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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일경제신문 =이백형기자)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는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 참가한다.
나우메이드는 무정전 절연세척제라는 신개념 'NAU-CLEAN'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전기화재예방 등 산업안전 분야의 국제녹색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생산 특허기술 제품인 나우클린(NAU-CLEAN) 제품은 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철도, 발전소, 제조공장, 건물에서 운영되는 전기, 전자, 통신설비 내부의 먼지를 감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나우세이프티(NAU-Safety) 클리닝 서비스는 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고 전기화재의 위험을 방지하며 전자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의 공기업, 공공기관 및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대기업 등에 전기스파크를 방지하고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나우메이드에 따르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써 전기적 요인에 의한 전기화재건수는 통계적으로 2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산업용 수배전반(VCB, ACB 등)이나 가정용 기기(PC 등)는 전기의 자기장 영향으로 주변의 온갖 분진이나 오염물질을 빨아 당기는 집진기 역할을 한다. 이는 전기스파크와 누전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형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지적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연세척제 나우클린(NAU-CLEAN)은 전기가 살아 있는 활선상태(with power on)에서 물세척하듯 세척제를 고압 분사하여 사용한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설비 내부의 좁은 틈이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분진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오래되어 솜틀화된 먼지 제거는 전력설비의 오작동을 예방시켜 주고, 전기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클리닝 서비스는 공장 가동효율을 높여 주는 동시에 전기화재도 예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정에서 또한 컴퓨터, 냉장고, 에어컨의 전원콘센트에서 발생되는 전기스파크는 순간적으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나우메이드 김달문연구소장(개발자)은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우클린 같은 무정전 절연세척 기능을 갖춘 재난안전예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나우클린(절연세척액)과 나우세이프티 클리닝 서비스를 국내로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인천교통공사(인천지하철), 대한민국전역 공군부대, 국토관리청산하 터널, 물류창고, 지자체시설관리공단, 포스코, 화승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인도, UAE, 모로코, 쿠웨이트 등 1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나우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SITE 등록 및 다양한 전시회 참여로 국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여로 수출활로 개척에 중심을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