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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9일 오후부터 진행된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정말 날씨도 행사장의 분위기도 이미 겨울에 접어든 상태였습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예선을 거쳐 본선이 진행되고 있었구요. 제가 행사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 30분 경 입니다. 추운날씨에게 불구하고 로데오 거리에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매우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뵐클팀의 멤버인 종현씨를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이 거인같은 친구는 어디에 있나?? ^^
찾았습니다. 복면을 하고 있어도 그 분위기는 어쩔 수 없네요. 자~! 기념촬영을 해야죠. 그런데 이게 뭐죠.?? 제가 준비한 카메라는 DSLR 이 아니라 캠코더 입니다. 이것으로 사진도 촬영 할 수 있는데 야간촬영은 정말이지 그 돈이 아깝게 나오는 군요.
한방에 끝내려고 찍은 사진인데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종현씨~ 쏘리~~~
이번 나이키 윈터 잼 서울 행사에 종현씨와 함께 한 이 녀석은 바로 VICE 입니다. 프리스타일 모델로써 파크 및 지빙에서도 매우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죠. 맘모스원정에서도 종현씨와 가장 깊은 정을 나누었던 데크입니다.
지금은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이 경기를 치루고 있네요. 이번 대회를 보면서 느낀점은 국내의 프리스타일스키어의 증가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원만 보아도 스노우보더 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행사장의 풍경과 함께 많은 보더 및 프리스타일 스키어 그리고 매우 젊은층의 갤러리들
행사장을 돌아보던 중 발견하게 된 이 사람은 바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황성태 팀장입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모글관련 행사로 알게 되었는데 이제는 프리스타일러로써 매우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황성태팀장을 만나니.. 또한 두 사람이 떨어질 수 없는 인연으로 이어진 다른 한 사람 바로 김태일 전 모글국가대표 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지난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모글대표팀 감독을 맡으셨던 분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모글을 타는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는 모글스키의 역사와도 같은 분입니다.
여전히 스타일 강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이번 시즌은 하이원에서 모글스쿨을 운영하실 예정입니다.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갤러리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멋진 동작이 이어질때 마다 열정이 담긴 환호성을 질러 주시더군요. 와우~~!
11/12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장의 풍경 - 1
또 다른 행사장의 풍경과 갤러리들 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행사 슬로프의 양 옆에 위치한 식당 및 술집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도 많았습니다.
오호라~~~ 이 분들은 누구실까요? ^^ 이번 나이키 원터 잼 서울 행사장에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한 몬스터음료회사에서 홍보행사에 참여한 모델분들 입니다. 행사장에 있던 모든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3인조 걸 입니다. 큰 키에 날씬한 몸매, 깃 생머리에 작은 얼굴, 밝은 미소 등... 행사장의 분위기가 더욱 더 달아오르게 만들어 주시더 군요. ^^
실제 3인조 걸 모델들과 일반 여성들(?)의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 곧 보여드릴께요. ~~~
박희진 아토믹 프리스타일러 입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지만 시간이 흘러도 그 모습이 변함이 없네요. 이번 나이키 잼 행사에서 여성 프리스타일러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뵐클팀은 아니지만 저희 회사 브랜드인 POC 의 스폰서를 받고 있는 능력자~! 여성프리스타일러 입니다.
저희 뵐클매니아 여러분들을 위해서 반갑게 인사해 주시네요. 고마워요. 희진사마... 이번 뵐클레이싱팀의 팀버스의 디자인을 직접 해준 인물이죠. 뵐클레이싱팀 버스 디자인 --> http://cafe.daum.net/volklski/gaop/6
이번엔 귀여운 포즈를 한번 부탁드렸더니.. 이런 몹쓸짓을 해주시네요. ^^;; 희진아 수고했어. 항상 적극적인 모습 고맙당.
사진 제목 : 희진이의 굴욕~!
행사장을 빛내주시던 몬스터 쓰리걸과 함께한 박희진... 울 희진이 참 아담하죠. ^^
"희진아 너 이번에 상금타면 좋겠다. 넘 부럽다고 했더니 -----> 희진이왈~~~ 상금은 필요없고 저 언니들처럼 되고 싶어요. 그렇게는 않될까요???"
사실 아쉽지만 그건 좀 당신 혼자의 욕심인듯...^^ 도대체 엉덩이가 어디에 있는지...
