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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m의 산(하늘공원) 산행(散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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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도보 이용
▣ 일시
2006년 10월 29일(일)
▣ 코스
가양대교 입구→ 가양대교→ 난지천공원 입구→ 난지천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자택
▣ 기록
§ 자택에서 §
☞ 자택에서 바라본 가양대교와 난지도(蘭芝島)의 모습이다. 밤 늦게 산행기 작업을 마치고 자투리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에 창밖을 바라보니 가양대교와 난지도(蘭芝島)가 보인다. 오늘은 아무런 부담 없이 둘이서 걸어서 하늘 공원 억새꽃을 구경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의논하고 집을 나선다.
☞ 자택을 나서니 가을분위기가 물씬나는 열매가 많이 열려 있다.
§ 들머리: 가양대교 입구 §
※ 가양대교 입구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계단의 모습이다. → 가양대교 위 인도를 걸어가다가 뒤돌아 보고 있다. 도로안내판에 따르면 직진은 수색역과 월드컵경기장 가는 도로이고 우측은 강북북로(일산과 성산대교)로 가는 도로이다. 우측에 노을공원의 일부가 보인다.
§ 가양대교 입구에서 난지천공원 입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가양대교 위 인도에서 뒤돌아 본 풍경이다. ▼
☞ 가양동 강변아파트와 대림경동아파트가 보인다. 늘 자택에서 보던 가양대교를 오늘은 거꾸로 가양대교 위 인도에서 자택을 조망해 본다.
☞ 가양대교 위에서 바라보니 한강에서는 물오리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고 그 너머로 방화대교, 행주산성, 고양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한강에 바지선(barge船)이 떠 있는 것이 보이고 그너머로 강북도로가 보인다.
☞ 가양동 아파트 단지와 궁산 그리고 방화대교를 디카 한장에 담아본다.
☞ 한강에서 물오리가 먹이감을 물색하던 중 죽은 물고기 한마리를 만나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고 있다.
※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뒤돌아본 횡단보도의 모습이다. → 횡단보도를 건너면 나타나는 가양대교 북단 인도를 걸어가고 있다.
☞ 가양대교 북단 인도를 걸으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한강고수부지에서 자건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간헐적으로 보인다.
※ 가양대교 북단 인도를 걸으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강변북로의 양차선에 많은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다. →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뒤돌아본 횡단보도의 모습이다. 신호등이 없으므로 가양대교 위의 횡단보도를 보행시에는 달리는 차량의 속도를 감지하여 손을 들고 지나가야 한다.
※ 가양대교 위의 인도가 끝나고 도로 옆 인도를 걸으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흙탕물에 오리들이 떼를 지어 노닐고 있다. → 수양버드나무 너머로 국방대학원의 건물 일부가 보인다. → 공터에는 큰 나무 한그루가 서 있고 그 밑에 누군가가 소일거리로 배추를 심어 놓았다. → 택배회사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나무들이 일렬로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특이하다.
※ 우측을 바라보니 도로 우측에도 인도가 나 있고 노을공원의 일부가 보인다. → 좌측을 바라보니 730번 버스종점에 대기중인 버스들이 주차해 있다. → 수색교 옆 인도를 걸어가고 있고 앞에는 운행제한(과적)차량검문소가 보인다. → 서울특별시 서부도로 관리사업소 운행제한(과적)차량검문소의 모습이다.
※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리공 열매는 결실을 맺고 있었다. → 우측을 바라보니 난지천 가는 도로가 시원스럽게 확 트여 있다. → 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꺽어 다시 우측 횡단보도를 지나니 난지천 공원 가는 이러한 길이 나타난다.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들이 나뒁굴고 있어 가을이 깊어 가는 것을 느낀다. → 난지천공원 입구의 도로안내판의 모습이다. 좌측은 서부면허시험장 가는 길이고 직진은 성산대교와 월드컵경기장 가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야 난지천공원으로 가게 된다.
§ 난지천공원 입구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난지천공원 입구의 모습이다. 월드컵공원 안내도와 관리소가 보인다. → 난지천공원 입구의 맞은편 도로가에는 멋진 조각품들을 펼쳐놓고 팔고 있다.
☞ 난지1교를 지나 우측을 바라보니 라이온스 동산 안내비석이 세워져 있다.
※ 난지1교를 지나 뒤돌아 본 난지천공원 입구의 모습이다. → 난지1교를 지나 앞을 바라보니 난지천 공원 진입로가 확 뚫여 있다.
