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맛집]한우소갈비를 넣고 끓인 뜸북국집 - 궁전음식점

[야간열차]

궁전 식당을 찾아가는 길이다.
진도읍 수협 옆에 궁전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오늘 점심으로 먹될 쁨북국에 들어가는 생소한 단어인 뜸북은

자반에 속하는 해초인데 바닷가 바위 사이에 자생하며 전남 진도 조도해역에서 소량생산되며

일본으로 수출하는 진도의 효자 해초라고 한다.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식당의 뒷문이다.

뜸북국의 재료인 잘건조시킨 뜸북

뜸북은 재배가 되지 않아 모두 자연산이며 귀한 해초라고 한다.

물에 불려놓은 뜸북

소갈비와 뜸북을 넣어 푹 끓이고 있는 뜸북국

뜸북국은 국내산 한우를 푹 삶아 기름기를 제거한 뒤 청정지역 조도에서 채취한

 잘 건조된 뜸북을 넣어 다시 푹 삶아 뜸북의 진한 맛이 우러날 때까지 푹 끓인다.
진도에서 채취되는 뜸북은 그 맛과 영양이 돌미역과 같아 임산부와

 여성분들에게 특히 좋으며, 진한 국물맛은 숙취해소로도 좋다.

식당내부는30명정도의 단체손님도 가능한  넓직한 방이 있다.

정갈한 상차림

톳과 콩나물의 무침 간장게장, 멸치, 고등어에 봄똥 겉절이까지 아주 맛있어 보이는 정갈한 상이다.

간장게장

감태

뜸북국을 끓이는 방법이 세가지가 있는데 이 곳은 갈비를 이용해 뜸북국을 끓이고

다른  두 곳은 전복과 키조개관자를 이용하여 요리를 한다고 한다.

뜸북국맛은 미역국맛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울금 특유의 쌉쌀한 맛이 어우러진 진도특산품인 울금막걸리 

흔들지 않고 따르면 맑지만 잘 흔들어 따르면 병색깔만 노란색이 아니라 막걸리가 완전 노란색이다.

생로병사에 방영된 울금.세계 10대 식품에도 속하며 위와 간등에 아주 좋고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 졌다.

울금은 생강課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진도등 남쪽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며,진도에서는 울금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한다.

 

진도의 특산물 -  울금

       생강목과의 알뿌리식물로서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여 각종 질병예방 및 현대인을 위한 웰빙식품이다.울금의 사용 기록은 기원 전부터이며 염료와 식품착색재로 사용되었고 인도 카레의 원료이다,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초기 전라도의 여러 지역에서 토산품으로 생산되어 향신료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그 맥이 끊기고 이후 일본의 주산지인 류구왕조의 조공품으로 등장한다.    진도에서 재배하는 울금은 류쿠에서 이주해 온 종자이지만 색과 향이 인도산 강황보다 뛰어나고 커큐민 함량도 우수하다고 한다.

♤ 울금의 효능

    울금은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옆구리통증, 토혈, 코피, 피오줌을 치료하고 정신을 맑게하며 흉복부가 그득한 것을 없애주고 담즙분비 촉진과 담낭결석을 치료한다.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효능으로 인도는 전립선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 또한 전립선암 발병률이 매우 낮다.    울금은 전립선암 뿐 아니라 다른 암에도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뇌혈관 손상을 막고 뇌의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뇌세포에 꾸준히 산소와 영양성분을 공급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뇌허혈 및 뇌경색 예방에 도움을 많이 준다.

진도맛집 뜸북국이 맛있는 궁전음식점 

☏ 061-544-1500

전남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