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19.05.13. (월) [성경공부] 다윗의 노래 (시 145:1-4)

[박용민]

영성일기 2019.05.13. (월)

명성교회

구역성경공부 교재  2019.  5. 10. (금) 

제목 : 다윗의 노래

http://www.msch.or.kr/xe/?document_srl=1741683

■ 본문

시 145:1-4

(다윗의 찬송시)

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3.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4.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 시작 찬송가

568장 (통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569장 (통442장)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70장 (통453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 헌금 찬송가   

559장 (통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563장 (통506장) 예수 사랑하심을

565장 (통300장) 예수께로 가면

* 들판의 노래 :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 

양은 혼자서 살기 어려운 동물입니다. 그래서 양은 전적으로 목자를 의지해야 됩니다. 특히 사자나 곰이 있으면 절대로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동물이 양입니다. 그래서 양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오히려 풀보다 목자가 더 필요합니다. 목자가 있으면 양은 살 수 있습니다.

렘 31:10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다윗은 양을 지키는 목동이었습니다. 목동은 아침마다 양에게 풀이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 험한 광야를 다니고, 때로는 위험한 동물을 만나기도 했기 때문에 목동의 일은 위험하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다윗에게 한 가지 은혜가 있다면 그에게 목자 되시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다윗은 목자를 쫓아다니는 양처럼 하나님 앞에서 귀한 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목자가 되어 삶을 인도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다윗은 언제나 자신을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였습니다.

시편 23편의 노래처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배자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 중심의 노래 : 진심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 다윗 

사무엘은 이스라엘 다음 왕이 될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주기 위해서 이새의 집에 찾아왔습니다. 첫째 아들 엘리압부터 일곱째 아들까지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은 마지막으로 양을 돌보던 막내 다윗을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주었습니다.

겔 34: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오직 왕이 될 사람만 받는 기름부음의 큰 축복을 다윗이 받았습니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처럼 외모나 겉모습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판단기준은 겉으로 보기에 멋진 사람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중심이 바로 잡혀있는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며 사랑했습니다.

시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다윗의 노래는 목소리가 좋은 노래가 아닙니다. 세상이 듣기에 좋은 노래도 아닙니다. 다윗의 노래는 중심의 노래입니다. 마음중심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노래는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과 믿음과 기쁨이 그 안에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 중심에 나의 목자 되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노래처럼 우리가 중심의 노래를 부를 때 다윗처럼 은혜주시고 지켜주시며, 동행해 주십니다.

잠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 전쟁의 노래 :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과 블레셋 전쟁에서 다윗의 물맷돌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트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골리앗을 보고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골리앗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는 믿음의 시선, 믿음의 시야가 있었습니다. 교회 오게 되면 더 멀리 볼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왜냐 하면 믿음의 눈을 갖기 때문입니다. 골리앗 밖에 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다윗은 더 멀리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가졌습니다. 크신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을 바라보았습니다. 성도는 다윗처럼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 순간 모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전쟁 같은 어려움과 환란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승리를 허락해 주십니다.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 광야의 노래 :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인생에서 이해할 수 없는 수 많은 어려움을 만났습니다. 그는 늘 선한 일을 행하였고, 이스라엘을 도왔으며, 사울을 축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원하지 않았던 적을 만났고, 그가 원하지 않았던 광야를 만났습니다. 분명히 골리앗도 쓰러트렸고, 많은 적들을 물리쳤는데 광야를 물리치기에는 너무도 힘에 버거웠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살아가는데, 내가 하나님 믿고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에 광야 같은 어려움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그 광야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붙잡는 삶의 모습입니다.

시 71:5-6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다윗의 노래는 광야의 노래입니다. 광야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윗이 인생의 광야를 지나며 광야의 노래를 부를 때 놀랍게도 하나님은 그에게 새로운 삶을 허락하시고, 놀라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를 괴롭혔던 사울은 결국 전쟁에서 패하여 죽게 되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시 다윗에게로 돌아와 왕으로 다윗을 세웠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의 광야를 지난 다윗은 결코 다시 교만해 지지 않았습니다. 왕이 되어서도 자신보다 더 큰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고백이 우리가 본문으로 읽은 시편 145편의 말씀입니다.

시 145:1-2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궁전의 노래 :  나의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  

그는 골리앗 앞에서도, 광야에서 다시 도망을 다닐 때에도, 왕이 되었을 때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의 노래는 어떠한 노래입니까? 변함없는 노래입니다. 변함없이 어떠한 곳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다윗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였습니다.

이제는 다윗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궁정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제는 다윗의 노래가 한 사람의 노래가 아니라 모두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는 다윗의 노래가 우리 모두의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시 100: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노래 

1. 성경에서의 노래

1) 찬송하다

(욥 35:10)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2) 승전가 

(사 25: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3) 기쁨의 환성, 전율하는 소리

(레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4) 슬픈 노래를 부르다 

(렘 7:29)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2. 노래의 종류

1) 사랑의 노래 

(사 5: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성도의 노래 

(시 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3) 전쟁의 노래 

(민 21:27~30)
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4) 궁전의 노래 

(암 8: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광야 

1. 광야의 정의

1) 광대한 불모의 평원

(출 5: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2) 사람이 살지 않은 빈들 

(레16: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3) 경작되지 않은 곳 

(민 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2. 광야의 특징

1) 사람이 살지 않는 쓸쓸한곳 

(렘 2: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2) 황무지 

(겔 6:14)
내가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그가 사는 온 땅 곧 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황량하고 황폐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3) 메마르고 물이 없음 

(출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4) 길이 없음 

(사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5) 하나님의 말씀의 통로 

(민 3:14)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오늘의 한마디 : 다윗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 됩시다!

공동  기도 제목

1.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대통령, 안보, 통일 등)

2. 교회를 위해서 (교회와 속한 기관 및 봉사자, 교역자, 선교사 등)

3. 해외선교지를 위해서 (에티오피아 MCM, 캄보디아, 필리핀 등)

4. 국내선교와 기관선교를 위해서 (안동성소병원, 소망교도소, 장학관 등)

5. 교회 안의 이웃을 위해서 (군장병, 해외유학생, 환자 등)

6. 세상의 이웃을 위해서 (새터민, 이주노동자,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등)

[관련 설교]

http://www.msch.or.kr/xe/?document_srl=174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