※ 도로 좌측에 이정봉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210m이다. → 도로 좌측 어린이놀이터에는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다. → 난지천 공원 주차장의 모습이다. → 공원안내센터의 모습이다. 여기서 하늘공원까지는 1k이다.
☞ 난지천공원 산책로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서 난지천 주변경관을 바라보고 있다.
※ 난지천공원 산책로의 색다른 모습이다. → 산책로에서 우측 뒤를 바라보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건물이 조망된다. →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난지천 공원 화장실의 모습이다. → 난지천공원 운동장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운동을 하고 있고 어른들은 벤치에 앉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젊은 연인들은 담소하면서 산책로를 따라 하늘공원쪽으로 가고 있다. 앞에 보이는 것이 하늘공원이다.
● 난지천공원 ●
♣ 난지천공원(135,000평) ♣ 상암 새천년 타운과 쓰레기 매립지 사이의 폐천 부지에 조성. 주요시설로는야생초화원,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광장 3개소(진입광장, 잔디광장, 중앙휴게광장) 운동시설 3개소(다목적 운동장, 장애인구기장, 게이트볼장), 연못 및 관찰데크, 야외무대 등이 있다.
※ 뒤돌아 본 난지천공원 운동장의 모습이다. → 주차진입 차단기 역할을 하는 둥근 대리석으로 만든 장애물을 의자 삼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차량출입이 통제되고 자건거도로와 인도만 있다. 인도가 있는데도 자전거도로 위로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다.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억새풀 너머로 휴식공간(연못 및 관찰데크)이 만들어져 있다.
☞ 두갈래 길이 있으나 월드컵공원 가는 좌측 길을 버리고 하늘 공원으로 가는 우측 길을 따른다.
※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의 모습이다. 이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월드컵공원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합쳐지게 된다. → 좌측이 월드컵공원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우측길이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 길에서 90도 우측으로 꺽으면 하늘공원 가는 목제데크가 있는데 오늘은 탐방객들이 많아 일방통행만 시키고 있다.
☞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이고 우측에는 월드컵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 하늘공원 연결 보행육교의 모습이다. 평화의 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연결되는 육교 위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 도로 우측에는 하늘공원 이용안내 및 유의사항 그리고 하늘공원 이용시간 등을 설명해 놓은 하늘공원 안내판이 서 있다. → 여기서 하늘공원까지는 700m라고 기재된 이정봉이 도로 좌측 하늘공원 연결 보행육교 앞에 세워져 있다.
☞ 도로 우측에 하늘공원 가는 푹신푹신하고 지그재그된 목제데크로드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올라가는 것이 통제되고 내려오는 것만 허용된다.
§ 하늘공원 입구에서 하늘공원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평화의 공원에서 550m 올라온 지점 도로 우측에 이정봉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노을공원까지는 2k이다. → 관리사무소가 보이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하늘공원까지 800m 남은 지점을 탐방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 많은 탐방객들이 2기의 풍력발전기를 바라보면서 오름 길 도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 도로 맨 끝이 하늘공원 입구이고 우측 목책이 설치된 곳이 방금 지나온 목제데크로드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 목제데크로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길의 모습이다. 직진하면 하늘공원 입구에 닿게 되고 우측으로 가면 쉄터와 화장실이 있고 목제데크로드가 있는 곳에 닿는다. → 합쳐지는 도로 우측에 세워져 있는 이정봉의 모습이다. 전망대/월드컵경기장에서 350m 올라온 지점이며 난지천공원에서 2k 올라온 지점이다. → 하늘공원에서 구경을 마친 탐방객들이 평화의 공원으로 가기 위해 목제데크로드에서 줄지어 서 있다.
☞ 목제데크로드에서 바라다 본 마포구 상암지구 월드컵경기장의 모습이다.
♣ 상암 월드컵경기장 ♣ *대지면적: 216,712㎡(65.555평) *건축면적: 59,777㎡(18.082평) *연면적: 155,674㎡(47.091평) *층수: 지하1층, 지상6층 (최고높이 49.4m) *형태: 직사각형 (206m × 243m) *일반관람석: 66,806석 *주차대수: 총 3,601구획(경기장 1,160구획, 공원주차장 2,441구획)
※ 목제데크로드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방금 지나온 길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 목제데크로드에서 월드컵경기장만 한장 디카에 담고 하늘공원 입구로 향한다. 하늘공원안내소가 보이고 난지천공원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 하늘공원 안내비석에서 기념사진을 각자 한장씩 남긴다.
