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에 있는 폐역으로 사연이 많은 오래된 역이다
일본 강정기에 사매면 소재지(오신리)로 기차길 개통을 하려고 했지만 당시 그 지역 주민들 반대로 오수에서 남원으로 가는 중간역인 서도역(서도리)으로 기차 선로가 개통 되었다고 한다
만약 사매면 소재지로 기차길이 개통 되었더라면 많은 발전이 되었을 것이다
이 사연은 필자인 제가 이곳이 고향으로 옛 조상님들이 전해오는 사연이 담긴 곳이다
고향인 서도역은 혼불 문학관이 있고 서도역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한번쯤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 합니다
일본 강정기에 설립된 오래된 역사
뒤로 보이는 만행산 천황봉
서도역 뒤에 자리하고 있는 친구가 운영하는 혼불 부각 공장
짧지만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이 들면 더 아름다운 길
등나무 터널
골동품 오래된 자전거
일본 강정기때 심어진 고목 벚나무
맛과 영양이 담긴 혼불부각
인터넷 주문도 가능 합니다
혼불부각 공장앞에서 바라본 만행산 천황봉
청년 시절 정월 보름날 친구들과 등산 장비도 없이
올가 갔는데 친구들이 이곳 정상에서 자고 가자는걸
이곳에서 자고 가면 다 죽었을 것이다
산은 100m올를 때마다 온도가
0.6도씩 낮아진다 그래서
한겨울 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고봉들은 한여름에도 영하에 날씨가 계속되는 것인데 이곳 만행산도 해발900m 아무런 장비없이 잣더라면 다 동사 되었을 것이다
오래전 다녀온 옛 추억이 담긴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2015년도에 다녀온 만행산 정상 천황봉 모습
정상 천황봉에서 바라본 산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