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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맑은 세상(sj-kim0417) 원문보기 글쓴이: 초록이
홀가분히 혼자 자유롭게 제주의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습니다. 제주 특유의 스레이트 지붕에 높은 돌담이 특이한 제주농촌의 고즈넉한 마을입니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다가 표선면 어느 시골 마을입니다. 참 소박하고 평화로운 풍경이지요?
돌담으로 둘러쌓인 들녘입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에선 바람막이겸 돌담을 이렇게 쌓는답니다. 올망졸망~~
돌담으로 거대하게 쌓아놓은 성벽..일제시대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쌓아 놓았답니다.
성곽아래 이건 남탕,여탕 목욕탕이래요.재미 있지요?ㅎ
백련초선인장
여긴우도~처마밑까지 올려 쌓아놓은 돌담집들.. 스쿠터를 타고 돌면서 찍은거라 ㅎㅎ~
비자림로~~삼나무길...안개가 이렇게 늘 ~~ 초록이가 아주 좋아하는 길이다.
여긴 새로 조성중인 붉은오름 관리소 앞마당. 서귀포휴양림과 함께 멋진 휴식공간이 될 듯..
사려니숲길의 삼나무숲
이렇게 아쉬움이 많이 남아 몇컷 더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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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맑은 세상(sj-kim0417) 원문보기 글쓴이: 초록이
첫댓글 녜,소박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풍경입니다.
바람막이 돌담길은 제주의 진풍경이죠.따뜻한 제주의 인정이 느껴집니다.
성벽을 담듬던 석공들의 땀방울이 보입니다.
제주에 잘 다녀오신 듯합니다.
감사히 봤습니다.
그렇지요)
꾸며 놓은 정해진 여행코스보단 이렇게 자유로이 다니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었거든요.
담에 또 기회가 주어 진다면 같은 여행을 하고 싶어요.
감사히 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곧 감이 나오는 계절이 오고 있지요
슬레이트 지붕은 인체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석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철거하려면 단가도 엄청나죠. 알고보니 제주도는 석면을 품고 사는 도시군요...그런데, 나무들이 이 석면을 모조리 먹어치울 것 같아요 ..좋은 사진 탱큐입니다.
슬레이트가 석면이 섞였다는 걸 잠시 잊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농가들이 그저 아름다울 뿐이었지요.
맞아요...어딜가나 나무들이 많아 부러운 것 중의 일부였거든요.
고운댓글에 땡큐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아름다운 제주를 담아 오셨군요.. 사진 잘 봤읍니다..
네..자유로운 제주여행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록이님 혼자 떠난 여행인가 보아요...부럽다아..^^
낯선 두려움이 어느새 친밀함으로 느껴지게 하는..
여행은 그 또한 매력인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은 계절마다 풍경은 같지만..
갈때마다 느껴지는 기분과 즐거움은 늘 새롭더라구요..
가을...떠나보고 싶습니다..
억새 휘날리는 제주도로..
감상 잘 했습니다..^^
네..혼자...25년이란 세월만에 처음으로
짧은 일정이라 살짝 아쉬운 듯 하지만 그래두 참 추억에 남는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여행이었지요.
가을...갈대숲으로 함 떠나세요.
제주의 오름의 분화구마다 억새풀이 꽉 차 있던데
가을엔 아마두 은빛물결이 일렁일 듯 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