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만 761명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검사 받아~행정명령 발동 후 자진검사 급증...비용은 시가 부담~현재 확진자는 7명... 2차 감염이 4명

[보라토끼]

★인천서만 761명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검사 받아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2/2020051203515.html

행정명령 발동 후 자진검사 급증...비용은 시가 부담
현재 확진자는 7명... 2차 감염이 4명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돼 인천 지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 사람이 총 7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12일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클럽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 클럽 방문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블레스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의료진 등 이날 현재까지 이태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총 761명을 검사해 49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7명을 제외한 나머지 258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소위 황금연휴 기간 중 이태원 6개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으며, 이후 클럽 방문자들의 검사 요청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행정명령 발표 전 까지는 검사 요청 건수가 88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340건이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인천시가 부담한다.

이날 현재 인천시가 관리하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는 모두 7명이다. 이태원 클럽이나 주점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가 3명이며, 이들과 접촉해 인천에서 2차 감염된 환자는 4명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2/2020051203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