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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중학교 제11회 동창회 모임
 
 
 
카페 게시글
♪‥ 모임후기 사진방 10월12일 재경 설악산행에 대한 소고[小考]..
박창권(4반) 추천 0 조회 331 12.10.16 00:12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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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6 02:28

    첫댓글 이 시간, 혼자서 미친놈처럼 연신 낄낄대며
    만화같은 장문의 글, 잘 읽었네.
    보물일세, 보물이야. 금구의 보물.
    글 잘쓰는 창권이를 친구로 둔것이 11회의 자랑이야. ㅎ

  • 작성자 12.10.16 15:48

    잘 내려가셨남?
    우리 회장님도..
    한 체력 하시더구먼.
    ....
    글구..
    과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날 너무 아무렇게나 말하고 해서 미안했어.
    서울 친구들은 이미 익숙했을 테지만..

  • 12.10.16 10:00

    디게디게 잼 있다~ㅋㅋ
    얼마나 웃으며 읽었던지~누가 봤음 이상하다 그랬을 것 같어~ㅎㅎㅎㅎ
    역쉬 울 창권이 글 솜씨는 대박~~!!!!!!
    라면 먹을때 표정. 하산 했을때 풀린 눈은 한동안 잊지 못 할듯~^^
    창권아 공룡 능선 좋다~!!
    출발하는거야

  • 작성자 12.10.16 16:05

    라면..
    몇올 남은거라도 챙겨줘서 고마웠다.
    그거 아니었음 굶어 디졌을뻔..
    ...
    글구 나..
    공룡능선 안가..
    아니 못간다.

  • 12.10.16 09:53

    투정부리는 듯?~한
    글귀들○)...
    입가에 미소짖게 한다

    다~들행복하게 보여..
    억시로 부럽다^^~

  • 작성자 17.03.21 15:13

    재병이 정말 오랜만이다.
    얼굴조차 가물가물..
    ....
    투정(?)이 아니고 현실이었다.
    서울근교 사는 몇몇 넘들..
    인정머리라곤 손톱만큼도 없다.
    괜히 부러워 하지마라.(그러다 개고생한다.)

  • 12.10.16 17:02

    ㅋㅋㅋㅋㅋ~
    으미 깨소금이네~ㅎ
    안 가기 참 잘했다는 생각...
    예쁜단풍나무 안 뽑아왔네.
    얼른 다시 가서 약속대로 예쁜걸로 뽑아오소~ 냉큼...
    남자가 약속도 안 지키고... 얼른 다시갔다 와~

    담번엔 창권이 니가 산에 가지말고 산보고 오라해~
    걷는김에 걍 서울까지 걸어 오시지 그랬어~ㅋㅋㅋ
    암튼 좀 아쉽기는 했지만 안가길 잘했어.
    걍 천천히 단풍구경 하면서 사색에도 빠져가며 여유있게
    울동네 앞산 가는게 나한텐 훨 좋다.

    좋은 추억 호주머니에 신발속에 모두 담아와서 한동안 추억을 씹어드시겠구나~ ㅎ

  • 작성자 12.10.16 15:53

    까칠한 꽃집아지매..
    함께가서 개고생좀 했어야는데..(흐미..아깝다.)
    단풍나무 있는지도 몰랐다.

    남자니까 약속 지키라는 그말..
    수용하기 어렵다.
    나..
    남자 아니다..
    호...머시깽이다.

    따라서 단풍나무건은 걍 개무시..
    우헤헤..

  • 12.10.16 11:04

    눈은즐겁고 머리는 엔돌핀을 마구마구 쏟아내고 일하다가 미친X처럼 실실대고 누가볼까 언능 입가를 훔치고있다.
    침흘림서 웃었을까봐..ㅋㅋ 같이 하지못해 쬐금 아쉽지만 담에 창권이 꼬리에 붙어야겠네
    저질체력끼리 힘을 실어서 일등한번 해보자 쑤시는 근육들 빨리 제자리를 찾길 바라고
    한동안은 웃을일이 많을듯 하이~~

  • 작성자 17.03.21 15:15

    그러게 말이다.
    순덕이가 저질체력인줄 알았으면
    반드시 우리조로 편입해달라고 졸랐을텐데 말이다.
    ....
    그런데 말이다 순덕아..
    어제 어떤 정신나간넘이
    나보고 이제 에이스란다.
    따라서 너랑 이제 급이 달라..ㅋ
    그래도 내 꼬리에 붙어준다면..
    내 최대한 배려해 줄게.

