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아백화점 바로 건너편 건물 2층이에요.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두 번이나 갔었어요.
2층 출입문이에요.
들어가서 인테리어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약간 옛날 경양식집 이랄까..
뭐 요즘 같은 분위기는 아니에요ㅎ
밥은 주문받고 바로 요리하니까 이십분전에 미리 예약하면 편리해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상차림이 완성됩니다.
밥이 찰지고 윤기가 흘러요. 찹쌀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홍합과 톳 보이시죠?
양도 꾀 많습니다.
담백한 거 좋아하면 그냥 먹어도 되고
양념간장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사진찍어야 되는데 성질 급한 친구가 벌써 한 숟가락
떠 갔습니다ㅋ
김가루도 밥에 넣어 먹음 더 맛있어요!
깔끔한 콩나물과~~~
깍뚜기, 우엉조림, 호박 등 밑반찬도 정갈하니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홍합밥어 간장을 솔솔 뿌려주고
슥슥 비벼서 한 숟가락 먹어봅니다.
이번에는 김가루도 넣어 먹어봅니다.
밥에서 바다 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한번쯤 색다른 음식을 원하시다면 강추드려요.
홍합밥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
첫댓글 이런곳도 있었네요~저쪽은 안가본지 넘 오래됐네요^^ 홍합밥과 톳밥이라 좋은데요~~맛나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