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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카페 게시글
● Except Mahler 이 무지치, 굿바이~
Wand 추천 1 조회 151 10.11.02 18:2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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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8 10:54

    첫댓글 아주 좋은 글이네요. 저도 가끔 그런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소위 "명곡"이라 불리우는 곡들은 너무 들어서 식상해져서 한동안 안듣다가 어느날 문득 라디오나 커피숍 같은데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어보면 또다시 귀를 기울이게 되는 그런 경험들 한두번씩은 있을거예요.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해주기는 하지만 때로는 편견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좋은 음악이란 그저 들어서 즐거우면 그게 좋은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분석적이거나 혹은 권위적이거나 현학적이지 않게 음악을 듣는것.. 저는 그렇게 음악을 듣는 편입니다.

  • 10.11.08 20:36

    저 아직까지 감동받은연주를 다시 들을때에 그 감동을 고스란히 되받기가 힘들어서, 감동받았던 연주가 담긴 앨범은 구매하지만, 정작 세번이상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감동을 받았던 연주인데, 감동을 다시 주지 않는다니...이건 배신이지요.ㅋㅋ

  • 10.11.12 22:20

    정말 배신 맞습니다.ㅋ 칼뵘의 부르크너 8번(DG)는 처음 들었을 때 엄청난 감동을 주었지만 정작 나중에 다시 들어보니 바로 구석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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