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에 "나이먹었다고 시작도 못해보느냐"고 큰 마음먹고 서예를 시작했는데
직장 동호인들이 뫃여 열심히 연습하다가
"우리도 한번 해보자" 하면서 제1회 전시회를 갖였습니다.
햇수로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할 나이이니
고등학교 졸업할 때 쯤되면 좀 더나아지겠지하고 자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이가 어때서" 하며 시작했는데
정말 우리 나이가 어때서?
나이 따지지 말고 하루 하루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자넨 건강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지!
저도 몇년전에 위암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전립선 암과 갑상선 암을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암? 그거 별거 아닙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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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暮雲收盡溢清寒(모운수진일청한) 저녁 구름 다 걷히니 차가운 기운 흘러 넘치고
銀漢無聲轉玉盤(은한무성전옥반) 은하수 소리없이 옥 쟁반에 걸러 가네
此生此夜不長好(차생차애부장호) 이번 생애에 이 밤처럼 좋은 때가 드무니
明月明年何處看(명월명년하처간) 내년에 밝은 저 달을 어데서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