  • 12.10.16 13:19

    맞아~~ㅎㅎㅎ
    창권이 글 읽다보니 누가보면 실실거리는 내가
    이상해 보였을거다^^
    재밋다
    그리고 생생하다
    그날이 영화필름 돌아가는 듯 하네
    창권이의 글솜씨가 댑따 부럽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네~~~
    산만 좋아하면 딱인데...
    공룡능선 워뗘!!!!
    존날 잡아볼까????

  • 작성자 12.10.16 15:59

    장반장..

    나 산 디게디게 싫어해.
    산..
    생각만 해도 끔찍..

    공룡능선???
    에라이..
    차라리 익룡능선엘 가자 그래라..

  • 12.10.16 13:50

    푸 하하하하하하하 !

    억시로 재밌다...

    바위만 보면 경기...

    진이는 소 몇마리 잡아 먹었냐?

    재주꾼...



  • 작성자 14.03.20 11:54

    웬수같은넘....
    그지 발싸개 같은 코스를 추진 하고는..

    그래놓고..
    뭐...
    공룡능선이 어째??!!..

    저걸 그냥 확...

  • 12.10.16 15:55

    ㅎㅎㅎ
    박체게바라님 역쉬....
    그대가 있어 우리 여친들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더이다~~^^
    우리 항상 이대로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
    반창회는 너봐서 생각해 볼께~~~~~

  • 작성자 12.10.16 16:08

    지현아..
    발음하기도 어색한 이름을 갖다 붙여가지고..
    누가 또 게바리라 그럴까 겁난다.

    재경 친구들..
    이상한 별명 붙여서 놀려대는 선수들이잖어.
    ....
    그래..
    정했다.
    1년에 1번은 따라가기로..
    것도..
    쉬운산에 갈때..
    재경 산악모임 말이다.
    ...
    글구..
    반창회라니..
    난 모르는데??!!..

  • 12.10.16 19:28

    창권아, 이 기회에 등단해라. 넘 멋진 글이다. 신흥사 앞에서 너의 모습 산행을 할때 너의 모습 정말 멋졌어.. 담에 개고생 한번 더하자..

  • 작성자 12.10.17 10:51

    건대장..
    등단이라니??
    오라고 청할때는 언제고..
    그래..
    그렇잖아도 그럴려고..
    등단(등산중단)..말이다.

    괜찮은겨?
    허벅지 & 종아리..
    하긴, 선수니 이정도는 껌이겠지..
    담번의 개고생..
    앞으로 무조건 패스다.
    ....
    극한 상황에선 의지와 다르게 몸이 움직이고 그런다며..
    그런상황에서는 부끄러워 말고 빨리 얘기하라며..

    근데 이런..
    내가 그랬었거든..
    하산길에 내내 오른발 내딛는데 왼발 나가고..
    말도 자꾸 헛나오고..
    근데 얘기하고 싶어도 있어야 말을 하지.
    ....
    건대장..
    끝까지 격려하며 챙기느라 고생많았다.
    담엔 식당에서나 보자.
    맛있는 삼겹살에 쇠주 마시며..

  • 12.10.16 21:52

    배꼽 단단히 붙들고 웃다가 울다가 반복되는 잼나는 글들과 설악산에서의 생생한 일들이 자꾸만 떠오르네. 항상 재주꾼만 모여 있는 금구중 11회 잔치마당일세 . 정말 멋지고 자랑스런 친구들 다시 한번 산으로 고고씽 하는 그날까지 건강한 모습이길~~~~

  • 작성자 12.10.17 09:35

    산행에 동행한 또 다른 경희..
    내 여동생도 경희인데..ㅋ

    건대장이 그러더라.
    여친들중 산 젤루 잘타는게 너라고..
    정말 너무 잘 타는듯..
    너랑은 이번이 세번째 산행이었는데..

    근데 말이다.
    너무 초 고속으로 다니니 당췌 얼굴보기가 힘들더라.
    담부턴 보조를 맞춰가며 좀 천천히 다니렴.
    그래야 얘기도 하고 그러지.
    ....
    마지막에..
    피곤때문인지..
    동동주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조에게 서포터 받으며 걸어가던 지친모습..
    기억에 남는다.

  • 12.10.17 09:03

    역쉬나 죽이는 글솜씨다 창권아 정신얼빠진놈아 넌 산악회에이스로 거듭날수있다고 내가 몇번이나 말했는데 아직도모르것냐 다들 니가 필요하대잔어 근데 그걸몰러 그냥 이걸 확

  • 작성자 17.03.21 15:16

    정조..
    나쁜넘아..
    아니..
    패댕이 당한넘아.
    내가 애타게 찾을땐 개무시..

    글구..
    자꾸 에이스니 뭐니 그럴래?
    자꾸 그러니 내가 착각하잖어.
    잘 하는걸루 말이다.