※ 도로 우측에 세워져 있는 월드컵공원 종합안내도와 하늘공원 안내판을 탐방객들이 열심히 주의 깊게 읽고 있다. → 조금 더 오르니 도로 우측에 탐방객안내소 안내판이 계단 옆에 세워져 있다. 하늘공원에 대한 전체조망을 한 뒤 내려오는 길이라 오르지 않고 지나친다.
● 하늘공원 억새밭 ●
☞ 짧은 나무다리를 건너니 우측에 억새밭 앞에 ‘억새’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억새 안내판이 하나 서 있다.
☞ 진행방향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정자 부근 억새밭에서 억새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 하늘공원의 억새 볼 거 없다더니 와서 보니 이름난 억새 군락지에 뒤지지 않는 장관을 연출하더이다. 넘실거리는 억새꽃 너머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굴뚝과 탐방객안내소가 보인다.
☞ 억새풀 너머로 5기의 풍력발전기중 2기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띈다.
☞ 못 살 때 줄기와 잎을 가축 사료나 지붕 잇는 데 썼다던 억새가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어린 시절 추억 한 토막을 떠 올리는데도 일조를 하고 있다.
※ 무르이고 있는 억새꽃과 파란 하늘이 친구되어 있는 곳에서 우리도 하나가 된다.
☞ 억새꽃에 빠져 실컷 가을 환상에 빠져 있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굴뚝이 우뚝 솟아 있다.
☞ 하얀 억새 꽃밭에 풍력발전기 3기가 돌아가고 있고 아직까지 피지 못한 푸른 잎도 누렇게 물들어 가고 있다.
☞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밭 너머로 아득하게 펼쳐진 북한산의 연봉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하늘공원 혼생초지’ 안내판의 모습이다.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지가 안정화사업을 통해 형성된 인공적인 땅으로, 척박한 토양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보여주는 공간”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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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1) ★
☞ 북한산(北漢山), 상암월드컵경기장, 안산, 남산, 마포농수산물시장, 월드컵공원전시관, 내부순환도로, 평화의 공원, 국회의사당, 63빌딩, 한강고수부지 난지한강공원, 한강, 양화대교, 선유도공원, 성산대교, 월드컵분수대 그리고 멀리 관악산(冠岳山)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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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공원(135,000평) ♣ 21세기 최초의 월드컵경기를 기념하고 한국과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품격 높은 열린 광장으로 월드컵 경기장의 앞마당으로서의 역할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중심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진입광장,연못, 프롬나드광장, 염원의 장, 평화의 정원, 희망의 숲, 모험놀이터, 월드컵공원 홍보관 등이 있다.
☞ 제1전망대에 있는 월드컵공원 조망도의 모습이다.
☞ 관악산을 줌으로 당겨본다. 쌍둥이빌딩,국회의사당, 양화대교, 내부순환도로도 보인다.
☞ 남산을 줌으로 촬영해 본다. 바로 앞에는 마포농수산물시장이 보인다.
☞ 안산도 줌으로 당겨 본다. 바로 앞 건물이 상암월드컵경기장이다.
☞ 월드컵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추구하고 '평화' 를 기원하는 공간인 평화의 공원을 줌으로 당겨 본다.
☞ 제2전망대에서 본 중심 산책로의 모습이다.
☞ 제2전망대에서 본 우측 산책로의 모습이다.
☞ 제2전망대에서 본 좌측 산책로의 모습이다.
● 제2전망대 ●
☞ 제2전망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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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2) ★
☞ 남산, 내부순환도로, 평화의 공원, 국회의사당, 63빌딩, 한강고수부지 난지한강공원, 한강, 양화대교, 선유도공원, 월드컵분수대, 성산대교, 관악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우장산공원, 가양대교, 방화대교, 궁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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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한강공원(235,000평) ♣ 13개의 한강공원 중 두 번째로 크며 자연이 살아숨쉬는 생태습지와 같은 자연환경 보존공간과 유람선선착장, 잔디광장과 캠프장, 요트장, 국궁장, 운동장 등이 있고 한강고수부지에 친수공원으로 조성되었다.
☞ 제2전망대에 있는 월드컵공원 조망도의 모습이다.
☞ 월드컵분수대, 성산대교, 한강을 줌으로 당겨 본다.
☞ 제2전망대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풍력발전기 너머로 북한산이 펼쳐져 있다.
