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근무가 끝나고 스타 힐로 향했다.
정모도 있는날이고 저녁에라도 가면 여럼 님들과
함께 스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요새 자주 가냐구요?
돈으로 바르고 있습니다.
모 사먹여.. 모 사죠.. ?
암튼 잘 알랑방구 낀 덕에 출정 횟수가 예년에 비해
쑥쑥 오르고 있네요..
하지만 출정 횟수만큼 케이지도 팍팍 올라가야 하는데
어젠 첨으로 짧은 턴을 치며 놀려고 애를 썻습니다.
잘 안된다.. 미치겠다...^^
그냥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모글을
영민, 빠박, 깜장,아쿠아, 프림님과
만들어 탓다..^^
얼마만에 맛 보는 모글...
감동 그자체였다..
연습은 계속되었지만 생각만큼 그리 잘 되지는 않아
계속 조급한 맘이 더해갈 무렵.. 조금씩 몬가 감이 오고
시작과는 다른 느낌으로 스키를 탈 무렵
집에 왔다..ㅋㅋㅋ
꼭 10시까지 온다구 했거든요
에어님 처럼 혼자 조금이라두 놀려구 일찍 온다구 해서..
담 부터 어차피 돈든거 보미 델꾸와 샆에다 레슨 시키고
혼자 실 것 놀아야 겠습니다.
나중에 보미가 좀 늘면 그 때 같이 타는 방법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난 좋은 아빠... 나쁜 아빠 ...?
첫댓글 오오~ 드디어 모글을 만들었군.. ㅎㅎ 역시 다이옥신~
천마산에서 계속 뵈요^^
담달이면 저녁반이다. ...^^
보미가 몇 살일까요... 궁금해라. 여자아이 같으네요. 부러워라...
보미는 6세 입니다. 스킹은 작년에 3회 정도 했구요..^^
오옷. 울 석준이랑 같은 나이네요. ^^ 석준이는 저번 토욜에 저와 첫 스킹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