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괘덕(卦德) 과 괘상(卦象)
괘상으로 볼 때 위의 離(火)는 日行을 뜻하고, 아래의 兌(澤)은
月行을 가리키니, 일행도수에 비해 월행도수가 뒤처져 어긋나는
것이 규(睽)인 것이다.
어긋난 상태가 睽니 남북이 38도선에 의해 서로 어긋남도 이러한
이치로서,
東方 3.8 木道의 전개과정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계사전에는 나무를 구부리고 깎아 활과 화살을 만들어 세상에 위엄
을 보임은 睽卦에서 取象하였다고 하였다.
활을 쏠 때는 활줄을 뒤로 당기고 활대를 앞으로 밀어냄으로써 서로
어긋난 힘에 의해 화살이 격발될 수 있게 되니, 비록 처음은 어긋나나
그 어긋난 힘에 의해 활을 쏘게 되는 것이다.
※착종괘인 '澤火革괘' 는 어긋난 것을 바꾸어 고치는 것이고, 睽괘는
서로 뜻이 어긋나는 것이다.
革은 상괘인 못(澤)이 아래로 내려오려하고, 하괘인 불(離火)이 위로
오르고자하여 서로 부딪쳐 변혁이 일어나는 것이다.
첫댓글 주역을 봅니다.^^
주역 화택규를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역하경34괘 화택규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