☞ 제2전망대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풍력발전기 옆으로 억새 꽃밭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이 서 있다.
☞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이 가날픈 제 몸도 가누기 힘들어 풍력발전기에 의지하고 있는 듯 하다.
※ 소슬한 가을바람을 쐬며 슬쩍 부는 바람에 하염없이 흔들리는 억새꽃을 보면서 억새 꽃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가을의 정취를 실컷 만끽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 갓 결혼한 새악시의 볼처럼 발그레 물든 일몰 직전의 억새꽃의 모습이 색다르게 보인다.
☞ 적절한 풍속이 유지되는 2기의 풍력발전기 사이로 난 긴 목책로 너머로 아스라히 남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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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3) ★
☞ 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 탐방안내소, 하늘공원입구 안내비석 옆 정자, 북한산(北漢山) 연봉들, 안산, 남산, 63빌딩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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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만발한 억새꽃은 벼처럼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함도 갖추고 있는 듯 하나 덜 익은 억새꽃은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다.하하
☞ 은빛 물결 출렁이는 억새 꽃밭 너머로 국회의사당이 모자를 쓴 형국을 하고 있고 그 너머로 관악산이 장쾌하게 펼쳐져 있다.
☞ 2기의 풍력발전기 사이로 남산이 조망된다.
☞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은 만발한 억새꽃에 눈이 시리게 푸른 빛을 발하고 억새꽃 사이로는 북한산이 모습을 감추었다가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 여린 햇살을 받은 억새꽃의 모습이 마치 은빛 갈치들이 파아란 바다에서 마냥 뛰어 노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 2기의 풍력발전기 사이로 난 목책로 끝 제2전망대에는 한강 주변 풍광을 구경할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하늘공원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곳 억새밭은 오고가는 사람들이 교차하는 곳인 만큼 제일 번잡하다.
☞ 거의 머리까지 자란 억새 꽃밭 속에서 추억을 만들려는 젊은 연인들이 출입금지구역임을 분명히 알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아량곳 하지 않고 보다 좋은 배경 선정에만 몰두하고 있는 듯하다. 아마 이곳이 북한산(北漢山)과 억새밭이 하나되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 하아얀 억새 꽃과 푸른 억새 잎이 공존하고 5기의 풍력발전기가 한꺼번에 보이는 곳에서 하늘공원의 숨은 비경을 찍는 카메라멘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 목책로를 거닐다가 뒤돌아 보니 하늘공원의 억새 꽃밭이 자연스럽고 광활하기 짝이 없다. → ‘하늘공원에 나무가 없는 이유’ 안내판이 목책로 좌측에 세워져 있다. 안내판에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공운! 하늘공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유, 하늘공원에 심은 나무들, 저절로 들어온 나무들’ 이 소개 되어 있다.
☞ 꽃도 풀도 아니고 향도 없고 색깔도 화려하지 않는 억새가 가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과 친구가 된 듯 하다.
※‘하늘공원 혼성초지’안내판 뒤로 사진촬영장소가 보이고 그 너머로 북한산이 보인다. → 사람들이 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과 노을공원이 조망되는 제4전망대로 가기 위해 탐방객들이 목책로를 따라 걸어가고 있다.
☞ 제4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을공원과 골프연습장의 모습이다.
♣ 94m의 산(노을공원:103,000평) ♣ 한강 하류측 제1쓰레기매립지 상단부 조성 주요시설로는시민 이용공간 (다목적 초지광장, 바람의 광장, 전망대, 노을의 광장, 자생초지 화단) 과 대중 골프코스가 있다.
※ 제4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한가운데 목책로의 모습이다. → 제4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한가운데, 좌,우 목책로의 모습이다.
☞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빨간 열매들...
※ 제4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난 가야할 숲 길의 모습이다. → 제5전망대에서 앞을 바라보니 탐방로 안내소가 보인다.
☞ 제5전망대에서 본 북한산(北漢山)의 모습이다.
☞ 제5전망대에서 뒤돌아 보니 억새꽃밭 너머로 쌍둥이 빌딩이 아스라이 보인다. 좌측 길이 탐방로 안내소 가는 길이고 우측이 방금 지나온 길이다.
※ 하늘공원에 있는 풍력발전기에 대한 안내판이 탐방로 안내소 앞에 세워져 있다. → 탐방로 안내소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의 모습이다.
