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희네 음식점에서 맛있는 한우된장물회로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유치자연휴양림을 찾아갔다.
휴양림은[월암 月岩]마을에 위치하고 옥녀봉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이루어진 무지개폭포와 옹녀폭포,
그리고 협곡에서 만들어 진 웅장한 기암괴석 등을 보면 진미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휴양림 주변 산림은 천연림이 70~80%로 비목나무, 가래나무, 비자나무, 굴피나무, 참나무류, 산수유, 고로쇠
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400여종의 온난대림 식물분포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신선한 공기와 수목
에서 내품는 [테르핀 피톤치드]의 방향성 물질이 풍부하며 가을 겨울철이면 단풍이 아름다워 전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산림욕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입로는 탐진댐 담수로 인하여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휴양림을 주변으로 동양3보림
중에 하나이며 불교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치면 봉덕리에 보림사가 있다.
보림사 주변의 약 300년 이상된 비자림과 자연상태 그대로 자생하고 있는 대단위 녹차단지, 대나무 및 소나무 숲
등을 이용하여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보림사산림욕장, 수인산성과 억새를 볼수 있는 수인산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매우 많이 있다.
휴양림 내에는 새롭게 단장한 통나무 집 (산막),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놀이터, 야영장(평상,
정자 등), 체육시설(족구장), 주차장, 출렁다리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그룹단위 휴양은 물론 각종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휴양림 내를 가로 지르는 년중 청정한 계곡물과 녹음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 여름 밤의 반딧불 향연과 주변에 야생화의 생기를 맛 볼 수 있는 추억속의 고향을 본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기존에 휴양림으로 들어오는 산길을 이용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산림욕을 즐길수 도 있다.
유치휴양림 계곡풍경
풀장
캠핑장도 있다.
상사화가 벌서 피엇다.
편백나무로 만든 숙소
내장재도 온통 편백나무다.
출렁다리도 있다.
작은폭포
계곡, 난대림,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정말 아름다운 휴양림이다.
첫댓글 저기에 있는 구름다리 한번 밟아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