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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경훈목사의 설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마경훈목사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지혜 4가지 전도서 10:10
(설교자: 마경훈 목사 비전교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3대를 이어 칼갈이를 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전만배 사장님입니다. 지금은 아들에게 4대째 가업을 물려주고 있습니다. 칼을 얼마나 잘 가는지 하루에 매출이 120만 원 정도 됩니다. 한 달 매출이 3,300만원입니다. 칼갈이 하나로 이렇게 성공하는 사람도 있으니 참 놀랍습니다. 왜 사람들은 그에게 칼을 맡길까요?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칼을 잘 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칼을 잘 갈듯이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전도자는 철연장을 가지고 성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칼을 가지고 예를 들어봅시다. 칼을 갈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하면 결국은 칼날이 무뎌지고 칼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칼이 칼로서의 기능을 다하려면 칼을 잘 갈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을 성공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설교는 인생을 성공하는 지혜 4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설교를 듣고 성공의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1. 예수 믿는 것입니다.
폭풍을 만나 난파된 여객선이 무인도에 닿았습니다. 승객들의 목숨은 간신히 건졌지만 배는 고칠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배 안에는 다행히 충분한 식량과 씨앗이 있었습니다. 언제 구조될지 몰라 막막했던 그들은 만약에 대비해 씨앗을 심기로 하고 땅을 팠습니다. 그런데 땅속에서 황금덩어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들은 씨앗 심는 일은 내팽개치고 정신없이 황금만 캤습니다. 신이 났습니다. 황금은 큰 더미를 이뤘지만 식량은 바닥을 점점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황금을 캐다가 씨앗을 심을 때를 놓쳐서 그들은 섬에서 굶어죽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미래를 보지 못하고 눈앞의 욕심에 빠져서 죽은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미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만날 미래입니다. 또 하나는 죽음 후의 미래입니다. 세상의 지혜는 이 세상에서의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지혜입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시험 준비를 잘해두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입준비를 잘 해두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를 잘해두면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습니다. 결혼 준비를 잘해두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은퇴 준비를 잘해두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세상 지혜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세상 지혜는 죽음 후의 세계를 준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죽음 후의 세상을 준비하는 지혜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 밖에는 없습니다. 왜요? 그 분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울 수 있는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앞에 가는 길이 많고 그 중에 한 길이 예수님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보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 14:6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왜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일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➀하나님께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만을 통해서 우리의 죄가 사해지고, 예수님만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는데, 어떤 사람은 자꾸만 다른 길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건 자기 생각입니다. 구원의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예수 외에 다른 이름이 없고 다른 길이 없다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고 하시는데. 자기가 하나님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만 우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우겨도 소용없습니다. 예수님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요 방법이십니다.
➁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할 수 있는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사람들에게 성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도 죄인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너무나 착해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입니다. 어떤 죄인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입니다. 흠도 없고 점도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 대속의 죽음이고 이를 믿는 사람은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 것이고 죽음 후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구원은 교회를 다닌다고 다 받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직분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의 아들이고 장로의 딸이라고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야만 받는 것입니다.
강원도에 사는 안수집사님 한 분이 시험이 들어서 6개월간이나 교회를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나가지 않으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분이 돼지 사육을 했는데 도둑놈들이 트럭을 대고 돼지를 몽땅 실어갔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면 ‘아,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고 회개하고 교회에 가야 하는데 이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에는 도둑놈들이 트럭을 대고 이분의 인삼밭의 인삼을 몽땅 훔쳐갔습니다. 그래도 시험이 단단히 든 안수집사님이 교회를 안 가고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주일 갑자기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교회에 다시 나온 이유는 이렇습니다. 잠을 자는데 갑자기 밖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 천국 갈 사람은 교회로 가라”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봤더니 온 세상이 불이 나서 난리였습니다. 얼른 교회로 달려갔더니 교인들이 다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금줄이 하나 내려오는데 금줄에 목사님 이름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금줄을 잡으니 하늘로 쭈욱 올라갔습니다. 조금 후에는 장로님 금줄이 내려오고 또 내려오고 또 내려와서 이름이 적힌 사람들이 금줄을 잡으니 다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나중에는 자기 혼자 남았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금줄이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제게도 금줄 내려주세요”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이분이 충격을 받아서 그날로 교회를 나갔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 살았다고 하더라도 죽어서 천국가지 못하면 인생 망한 것입니다. 진짜로 인생에 성공하는 것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입니다. 절대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지옥의 고통은 영원하고 천국의 행복도 영원합니다.
혹시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 있다면 제발 부탁합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나의 구세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믿음을 버리면 안 됩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믿음은 지켜야 합니다. 성공적인 인생은 예수 믿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죽음 후의 세계를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까?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가장 선하고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입니다.