☞ 탐방로 안내소에서 본 하늘공원의 모습이다. 좌측에 63빌딩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63빌딩이 높긴 높은 모양입니다.
☞ ‘하늘공원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라는 안내판이 탐방로 안내소 앞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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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로 안내소에서 바라다본 전경 ★
☞ 하~얀 억새의 물결로 충만한 하늘공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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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58,000평) ♣ 한강 상류측 제2쓰레기매립지 상단부에 조성. 주요시설로는 비지터센터, 초화류 및 초지조성, 음수대, 휴게소 및 전망대, 산책로(2,100m)가 있다.
☞ 탐방로 안내소에서 바라본 하늘공원 안내비석과 정자의 모습이다. 좌측은 난지천공원 가는 길이고 우측은 하늘공원 가는 길이다.
☞ 하늘공원 안내비석과 정자가 있는 곳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이 사람들로 꽉 차있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4:47:38상황)
☞ 탐방로 안내소에서 아래 도로에서 본 탐방로 안내소의 모습이다.
☞ 탐방로 안내소 옆 계단을 내려와서 하늘공원 안내비석과 북한산(北漢山)을 조망해 본다.
※ 좌측은 난지천공원 가는 길이고 우측은 평화공원 가는 길이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하늘공원안내소이고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하늘공원 입구 쉄터이다. → 하늘공원 입구에서 뒤돌아본 하늘공원 안내비석과 정자의 모습이다. → 차량진입을 통제하는 하늘공원 입구의 모습을 난지천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뒤돌아 본다. → 난지천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앞을 바라보니 차량진입통제용 차량인 듯한 차량 한대가 올라오고 있다.
§ 하늘공원에서 난지청공원 입구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도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상암동 아파트 너머로 북한산이 멋지게 펼쳐져 있다.
☞ 도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난지천공원 운동장이 내려다 보인다.
☞ 도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난지천공원 푸른 인조잔디구장이 내려다 보인다.
☞ 도로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난지천공원의 숲과 쉄터도 보인다.
※ 도로 좌측을 바라보니 가스이송관로가 설치되어 있고 안내판에는 ‘쓰레기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포집하여 열생산 공장으로 이송하는 관로로 시민 여러분의 주의가 필요한 시설입니다’ 라고 적혀 있다. → 탐방로 안내소 입구 좌측에 각종 안내판(하늘공원 이용안내판 등)이 세워져 있다. → 하늘공원 탐방로 안내소 입구를 뒤돌아 보니 안내원이 탐방객에게 오후5시 이후로 입장할 수 없음을 설명하고 있는 듯 하다. 야간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03:40 상황) → 강변북로에 주차하고 걸어오는 탐방객들의 모습이 보이고 우측에는 노을공원 골프연습장이 보인다.
※ ‘마포자원회수시설’ 정문 입구에 설치된 시계탑의 시계에는 현재시각이 17:01로 되어 있다. → 도로 좌측에 있는 ‘마포자원회수시설’ 정문 입구의 모습이다. → 난지천공원 입구가 멀리서 보인다. → 하늘공원과 방금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 가까이에서 본 난지천공원 내(內) 인조 잔디구장의 모습이다. ▼
☞ 축구공 모양으로 생긴 특이한 음수대 너머로 본 난지천공원 내(內) 인조 잔디구장의 모습이다.
☞ 도로 좌측에서 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모습이다.
☞ 난지천공원 내(內) 농구장의 모습도 디카에 담아 본다.
☞ 하늘공원에서 못다본 가을 하늘을 인조 잔디구장 옆 잔디밭에 누워서 마음껏 쳐다본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21:38상황)
※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난지천공원에서 입구쪽으로 걸어오고 있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47:12상황) → 난지1교의 모습이다.
☞ 난지천공원 옆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라이트를 켜기 시작하고 인도에도 인적이 드문해 지니 한산한 느낌마저 든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50:48상황)
☞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 위에는 벌써 달이 떠 있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8:15:04)
§ 날머리: 뒤푸리....라고나 할까요^*^ §
☞ 98m의 산(하늘공원)을 종주(?)한 후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청송 얼음골 막걸리로 뒤푸리 한다.
