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아침과 저녁으로 좀 시원해진 느낌이 드나요? 요즘 만나면 건네는 인사말로 하루빨리 서늘한 가을이 다가와 기나긴 찜통더위에서 벗어나고픈 모두의 바람이 묻어나는 듯합니다. 오늘도 센터 가족들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일상으로 활기차고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 힘차게 달려봅니다. 오전에는 어르신들의 목욕이 있었고, 오후에는 먼저 신체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뇌블럭’을 진행하였습니다. 외부에서 오신 박영은선생님의 몸풀기 손유희 율동에 이어 오늘의 블록 소주제 ‘기차’를 정하여 과정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따라 해보는 과정을 통해 작품 완성을 쫓는 단계별 소통과 주고받는 스토리텔링까지 이어지면서 오늘도 소중한 도전의 한 시간을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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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숫자색칠하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돌고래 그리고 장화와 우산의 그림 도안 안에 각각 여섯 개의 숫자가 순서 없이 섞여 있는 학습 도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같은 숫자에 같은 색을 칠하여 돌고래 그리고 장화와 우산의 형체를 완성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유로운 색의 선택과 예쁘고 자유로운 표현으로 완성해내는 단계까지 오늘도 소중한 한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