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 서산 진국집 - 제부도
2017-05-14
# 천리포수목원에 봄이 가기 전에 겨우 달려갔지만 ㅎㅎ 여름이 시작된지 이미 오래~~
노란 꽃창포가 곱네요
오늘도 형님과~~ 나섰슴다.
작약이 한창이네요
돌아와보니 아파트 마당에도 가득하지만
볼수록 곱고 현란하고 눈부십니다.
[황목향화]
지금 천리포에 볼만한 꽃들을 7가지 정도 소개해주는데요
이꽃은 영국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하는데
황매화처럼, 찔레꽃처럼 ....
여름을 대표하는 으아리꽃이 그득 그득~
배롱나무가 유난히 큰 이집은... 실은 숙박이 가능한 천리포수목원 속의 렌탈하우스입니다.
앞은 바다가 펼쳐지는데요
마당에 파도소리 가득합니다.
여름까지 피는 다양한 목련들이... ㅎㅎ
천리포수목원은 곁에 바다를 두고 있습니다.
파도 소리가... 수목원 소나무들과 잘 어울리네요
일찍 출발해서 아침이 많이 늦었네요
우연히 핸폰으로 검색한 진국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맛집인데
시골스럽고. 게국지에 반찬들이... 할머니 손의 맛이 가득합니다
전 벤댕이포무침과 게국지가 좋았네요
서울길이 막히기 전에
제부도로 들어서 바다곁을 산책합니다.
햇살과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좋은 계절에는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되십시오~
첫댓글 좋은 추억이 하나 추가...감사...
수줍은 촌색씨같은 창포꽃을 보고있자니 50년대 시골의 전경을 보는듯한 마치 고향속을 헤매는 것 같소이다. 두대사가 세련된 현대미를 뒤로하고 향수를 짙게 느끼게
하는 곳으로 안내하니 함께 그곳에 있진 않아도 내 얼이 그곳에 함께 하는것 같구려...
천리포수목원 구경 잘~하고 갑니다
그리고 두분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