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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Hill.2006.XviD.AC3.CD1-WAF.avi ... 700MB Silent.Hill.2006.XviD.AC3.CD2-WAF.avi ... 700MB
캐나다, 일본, 미국, 프랑스 | 공포, 스릴러, 판타지, 미스터리 | 124 분 | 개봉 2006.11.09 |
일본 '코나미' 사가 개발, 북미와 유럽에서만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플레이스테이션용 비디오게임을
영화화한 호러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멜린다와 멜린다>와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레이다 미첼이 모성애 강한
주인공 로즈 역을 연기했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숀 빈, <판타스틱 포>의 로리 홀든, <화이트 노이즈>의 데보라 카라 웅거, <어썰트 13>의 킴 코츠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늑대의 후예들>과 <크라잉 프리맨>을 감독했던 프랑스산 감독 크리스토퍼
갠스가 담당했고, 각본은 <펄프 픽션>의 로저 에이버리가 맡았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26개 극장에서, 개봉 주말 3일동안 2,015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젊은 엄마 로즈는 치명적인 병에 걸린 딸 샤론을 구하기 위해 남편 크리스토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샤론이
의식불명상태에서 계속 이름을 불렀던 '사일런트 힐'이라는 마을로 향한다. 이상한 기운과 함께 교통사고를 내고 의식을 잃은 로즈는 정신을 차린 후
샤론이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딸을 찾아 주위를 살피던 로즈가 도착한 곳은 바로 안개에 묻힌 마을 '사일런트 힐'. 마을을 헤메던 로즈는 이
마을이 폭력과 공포, 저주로 가득찬 악마의 마을이며 샤론은 거대한 게임의 미끼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영화사가 평론가들을 위한 개봉전 시사회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비공식 경로로 영화를 개봉전 감상했던 일부 평론가들이 개봉당일 소감을 나타내었는데, 대부분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레이 베넷은
"위트없고 전혀 즐겁지 않으며 맥빠진, 서스펜스 부재의 호러 쇼."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이 영화는
형편없는 연기와 대사, 그리고 혼란스러운 플롯을 가졌는데, 영화가 늘어지면서 이 모든 것들이 훨씬 더 고통스럽게 다가온다."고 공격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먼은 "이 영화는 일종의 최악의 호러영화이다. 즉, 심각한 척 하는 쓰레기."라고 혹평을 퍼부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한 개 반만을 부여하며, "이해할 수 없는 영화. 이유는 내가 영화평론가이고 이 영화는 영화보다는 비디오
게임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고개를 저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괜찮은 외양을 가졌지만, 엄청나게 앞뒤가 맞지 않는 초자연
스릴러."라고 칭했으며, 버라이어티의 데니스 하비는 "마지막에 이르러 이 영화는, 탈출구 없는 낯선 시간의 트랩에 같힌 아웃사이더의 모습을 그린
<환상특급> 에피소드나 스티븐 킹의 단편들을 무지막지하게 재연하는 것으로 퇴보해 버린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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