이번 나이키행사의 진행을 맞고 있는 손동영 스텝입니다. 자칭 뵐클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계시죠.... 저희 뵐클팀의 숨은 조력자 입니다. 11/12시즌 RIOT SQD 모델을 사용하시는 환상적인 보더입니다. (환상적이라는 것은 미확인 사실입니다. ^^)
경기진행을 위해 대기중인 프리스타일 스키 참가자들...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장비들도 정말 프리스타일 하게 쉬고 있죠. ^^
11/12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장의 풍경 - 2
행사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는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본 것인데 젊은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저도 20대 초반까지는 압구정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추억의 거리일 뿐입니다. 그런 곳에서 이런 화려한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이 참으로 많은 변화를 거쳤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에 참석한 많은 보더 & 프리스타일러, 갤러리들 모두 그런 시대를 타고난 신세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을 위한 서비스 이미컷~!
추운날씨에도 주위의 남성들의 눈에 열을 나게 만들어주시는 몬스터 걸 들의 뒷태~~! 우후훗
이제 16강을 모두 마치고 보드 & 프리스타일 스키 참가자들의 최종 런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정해진 시간동안 계속해서 기술을 보여주면서 가장 자신있는 순간에 채점관에게 채점을 요구하면 그 순간 런의 기술을 가지고 최종결과에 반영되는 방식입니다.
행사장의 풍경들...
프리스타일 스키 부문의 채점을 담당하게 계시는 김태일 감독님 과 김주용 프로 (POC소속)
나이키 윈터 잼 서울의 시합장 풍경과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 프리스타일러 정대현....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갤러리들...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프리스타일 스키 참가자들...
사진의 우측에 122번 빕을 입고 있는 작은 체구의 선수는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이라고 하네요. 체육학원의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의 관심으로 일찍이 스키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어린선수들이 원터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꿈나무들을 잘 육성하고 지원을 해서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보다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구요. 그 순간에 저희 뵐클(Volkl) 도 함께 활약하게 되겠죠.
시합장에서 만난 또 다른 뵐클 프리스키팀의 가족 남호정 씨 입니다. 많은 인파로 인해서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인사드립니다. 시합에 대한 집중력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야간촬영이라 카메라의 성능이 부족해서 더 이쁜 사진 올리지 못해서 지송해용~! ^^
우리 뵐클의 미남 프리스키어 오태권 라이더 입니다. 이번 시즌 뵐클과 함께 하면서 숨겨진 열정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현재는 발목부상으로 조심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비시즌에도 꾸준히 트램연습을 통해서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뵐클(Volkl) 프리스키팀을 대표하는 스키어 한영석 프로 와 오태권 라이더~~!
영석~! 늦었지만 장가간 것 축하해.. 제가 너무 늦게 알았네요. 항상 날아만 다니던 영석이를 보면서 결혼을 했다고 생각을 못했네요. 이젠 가장으로써 부상을 조심하면서 활동해 주세요. 뵐클의 비상을 당신에게 맡깁니다.
뵐클팀의 한영석 & 오태권
뵐클팀의 한영석 & 오태권 뵐클 화이팅~! 버전 1 포즈 뵐클은 내 손안에 있써염... ^^
뵐클팀의 한영석 & 오태권 뵐클 화이팅~! 버전 2 포즈 뵐클은 우리가 지킨다. ~!
"건수형 다리 아파요!! 빨리 찍어주세요. (영석)~! 야~ 그런 다리로 어떻게 시즌을 보내려구.. 더 힘내봐~! (건수)"
반가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추운날씨도 오히려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양념이 되는 군요. 이번의 만남은 짧지만 다시 뵐클 프리스타일 가족들과 함께 자리를 만들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습니다. 할일이 참 많이 있더군요.
이번 시즌 뵐클의 보드 와 프리스타일 스키가 새롭게 태어나는 준비를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입장에 있는 관계로 행사장을 먼저 떠나면서 뵐클의 흔적들을 찍어 봅니다.
위의 모델은 김종현 라이더와 함께 한 11/12 VICE SQD 모델 -->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에서 함께 프로모션 중인 몬스터의 부스와 홍보용 차량입니다.
