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3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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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갔던 곳
2. 오늘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와 이유
3. 오늘 있었던 일 중에서 생각나는 일
4. 고마운 분
(총합 10줄 넘기!!)
1. 오늘 갔던 곳
대구 근대 골목 투어 2코스 탐방을 했습니다.
2. 기억에 남았던 장소
근대 2코스를 걷는 중 대구 제일교회에 갔습니다.
교회 모양도 근사하고 내부 예배당도 컸습니다.
이곳에서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면 무엇이든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 교회 성도분들 부럽습니다.
코스 중 영남대로도 기억납니다. 과거 선비들이 한양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걸었던 길인데 잠시나마 선비가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여 15일 정도 걷는다고 합니다. 차가 없던 시절, 시험을 치르기 위해 걷고 또 걸었던 선비들을 잠시 생각하며 지나왔습니다.
경북대학교도 기억납니다. 김동찬 선생님의 모교입니다. 북문부터 시작하여 도서관을 지나 본관을 지나 연못을 지나 사회과학대학 건물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 갑니다. 잠시나마 경북대 학생이 되어봅니다.
3. 점심 식사로 고등어, 제육볶음 정식을 먹었습니다. 10가지 반찬과 맛있는 밥으로 허기진 배를 든든히 채웠습니다. 다음에 또 갈 겁니다.
4. 고마운 분
● 주환이가 계란 구워주고 아침 준비해줬습니다.
● 규영이가 설거지해줬습니다.
●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정보 민아가 알려주었습니다.
● 도유나무 선생님께서 근대골목 코스 인도해주시고 맛있는 점심과 든든한 저녁 사주셨습니다.
● 지유가 멋진 줄넘기 공연 보여주었습니다.
● 도형이가 유도 시범 보여줬습니다.
● 동찬 선생님께서 경북대학교 탐방 시켜주셨습니다.
● 주환이가 비싼 미네랄워터 시음시켜주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2박 3일 청소년 역사책여행.
재밌게 누리고 잘 쉬고 또 누렸습니다.
대구.. 생각하면 더운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겨울에 와서 그런지 이제 생각의 틀이 깨지고 바뀌었습니다. 대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또 올 겁니다. 무더운 여름에 대구 오고 싶습니다.
3일 동안 열심히 자기 역할 잘해주며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준 주환, 민아, 현아, 규영, 재현 감사합니다.
저희와 동행해주신 김동찬 선생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