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14-15
감사하며 예배드립니다
여러분, 이 시간 사랑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감사합니까?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마음에
감사가 가득 차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감사를 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드리는 감사예배를
보기 원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왜 예배를 드립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지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와 동행해 주시며 평안과 소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암 전문의 황성주 박사의 책을
보았습니다.
암 환자일수록 감사하랍니다.
암을 앓고 있을 때일수록 감사하며
찬송하랍니다.
여러분, 암 환자가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보통 믿음으로는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감사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암을 겪어본 사람은 이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황성주 박사가 이런 말을 합니다.
자기에게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가
감사 찬송을 많이 불렀답니다.
암에 걸렸어도 감사하며 찬송가를
불렀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암세포가 사라진 것입니다.
너무나 감격적이었다고 합니다.
의사인 자기가 봐도 신기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초자연적인
은혜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시대일수록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가 면역력을 길러주고 면역력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은혜가 충만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일까요?
감사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감사합니다.
찬송을 부르는 것이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것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감사합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것은 내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심령에 부어 주시는
감사 은혜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면 나의 삶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감사는 평범한 감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감사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는
변함없이 감사하게 됩니다.
세계적인 장애인 과학자 한 사람이
있었지요.
스티븐 호킹 박사입니다.
그는 의사로부터 2년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온 몸의 신경이 마비되고 굳어져 결국은
더는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위해 위대한 과학 업적을
쌓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그가 너무 훌륭한 일을
많이 하고 있으므로
미국의 한 재벌이 그에게 8천만 불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스티븐 호킹은 그의 저서
“시간과 역사”(Time and History)란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또
그 감사의 힘 때문에 살아간다.”
이랬던 스티븐 호킹이 죽기 전에 무슨 말을
했습니까?
하나님은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충격적인 이야기입니까?
결국 그는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시인하다가 하나님을 부인한 그는
멸망의 지옥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던 그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철회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너무나 가변적입니다.
한때는 감사했어도 어느새 불평의 늪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감사가 없어지면 믿음도
없어집니다.
구원도 없어집니다.
천국도 없어집니다.
천국은 감사하는 사람들만 사는 곳이고,
지옥은 불평하는 사람들만 사는 곳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려움이 없으면 감사하지요."
"이 문제만 해결되면 감사하지요."
"건강만 하면 감사하지요."
"일만 잘 되면 감사하지요."
"돈만 잘 벌리면 감사하지요.“
이런 사람은 절대 감사할 수 없습니다.
참된 감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감사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하는
감사입니다.
하박국 3:17-18에 말씀합니다.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의 이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아무것이 없어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으로 즐거워하며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반드시 잘 산다고 감사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돈이 많다고 반드시 감사가 많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울증이 가장 많은 나라들은 오히려
선진국입니다.
후진국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경제적으로 부유해질 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먹고 살 수 있어서 여유가 생길 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후진국은 그런 것도 없습니다.
매일 매일 바쁘고 힘들게 살다 보니 우울증에
걸릴 겨를조차 없습니다.
그 실례로 우리나라를 보세요.
못 먹고 못 살던 옛날보다 오늘날에 우울증
환자들이 더 많지 않습니까?
여러분,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 안에서 감사하십시오.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심지어 못 살아도 감사하십시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감사하십시오.
병들어 신음이 나와도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할 일을
더 많이 주십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을 잘 알고 계시지요?
지금은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영훈은 개척교회 목사님을 아버지로 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가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생활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무척 보수적인 신앙을 가진 분으로
주영훈을 목사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싫어서 부모님 몰래
한국으로 건너옵니다.
한국에 와서 오갈 데 없을 만큼 힘들게
생활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120여 개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대중가요가 마귀의 노래라고 하면서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주영훈이 유명한 가수 심신을
만나게 됩니다.
심신이 무당을 찾아가서 점을 보는데
입가에 점이 있는 사람을 만나
노래를 받으면 큰 가수가 된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주영훈이 입가에 점이 있었습니다.
심신은 주영훈의 곡을 받아 노래했고
단번에 유명한 작곡가 및 가수가 됩니다.
이렇게 잘 되자 완전히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얼마 가지 않아 온갖
오해와 루머로 큰 고난을 겪게 됩니다.