옛날 부잣집에 돌쇠라는 노비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주인이 돌쇠에게 말했습니다. “돌쇠야 내일은 읍내에 좀 다녀와야겠다.”, “네, 주인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음 날 아침 주인이 돌쇠를 찾았으나 돌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참이 지난 후에 돌쇠가 숨이 턱 밑까지 차서 나타났습니다. 주인이 돌쇠를 야단쳤습니다. “이놈. 내가 오늘 읍내에 다녀와야 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어딜 갔다가 이제 오느냐?” 돌쇠가 대답했습니다. “주인님. 지금 막 읍내에 다녀온 것입니다” 그 날 돌쇠는 주인에게 많이 맞았습니다. 왜요? 주인이 돌쇠를 읍내에 보내려고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돌쇠는 읍내에 다녀왔으니 주인의 뜻을 이룬 것입니까? 아닙니다. 돌쇠는 주인의 뜻과 상관없이 읍내에 다녀 온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만 심판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반드시 사람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그 심판을 통과한 사람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지만 그 심판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한 지옥에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진짜 인생 성공은 마지막 심판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을 통과하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아무리 화려하고 유명하게 살았다 할지라도 인생 실패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마지막 심판의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은 그 날에 주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했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냈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 사람들이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 7:21을 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능력 있게 살고, 큰 일을 하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인기를 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일까요?
1) 성경대로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기록된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계시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100m 달리기 선수는 트랙을 따라서 달려야 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반대로 가거나 남의 트랙으로 달리면 실격입니다. 만약 자기 트랙으로 달렸고,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하더라도 금지 약물을 복용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경기 규칙에서 어긋나니 실격입니다. 88올림픽 때 벤존슨이 그랬습니다. 인간 탄알이라는 별명이 가진 칼 루이스를 이기고 우승했지만 금지 약물 복용으로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실격이 되었고 선수생활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유일한 기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에서 벗어나면 실격입니다. 사람은 성경 안에서 달려야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인생을 잘 살려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부르심을 알고 부르심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한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농부였습니다. 그 아이는 아버지와 마을에 가보기 전까지 농부가 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가서 기술자를 보고는 기술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후에 그 아이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는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환자를 돌보는 의사를 보게 되었을 때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다음 주일에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다가는 목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소년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농부, 기술자, 변호사, 의사, 군인, 항해사, 목사, 이 중에 저는 무엇을 위하여 태어났습니까?” 소년이 기도하는 중에 세미한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그 모두가 되어 보지 않겠느냐?”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습니까?” 다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들의 교사가 되면 되지 않느냐? 그러면 어떤 아이는 책을 쓰게 될 것이고, 어떤 아이는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아이는 환자를 고칠 것이고, 또 어떤 아이는 설교를 잘 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는 모든 것 중에 가장 훌륭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들은 네가 그들의 교사가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저는 이번 위비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기를 원합니다.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한냐 악한냐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A라는 사람을 목사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면 그는 목사로 살아야 합니까 장로로 살아야 합니까? 당연히 목사로 살아야 하지요. 그런데 A는 자신이 장로로 살면서 사업을 하여 헌금도 많이 하고 선교도 많이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목사의 길을 가지 않고 장로가 되었습니다. 그가 계획했던 대로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그리고 헌금도 많이 하고 선교도 많이 하다가 하나님 앞에 갔습니다. 과연 A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사명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만한 사명을 발견하고 하루를 살아도 사명대로 살아야 성공적인 인생인 것입니다.
내가 가야할 길,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을 비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인 성경대로 살면서 또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인생의 디테일한 비전을 받지 못해도 큰 그림을 봐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의 방향은 봐야 하는 것입니다.
위비캠프의 ‘위비’는 ‘위대한 비전’의 줄임말입니다. 우리교회 모토는 “위대한 비전이 위대한 인생을 만든다”입니다. 제가 늘 강조하듯이 위대한 비전은 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면 크기와 상관없이 위대한 비전입니다. 위대한 인생을 살려면 위대한 비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비전을 받고 위대한 비전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위대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3.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역설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죽어야 사는 원리가 있습니다. 죽는데 어떻게 삽니까? 역설적입니다. 줘야 넘치게 됩니다. 주면 내가 가진 것이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차고 넘치도록 채워집니다. 역설적입니다. 섬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 20:26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세상에서는 섬기는 사람이 낮은 사람입니다. 높은 사람이 섬김을 받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리는 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종이 되는 것입니다. 역설적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큰 분입니다. 천지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마 20:28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진리는 이렇게 역설적인데 우리는 자꾸 섬김을 받으려고 합니다. 남이 나를 섬겨줘야 하고, 나는 남에게 인정을 받아야 하고, 남이 나를 섬겨주지 않으면 섭섭해 하고, 남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시험에 들고... 이제 이런 어린 아이 신앙에서 벗어나십시오. 진정으로 큰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고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은 섬기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나온 사람들 중에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셨던 사람을 꼽으라면 다윗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산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의 인생을 섬기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행 13:36입니다.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다윗의 인생 성공 비결은 하나님의 뜻을 다라 섬기는 삶을 산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것으로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싸움을 잘했습니다. 맨손으로 사자도 잡았고 곰도 잡았습니다. 다윗은 그 실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겼습니다.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물맷돌 하나로 쓰러드리고 죽였습니다. 다윗은 싸움 실력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섬겼던 것입니다.
