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장성교회 청년부 거리찬양(둘째줄 가운데 박석진 목사).

포항장성교회 청년부 거리찬양(둘째줄 가운데 박석진 목사).

거리찬양하는 포항장성교회 청년들.

육거리 쪽에서 바라본 대형 성탄트리.

찬양하는 포항장성교회 청년들.

권사회와 장로들이 지나가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있다.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김세범 청년부 담담목사(앞줄 맨 오른쪽)와 청년들이 찬양하고 있다.

지나가던 외국인들도 걸음을 멈추고 찬양하고 있다.

워십하는 청년들.

지나가는 아이에게 사탕과 따뜻한 차를 건네는 한 권사.
포항장성교회 청년들 거리찬양에 성탄 분위기 '물씬'
중앙상가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서 찬양... 권사회, 차.사탕 등 선물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청년부가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포항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올해 성탄시즌 지역 거리찬양의 막을 올렸다.
거리찬양은 30여명의 청년과 박석진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세범 청년부 담당목사, 장로들, 권사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시30분까지 이어졌다.
청년들은 '나를 세상에 빛으로'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천사들의 노래가' '천사 찬송하기를'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 '영광 가장 높은 곳에' '왕의 왕 주의 주' '참 반가운 성도여' '온 세상 창조주' '찬양하세'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를 불렀다.
청년들이 워십을 겸해 찬양하자, 지나가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따라 불렀고, 찬양이 끝날 때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기뻐했다.
권사회(회장 김숙녀) 10여 명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유자차와 율무, 커피, 사탕, 떡, 귤 등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은영 어린이(5)는 "할머니와 엄마, 동생과 함께 왔다"며 "사탕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예수님 믿고 싶다"고 말했고, 박희진(26.직장인) 씨는 "캐럴을 들으니 마음에 들뜨더라.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교회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년부 이상동 회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마음으로 거리찬양을 준비했다"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찬양을 듣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석진 목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낸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과 장로님, 권사님들이 감사하다"며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청년들이 될 줄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