너무나 억울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때 탤런트 신애라 일행과 함께 필리핀과
아이티에 가서 자원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거지처럼 비참하게 사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보이더랍니다.
아이티에서는 어느 엄마가 이런 말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죽으면
천국에서 행복할 거예요.“
주영훈은 이 말을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답니다.
‘어떻게 이런 불행한 환경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있나?’
지금 주영훈은 예수님께 푹 빠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인생이란 고해다.“
"인생이란 고통의 바다이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다릅니다.
우리의 인생은 감사의 바다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의 인생은 고통의 바다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펼쳐 놓으신
감사의 바다에서 마음껏 유영하며
기쁘게 살아갑니다.
지금 교회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있는
제 설교문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더군요.
설교시는 단톡방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읽고 있습니다.
그들도 감사하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복을 받은 사람이 있고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에 다녀도 예수 안에서 행복한 사람이 있고
계속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감사하며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전도를 하다 보면 수도 없이
댓글란에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얼마나 인간들이 악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온통 불평과 원망과 루머의 글들로
가득합니다.
악하고 악한 인간 군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악한 곳에 치유 간증 생명과 사랑의
전도문을 넣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보세요.
그들은 원래 얼마나 행복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 에덴동산의 좋은 환경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못 먹게 하시느냐고
항의했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못 먹게 하신 이유는 분명히
무슨 꿍꿍이속이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불평하다가 뱀의 꼬임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금지된 선악과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간절히 권면합니다.
지금 내 환경에 대해서 감사하십시오.
지금 내 환경에 대해서 만족하려고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이것을 시험해 보십니다.
분명이 사실이 있습니다.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믿음이 좋으면 반드시
좋은 선물을 안겨 주십니다.
본문14, 15절에 이것이 나옵니다.
우리 모두 읽겠습니다.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여러분,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십시오.
감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을
갚으십시오.
그리고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전남 목포시청 세정과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
어느 성도의 감사 고백입니다.
나이 12살 때부터 ‘간질’을 앓았답니다.
딸도 간질병에 걸렸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간질병과 큰딸의
원인을 모르는 간질병도
고쳐 주셨답니다.
아버지와 딸이 똑같이 간질병을 앓다가 똑같이
고침 받은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합시다.
때로 고난과 시련이 와도 감사합시다.
남편은 아내에게 감사합시다.
아내는 남편에게 감사합시다.
자녀는 부모에게 감사합시다.
부모도 자녀에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학생은 스승에게 감사하고,
스승은 학생에게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도 서로를 향한 감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것만이 모두가 행복하고 잘 되는
비결입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감사로 복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시를 읽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하는 사람
조물주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일까?
두 말할 나위없이 감사이다.
에덴동산의 원죄 비극도
감사가 없는데서 찾아왔지.
이 시대는 어떤가?
감사가 없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다.
스승에게 감사하지 않는다.
서로에게 감사하지 않는다.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감사가 없다.
이제 감사의 씨앗을 심자.
감사의 싹을 틔우자.
감사의 곡식을 추수하자.
굳이 감사할 수 없는 환경이라도
내 마음을 달래어 감사하자고 재촉하자.
불평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말자.
감사는 나를 살리고 볼평은 나를 죽인다.
하나님이 그렇게 인간을 창조하셨다.
오늘도 감사하고 내일도 감사하자.
이래도 감사하고 저래도 감사하자.
있어도 감사하고 없어도 감사하자.
감사를 환한 미소로 맞자.
감사로 태양을 보고
감사로 달을 보고
감사로 별을 보자.
내 입은 감사를 기다린다.
입에서 감사의 향기가 나오게 하자.
사람들은 감사하는 나를 보고 싶어 한다.
불평하는 사람
잠깐은 재미 있어도
영원히 함께하고 싶지는 않다.
감사로만 불평의 흔적이 지워진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누구일까?
감사로 예배드리는 사람
감사로 찬양하는 사람.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이다.
이찌 기적이 없으리.
어찌 축복이 없으리.
감사의 강물 위에 너의 마음을 띄워라.
천국은 감사의 나라.
천국은 감사하는 자만이
갈 수 있는 나라.
천국은 감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
이 세상도 감사하는 자들이 많아야
천국처럼 아름다워진다.
우리 모두 결심하자.
감사를 배달하며 살기로...
2020,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