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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계 질서 스크랩 이슬람 시아파.수니파 대결 이라크 내전...이란까지 개입
순례자 추천 0 조회 29 15.07.06 20: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라크가 내전 양상을 띠면서 중동국가들이 바짝 긴장한 상태이며 미국은 '이라크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다.


중동지역은 이슬람 국가들로 다수 수니파(사우디가 종주국)와 소수 시아파가 나라마다 달리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라크의 경우는 정부군은 시아파가, 반군은 수니파가 주도하고 있다.


(출처 : 매일경제)



모술을 비롯한 이라크 북부 주요 도시를 장악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이라크 수도

바그바드를 압박할 지경에 이르렀다.

시아파인 이란이 정예부대를 이라크로 보냈지만 ISIL의 기세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알자지라는 13일 오전 ISIL이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북쪽으로 불과 60km 떨어져있는 바쿠바로 진격하는 ISIL대원과 정부군이

전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는 ISIL공격으로 생긴 권력 공백을 틈타 이라크 중앙정부와 관할권을 놓고 다투고 키르쿠크

지역을 장악해 이라크의 앞날이 더욱 안갯속에 빠지고 있다.

이웃나라인 터키 정부도 긴장하고 있다.

또한 시아파 정권인 시리아 역시 불안하다.


(출처 : 경향신문)



이란은 이란혁명수비대 산하 정예부대 쿠드스(Quds)의 2개 대대가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해 ISIL이 장악했던 티크리트 지역의

85%를 되찾았다고 한다.

티크리트 지역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으로 지난 11일 ISIL이 장악했었다.


이라크에 병력을 파병한 이란의 군사적 행동은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에서 이라크 내전이

인접국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

이란과 적대 관계인 사우디는 중동에서 시아파의 영향력 확산에 가장 경계를 해 온 국가다.

사우디는 제3국의 이라크 내정 간섭 금지와 수니파 보호 등을 명분 삼아 이란을 견제할 가능성이 크다.

자칫하면 중동지역이 이슬람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종교전쟁으로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라크 내전이 확대되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 미국의 군사 개입 방침을 시사했다.

미국은 2011년 철군이후 이라크 사태에 다시 개입하는 것을 꺼려왔다.

이슬람 종교 전쟁으로서의 확대를 원치않는 오바마 정부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의 긴급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에 미 지상군을 보내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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