    성권이넘의 잘한다는 말에
    내가 잠시 착각했다가 디질뻔 했는데..

  • 12.10.17 09:47

    여기서 문제!!
    윤진은 도데체 소를 몇마리나 잡아 삼켰을까~~~요???
    윤진은 5마리...?? 창권이(호... 머시깽이는) 9마리...!!ㅎ

  • 작성자 12.10.17 09:41

    꽃집아지매.
    윤진이랑 나랑은 급이 다른데
    왜 자꾸 동일선상에서 그려.
    그넘은 소 잡아먹을넘 맞고..
    난, 소 싫어하는데..

  • 12.10.17 11:11

    창권이의 그.... 개고생기
    눈에 선하당
    멀어서 눈으로만 봐도 내가 거기에 같이 있는것 같은
    착각은 왜???
    암튼 집떠나 개고생한 울 창권이
    개..고....생.....기 자~~~~~~~~~~~읽었어 ㅋㅋㅋ

  • 작성자 12.10.17 12:51

    미라니야..
    올만이다.
    왜 이리 뜸 하누.
    ...
    원래 떨어져서 보면
    뭐든 좋아보이는법이다.
    실제 참여해보면 죽음이거덩.

    곧 봉하에 갈것같은데..
    그때 가면 맛있는거 사줄게.
    그때까지 잘 지내렴.

  • 12.10.18 00:09

    창권이글솜씨장난아니네 그렇게힘들었니
    몆번을봐도잼있고 입이귀에걸리네
    다들좋아보이고 부러운데 같이못해서아쉬운데
    창권이는 억수로 힘들었나보네 앞으로 산에
    자주다녀 그럼단련돼서 힘이덜들겨 글잼있게잘보고가네

  • 작성자 12.10.18 12:54

    효진이 반갑다.
    지난 동창회때 얼핏 봤던 기억이..
    아니다.
    카톡문자 잘못보낸거 내가 주워줬었던 기억.
    ....
    밖에서 보면 재밌을것 같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견디기가 쉽지만은 않더라.

    너도 즐겁게 잘 지내렴.

  • 12.10.19 23:35

    우리가 지난주 이시간쯤에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24시간만에 전설적인 설악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었지 지금 슈퍼스타K4 보는중인데 아직도 종아리의 통증이 그때를 기억하게 한다 창권아! 그 느낌을 쫀득하고 맛나게 올려줘서 다시 생생해지네 돌아 내려갈 타임을 놓쳐서 산을 오를 수 밖에 없었고 산에 올랐으니 내려가야민 했던 처절한 사투였지 같이 산행 도와준 친구들 다정하고 친절함에 감동도 오래갈거 같아 창권아 이제는 거의 회복되었겠지? 내일 다리풀겸 관악산이나 갈까?

  • 작성자 12.10.20 15:27

    경숙이도 반갑다.
    나도 아직 허벅지가 완전치는 않은듯..
    네 말대로 어디쯤 오르는 순간에
    이미 퇴로란건 없었다.
    죽으나 사나 올랐다 내려가야 되는 상황이었지.
    안그랬으면 벌써 애저녁에 옆길로 빠졌을텐데 말이다.
    ...
    관악산.
    글쎄다.
    아직 완전치 못해서 말이다.
    글구 내가..
    산 별루 안좋아하고 말이지.
    잼나게 잘 다녀오렴.

  • 12.10.20 21:25

    읽으면서 내가 현장에있는 것처럼 재밌다
    나도 몇년전에 갔다왔는데 그때가생각나네..
    올 가을 좋은축억이됐겠다.
    부러워요~

  • 작성자 12.10.23 14:28

    덕선이도 반갑다.
    같이같으면 너도 개고생좀 했을텐데..
    천만다행??!!..
    ....
    올가을 좋은추억??
    아름다운 가을동화 같은 그런거??
    그러게..
    지나보니 째끔 그럴지도 모르겠다.

    담번에 기회되면 같이가자.

  • 12.10.22 22:59

    넘 멋진제자들! 보고프다...라인숙샘, 자알 보고가네~~~

  • 작성자 12.10.23 13:48

    헉..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시리란 생각을 못해서
    그냥 나오는 대로 막 해버렸는데..
    거친언사에 진심으로 지송(꾸벅)..

    깊어가는 가을..
    선생님께도 기쁘고 아름다운 추억같은거..
    많이많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
    관심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선생님의 필명(해바라기)을 접할지라도
    마음으로 예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 12.10.23 09:29

    선생님!
    건강하시죠

    보고 싶어요~

  • 12.10.23 23:58

    거친언사가 더 마음에 들어 넘 통쾌하게 웃었는데 샘의 품격이 조금 떨어지나? 같이 늙어가는 길에 함께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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