놀러오게 됐네요~
에고~백목련의 하회탈 웃음 나왔네ㅎㅎ
반가운 분들과 인사하고 박배균 선생님 시낭송 한편하고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다 박배균 선생님 시낭송 한편하고ㅋㅋ 그런데 옆 테이블에 손님들은 오히려 저희보다 더 좋아하시더라는.. 시낭송이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쑥쓰러움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분처럼 생각하시는 이곳분들이 부럽다는 마음을 가져봤답니다~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부산댁들 한컷~
곰취에 싸먹는 고기며 찬 하나하나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가있는 전라도 특유의 한정식을 맛있게 먹었답니다,,유미숙 회장님 잘 먹었어요^_^ 맛난 점심도 먹었겠다 이제 한옥마을로 가볼까요?
말로만 듣던 한옥마을 도착,, 거리거리 마다 멋과 운치가 넘쳐나는곳~~ 흐음... 좋네요ㅎ
황금연휴라 그런지 차가 많아서 삐~잉 돌다가 전주전통문화관에 주차를 하고.. 저쪽 랑화쌤과 현정쌤팀은 다른곳에 계신가봅니다 (둘러보며 가다보면 만나겠지 머~ㅎ)
그네타는 두 여인..네 ㅎㅎ (그네가 형숙쌤 닉인데,,글잖아도 재완이 입학식만 아녔어도 올수있었을텐데 아쉽^^:;)
Wow,,부~웅 날아오른 백목련 근데 폼이나 표정이 어째 ㅋㅋㅋ
소녀같은 유미숙 회장님과 백목련
가끔씩 평일에 이곳 한옥마을에 오셔서 차도 마시고 산책도 하신다던데 마냥 부럽~
이곳 한옥마을은 국제 슬로시티로도 지정이 됐는데요,, 전통과 자연생태를 슬기롭게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발전과 진화를 추구해 나가는 도시를 선정하는 것이라죠?
실제로 다녀보니 뭐랄까? 편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느낌이랄까? 거리마다 골목마다 그리움이 스며있고 추억의 사연들이 깃들어 있는것처럼..
자주 다니셔서 그런지 포인트마다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시는 회장님~ 낭송만 잘하시는게 아니라 가이드도 쵝오~^^*
날이 좀 쌀쌀하긴 해도 서로 손 꼬옥 붙잡고 다니니 보기 좋은데요~ 유미숙 회장님 혀도 내미시고 ㅎㅎ 귀여우셔라
백목련이 봤으면 무조건 안으로 들어갔을법한 예쁜 한복소품~ 앵글에만 살짝 담아본다ㅎ
머? 예쁘다고? 눈에만 담아가세요^^:;;;
박배균 선생님에게 전화가 온듯,,은행로쯤에서 만날듯 합니다~
수령이 600년이나 된 은행나무에서 재회의 기쁨으로다가 한컷~ㅋ (박배균 선생님,,뻔데기 맛있었나요?)
모두 한패쑝 하시는데요~멋진분들!!
한옥엔 역시 장독대가 제맛~ㅎ
우리 고유의 전통도구 인가요? 키도 보이고 절구도 보이고,, 역시 우리것은 좋은거시여~~^__^
또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이 쌓여갑니다~
막걸리 한병을 시키면 안주를 새로 주는거였나? 안주를 하나 시키면 막걸리를 새로 주는거였나,,ㅋㅋ 무튼 먹음직스러운 김치전에 막걸리 시켜서 이곳 건배제의로 한잔씩 건배제의가 모냐구요? '이아그정'이라고 "이것이 술이여?" "아~~녀" "그럼 머~여~?" "情~이여" 기분좋아서 박배균 선생님 또 시낭송 한수 하시고~
그렇게 곡주 한잔씩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는듯,, 인사동 거리하고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제가 느끼기엔 이곳이 훨 전통적이고 멋스러운듯~
제가 "찍을께요"하고 찍지를 않아서 그런지 한분이 괜찮으면 다른분이 눈감고 다른분이 괜찮으면 저분이 눈을 감고~ㅋㅋ 각자 제일 양호한 상태(^^:;)인 사진으로 당췀
Hand in Hand (Heart in Heart) ^^〃
유미숙 회장님~
서랑화 선생님~
김현정 선생님~
백목련~
꼬요 현정쌤,,목도리 이쁘요 누가 선물해 줬는겨?^^; 시댁에 잠깐 들러 시어머님 저녁 차려드리고 저녁에 펜션으로 오신다고~(이따 뵈요)
표주박과 엔젤 Two~유미숙 회장님은 랑화쌤이 당일 컴백홈을 하셔야해서 터미널로 표 끊으러 가셨답니다,,엔젤 맞으시죠?^^* (조금후에 저녁 식사때 뵈요)