다윗은 음악을 잘했습니다. 그는 음악으로 섬겼습니다. 사울 왕이 귀신에 들려서 발작을 할 때 다윗이 수금을 타면 귀신이 떠나고 사울 왕의 발작이 멈췄습니다. 다윗은 그 음악 실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자신이 드리는 찬양을 기뻐하신다고 확신했습니다. 다윗은 음악으로 사람과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다윗은 시인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필력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많은 사람들을 섬겼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시 23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시편 150편 중에서 절반 정도는 다윗의 작품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지은 시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윗은 글 쓰는 실력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섬겼습니다.
다윗은 정치적인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정치적인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나갔고 백성들이 잘 살도록 도왔습니다. 다윗은 정치적인 능력으로 하나님과 백성을 섬긴 것입니다.
다윗은 많은 재물을 얻었습니다. 다윗은 그 재물을 가지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윗은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의 인생은 섬기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여기시고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방법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섬기면 됩니다. 필리핀 홍성욱 선교사님은 고등학생 때 여학생을 사귀고 싶어서 교회에 나갔다가 여학생은 만나지 못하고 예수를 만나 목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목사가 되어 나간 임지가 의령에 있는 종합복지관이었는데, 8년 동안 무연고자 장례식만 치르면서 염도 수많이 하였는데, ‘왜 나는 결혼식 주례는 한번 못해 보고 장례만 치르는가.’ 했답니다. 그러다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필리핀 빈민촌 사역에 부름을 받고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필리핀 빈민촌에 갔더니 사람들이 한국 선교사가 왔다고 구제품을 달라고 모여들더랍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너는 이들에게 물질을 돕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셔서 구제품만 달라는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고 복음을 전하니 침을 뱉고 교회를 떠나더랍니다. 그들을 보면서 안타까왔으나 3개월 동안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그 마을에 가난한 집에 장례가 났는데 필리핀은 천주교 국가인데 천주교에서도 장례를 치러주러 오지를 않더랍니다. 그래서 8년 동안 장례 훈련을 받은 선교사님이 장례를 치러주었습니다. 8년간 장례만 치러주었으니 얼마나 잘하셨겠습니까. 이 일로 사람들의 마음이 감동을 받아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님은 그들에게 복음과 말씀을 가르쳤고 장례식으로 섬겼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300명 가까운 교회로 성장하였고, 병원도 학교도 세우게 되었답니다.
섬기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우리는 내가 가진 것으로 섬기면 됩니다. 섬김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4.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 속에서 역사하시면서 믿는 사람들을 인도하십니다.
롬 8:14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 구세주로 믿으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십니까? 여러분이 이 질문에 거리낌 없이 아멘이라고 답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여러분 속에서 여러분을 인도하십니다.
누구든지 인생길은 초행길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처음 걷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 초보운전자와 같습니다. 운전을 잘하려면 길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인생의 길을 잘 모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인생의 내비게이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 생활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을 하면서 자기들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몇 사람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지 않았고 자기들이 원하는 길을 갔습니다. 그들은 산지족들에게 공격을 당해서 멸망했습니다. 여기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성령님의 인도와 지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에 가장 합당하게 살 수 있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위비캠프의 목적은 참석한 청소년들이 성령 받고 변화 받는 것입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성령을 받고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저는 18살 때까지 방황하는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18살에 성령을 받고 지난 38년간 주를 위해 살아왔습니다. 성령님은 시시때때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같은 청소년들이 많이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권사님 한 분은 기도하던 중 어떤 분이 막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성령의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신발이 있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아버지와 아들 앞에 약봉지와 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바람나 가출한 것에 충격을 받은 남편이 아들과 함께 죽으려던 참이었습니다. 권사님이 “이러면 안 돼요.” 하며 약봉지를 빼앗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와 아들을 살렸습니다. 만일 그때 권사님이 성령의 감동을 받고도 그 집에 가지 않았다면 그 아버지와 아들은 죽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어디도 가야 하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이집트 콥틱교회 대주교인 Father Zakaria라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지금 이슬람권에서 가장 복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위성 방송을 운영하면서 한 손에는 성경과 코란을 들고 이 둘을 비교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모슬렘들이 이 방송을 보고 개종하고 있습니다. 매일 접속자만 60만 명에 이릅니다. 과격 이슬람 단체에서 그에게 공개적인 현상금 1억 달러를 걸었습니다. 한 선교사님이 그에게 “현상금이 걸렸다는데 두렵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분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매일 매 순간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나를 통하여 일하실 뿐입니다. 저는 매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분은 매 순간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자카리아 대주교만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든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지혜 4가지를 나눴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지혜 4가지는 무엇입니까?
1. 예수 믿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3. 섬기며 사는 것입니다.
4.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