어~! 몬스터 걸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어디갔지? 우리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ㅜㅜ;;
11월 20일 일요일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에서 스노우보드 및 프리스타일 스키의 데모쇼 및 클리닉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행사의 진행을 위한 인공슬로프 입니다. 아~! 한 15년만 젊었어도 한번 뛰고 싶네요. ^^
행사장을 떠나면서 김종현 라이더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맘속으로 품고 있는 큰 뜻을 잘 이루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이번 시즌 건강 조심하세요.
이번 행사의 진행은 스포츠 이벤츠 행사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포이즈의 스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저희 뵐클팀의 라이더인 김동건, 김병준, 이택진 라이더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떠나기 전 김동건 팀장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네요.
그리고 항상 김동건 라이더과 함께 나타나는 뵐클스키데모팀의 스타 민애린 데몬을 만났습니다. 따뜻한 김밥을 준비해서 행사진행스텝들의 간식을 챙기고 있더군요. 마음씨도 곱고 얼굴도 이쁘고~! 김동건 데몬 결혼 참 잘했어~~! ^^
행사장에서 함께 한 애린씨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머리에 꽂혀 있는 멋진 선그라스는 바로 POC 선그라스 "WAS" 입니다. 역시 프로정신이 살아 있어 밤인데도 선그라스를 착용하고 홍보해 주네요. 고마워~!
아~! 그리고 김밥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민애린 데몬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
몬스터 부스에 있던 스노우 모빌에서 한컷~~!
마지막으로 나이키 윈터 잼 서울(NIKE WINTER JAM SEOUL) 행사의 포토존에서 뵐클의 스키스타 민애린 데몬의 포즈입니다.
울 뵐클팀의 트레이드 마크로 홍보할 쌍 "V" 자 손 모양입니다. 뵐클 화이팅~~!
여러분들도 많이 기억해 주세요. 어디선가 우리가 사진을 찍을때는 꼭 한번씩은 쌍 "V" 자 만들어서 찍는 겁니다.
반갑고 보고픈 뵐클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행사가를 떠났습니다. 행사를 보면서 아쉬운 점들이 있더군요.
1. 행사의 진행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좀 더 보호하고 배려했으면 하는 바램...
- 시합 전 사전에 인스펙션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선수들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많네요. 몸도 풀리기
전에 시합을 진행하게 되면 제대로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뿐더러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갤러리들이 시합장과 너무 가까이 있어서 선수들이 과도한 점프 동작 후 갤러리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게 될 경우
갤러리들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화려한 동작을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은 좋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 그냥 노출되어 바닥에 않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점도 아쉽더군요. 나이키라는
큰 회사에서 준비한 행사라면 시합에 참가한 선수들을 배려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많은 준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2. 행사장의 장소가 너무 한정된 인원에게만 홍보되는 장소라는 점
- 행사가 진행되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토요일 저녁 많은 젊은이들이 오가는 유명한 장소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장소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다른 몇 가지 생각은 보더 & 프리스타일 스키어들이 시합을 참가할 때 가능하면 꼭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의 스피드를 얻어야 하고 그 속도로 기술동작을 보이다가 실수를 하게 될 경우 바로 기물과 펜스에 몸을 부딫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헬멧에 대한 착용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몸을 보호하는 장비를 착용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이고 이제 시작하는 시즌에 더욱 더 즐겁게 날아다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오랜만에 반가운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너무나도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뵐클팀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되어 더욱 더 기뼜구요.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그리고 신나게 뵐클과 함께 시즌을 즐겨보자구요.
뵐클(Volkl)팀 화이팅~! 최선을 다 해주세요.
첫댓글 어제 저도 가려다 갑자스레 일이생겨 못갔는데 아쉽네요.
황코치 태일형 희진이 영석이 외 등등 대현이도 만날수 있었을텐데,,아쉽!!
그런데 사진이 저만 안보인는건 아니죠? 착한 사람눈에만 보이는건가용?
근디 희진인 사진을 안봐도 웬지 상상이 되네요.ㅋㅋ
아 황코치 참 그런지 하게도 앉아있단 - _-);;;
영석인 장개 가더만 잘 먹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얼굴이 걍 뽀샤시 하네요 ㅋ
하악! 제 얼굴을 요기서 보게 되네요~ㅋㅋㅋ
이쁜 모습으로 찍혔어야하는데~ 저도 담엔 쌍브이 하고 찍을래요~!!!!
저는 역시 사진발이...ㅜㅜ 스키장에서 가리고 있어야 조금 봐줄만한..^^
아~가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