◈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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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난지도하면 쓰레기더미로 쌓여있는 더러운곳으로만 생각되었는데... 940m밖에 안되는 산에서의 조망이 기가 막히게 좋네요. 버려진 쓰레기 매립지 난지도가 이렇게 멋진공원으로 거듭나다니 오호!!! 세상에... 멋진 공원이 4개(노을, 평화, 난지천, 하늘공원)나 생겼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역시 전체 조망은 파노라마 사진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푹 빠져들게 하는 멋진 풍광 담아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자~알 보고 갑니다.***
이젠 난지도를 각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멋진 공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940m가 아니고 하늘공원은 98m이고 노을공원은 94m랍니다. 4개(노을, 평화, 난지천, 하늘공원)의 멋진 공원을 합쳐서 월드컵공원이라 하지요. 아는 체해서 
합니다. 날씨가 썩 좋지 못해 파노라마 사진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자
알 보고 가신다니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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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을 가뭄과 더운 날씨 때문에 작년보다는 억새꽃이 많이 피지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멋있어요. 억새꽃 축제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탐방객도 많아 보이고 아직 피지 못한 억새도 보이네요. 작년에 오후 5시까지 퇴장하느라 사진 한장 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만발한 억새 꽃밭에서 다시 사진 한컷 찍고 싶은 마음의 충동이 생깁니다. 지난 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_*
제5회 월드컵공원 억새축제(하늘공원 억새밭 밤길걷기)가 10월13일에서 10월22일까지 열렸고 축제 기간 중에는 저녁 10시까지 개방(입장은 저녁9시까지)하여
빛 아래 억새
이 만개한 억새밭을 거닐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중에 다녀 오신 분들도 작년보다 억새가 무성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만발한 억새 
밭에서 사진 한컷 남기지 못한 그런 
아픈 추억이 있었군요. 내년 제6회 월드컵공원 억새축제때까지 기다려셔야겠어요.
우~~와~~ 멋지네요. 난지천공원은 가봤는데 하늘공원은 아직 못가봐서 한번 가봐야겠어요. 남산만큼은 아니지만 주변 풍광과 어울러져 있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도심에 이런 휴식공간이 있다는게 행복해요. 하늘공원! 이름도 예쁘고 척박한 땅에 자라고 있는 억새는 정말 장관이고요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하고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겨납니다. 좋은 그림과 상세한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멋지지 않나요. 하늘공원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북한산, 남산, 한강 등의 조망도 
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난지천공원만 잠시 들렀다가 가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언제 시간나면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을 다 들러보는 월드컵공원 
주(
)를 하고 싶습니다.
하늘공원이 넘 멋지네여~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좋은 곳인것 같아 이번주에 꼭 한번 다녀 와야겠습니다. 하늘공원이 왜 하늘공원인지 알겠어요. 시야에 들어 오는 것은 온통 파란 하늘과 억새뿐이군요. 좋은 곳 상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운동을 할려다가 날씨가 추운것 같아서 잠시 들렀는데..... 아니 이렇게 멋는 곳이 있는 줄이야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우리가 늘 뜀박질을 하던 곳이기도 하지만 구슬에 꿰어 놓으니까 진짜로 보석 같습니다. 오늘도 눈팅만 하고 그냥 갈려다가 도저히 그냥갈 수가 없어서 밥값이라도 하고 갈려고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즐감 했습니다. 이른아침에 들리기를 정말 자~~~~알 한것 같습니다. 한강다리 위에서 보는 한강 모습도 아름답지만 한강에서 배를 타고 보는 한강의 모습도.... 저는 우연한 기회에 행주대교에서 바지선을 직접몰고 영동대교까지 가 보았는데. 그때 한강이 이렇게 아름다운 강이라는 걸 첨 느꼈습니다. ^^-^^^
뜀박질하시느라 바쁘실텐데 눈팅 후 댓글까지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카페에서 언제 밥 준적 있나요
느닷없이 밥값이라니요. 
자주 카페 들러 주시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니까요 너무 부담 가지지 마세여...
유람선을 타고 간 것이 아니고 그 큰 바지선을 직접 몰고 가셨다는 말씀입니까
그래서 한동안 한강에 바지선이 안보였나 봅니다. 
바지선은 면허가 없어도 운행이 가능한 모양이죠. 아무튼 대단하고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항해사 자격증은 없지만 왕연에 동해바다를 누비면서 한때는~~~~~ 여기까지만....ㅋㅋㅋㅋ
얼마전에 가서 올가을 정취를 첨으로 느꼈습니다 가뭄 탓인지 작년보다 억새와 갈대가 무성치 않더군요 삐루 몇캔 드리키면서 낭만 왔습니다
요산님 말씀에 동감입니다만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요,,,,눈팅만 하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