'승광재'란 곳인데 의식을 치루는가 봅니다,,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가려구요~ 이곳은 조선 마지막황손 이석씨가 기거하는 곳이다
박배균 선생님과 서랑화 쌤,,다정해 보이시네요
주연이 있으면 조연도 있어야 하는법~ㅎ 양 싸이드로 백목련과 정일모 선생님이 자리를 잡으셨네요
제가 잘 담아내질 못해서 그렇지 정말 어느한곳 허투로 그냥 지나칠만한게 없는곳이 한옥마을 같아요,,정겹고 다정해보이는 이런 골목들과 벽에도 그림들이 멋드러지게 그려진곳 다음엔 조금 한가한때에 찾아와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네요~^__^ (용량이 자꾸 초과된다해서 다음편에 계속 올려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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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전엔 2박3일 여행 다녀와도 사진 다 올리고 잤었는데ㅎㅎ
요즘은 조금 힘이 드네요^^:; 운동 열심히 해야할거 같아요
늦게 올려 죄송해요
다이어트 무리하게 해서 그건거 아녜요? ㅎㅎ
다이어트는 무신~ㅋ 먹을꺼 다 묵으요^^
정신력이 예전만 못한게지요ㅎㅎ
어제 모래시계 드디어 깨져습니다
햄버거에 닭튀김,, 콘샐러드~~ㅎㅎㅎㅎ
전주한옥마을 담엔 꼬옥 가봐야지!
그네보며 날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담엔 한복 입고 가요. ㅎㅎ
쌤~무량수전 한복 입고 오세요~^^*
다음엔 꼭 같이 가는걸로~~
무량수전 한복~ 오늘 형숙샘 보고 싶네~^^*
모래시계님~
이렇게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보니 또다시
새록새록 그날의 기억으로 미소가 떠오릅니다.
그리곤 우리가 모래시계님과 백목련님을 만난것이 행운임을
또 느끼게 되네요.
고마운 분들.....
하루만에 오기가 아까웠던 그 날,
이렇게 사진으로 풀어봅니다.
다음장으로 넘어가야징~~^^
쌤~다음에 또 가줘야 하는곳입니다 그곳은ㅋㅋ
이번에 동행하지 못한분들과 함께 한번더 기회 만들어봐요^^
고운밤 되세요~~
정말 아까웠어요~
담날도 좋은 곳이 넘 많아서,,,
꺼리가 넘쳐나는 곳이었어요~^^*
모래시계님,,
넘 고생하셨어요~
울 짝지지만 항상 고마운 맘 가득입니다,,
시낭송의 자취를 아름답게 남겨주시니 오랜 뒤에
많은 분들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랴뷰~~~~
옅은 흔적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억될수 있다면
그것도 행복이겠죠?^^*
미투~~~
모래시계님^^*
전주까지 운전하시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멋진 사진까지 찍으시느라 넘 힘드셨죠?
모래시계님의 수고로움 덕분에 흘러가는 시간이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요
이번 전주 여행은 말 그대로 "마음의 치유"를 준 힐링의 시간이어서 넘넘 행복했어요.
사실 2주 동안 사무실 일로 스트레스를 무척 많이 받고, 무리한 일정으로 갈까말까 망설임이 컸는데
다녀오고 나서 이렇게 힘내서 일하게 되었으니 ~
운전해서 데려가주신 모래시계님께 큰~~~감솨 ㅎㅎ
힐링의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쌤~
다음에 혹 전주가실때 저흴 데려가주심 됩니다~^^:;
힐링이란 말이 정말 어울리는 도시^^*
부산에도 이런 곳 찾아봐야겠어요~
넵^^* 근데 제 운전이 워낙 터~프해서
한 터프 하십니까?ㅎㅎ
I'm cool with that~^^
가끔은 떠나보 일입니다
여행도 가슴 떨릴 때 다니세요
다리 떨리면 못다닙니다
넵~^^*
곧 봄꽃들이 다투어 필텐데 욜심히 다닐려구요~ㅎ
여행도 부지런해야 될 거 같아요,,
체력이 안따라주네요~
샘 삼월말에 한 번 뵈어요^^*
한참 지났는데
지금 보니
새록새록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