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가벼운 나들이 > 공원·테마파크 > 전북
|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덕진동1가)
|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매년 단오가 되면 단오축제가 펼쳐진다. 창포물 머리감기, 그네뛰기 등 단오 풍습을 즐기는 수많은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덕진공원은 전주역 북쪽 3km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로 고려시대부터 조성된 연못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덕진연못은 전체 면적이 약 10만㎡정도 되는 큰 연못이다. 전주팔경의 하나로 손꼽힐 만큼 여름이면 4만3천㎡정도의 연못 절반이 연꽃으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룬다.
연못 중앙에 세워져 있는 아치형 현수교는 경관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명물이다. 연못은 현수교를 중심으로 반으로 갈라 남쪽으로는 연을 심어 놓았고 북쪽으로는 보트장을 조성하였다. 다리를 건너면 호수 가운데에 ‘연화정’이란 정자가 섬처럼 자리하고 있다. 휴게매점이 있는 3층 건물의 정자에 올라서면 덕진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쪽 보트장에서는 오리보트를 즐길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동물원,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등 각종 위락시설과 전주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 이한 선생의 조경단과 취향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취향전 옆의 야외공연장에는 공연이 수시로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신석정시비, 김해강시비, 전봉준 장군상 등 9개의 석조기념물이 조성되어 있고 인공폭포와 목교를 설치하여 자연과 친화된 문화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