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고난에서 영광으로.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시편 119:107).
캄캄한 어둠에 갇힌 것처럼 절망의 상태를 ‘살 소망까지 끊어졌다’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산 소망>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절망 너머의 빛을 바라봐야 한다.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합니다!”(시 123:1).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봄”의 <산 소망>이 되기에 희망이 찾아옵니다.
헤르만 헤세의 <고난기에 사는 친구들에게>라는 기도시이다.
“사랑하는 벗들이여, 암담한 시기이지만/ 나의 말을 들어주어라/
인생이 기쁘든 슬프든, 나는/ 인생을 탓하지 않을 것이다.//
햇빛과 폭풍우는/ 같은 하늘의 다른 표정에 불과한 것/
운명은, 즐겁든 괴롭든/ 훌륭한 나의 식량으로 쓰여져야 한다./
굽이진 오솔길을 영혼은 걷는다.// 그의 말을 읽는 것을 배우라!/
오늘 괴로움인 것을, 그는/ 내일이면 은총이라고 찬양한다.//
어설픈 것만이 죽어간다./ 다른 것들에게는 신성(神性)을 가르쳐야지./
낮은 곳에서나 높은 곳에서나/ 영혼이 깃든 마음을 기르는//
그 최후의 단계에 다다르면, 비로소/
우리들은 자신에게 휴식을 줄 수 있으리./
거기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있을 것이리라.”
신학자 마르바 던은 한쪽 눈은 실명됐고, 두 다리는 불편하였다.
홍역 바이러스로 당뇨로 고생하고, 신장 이식 후 하루 11번 약을 먹어야하며,
극심한 저혈압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에서
“고난에 관한 질문을 바꾸어보라.
‘왜 나에게 고난이 왔는가?(Why Me?)’라는 물음 대신에
‘하나님이 이 속에서 하고 계신 일은 무엇인가?’,
‘내가 조금이나마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볼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라!” 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절망 너머를 보여주신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7-18).
성경은 시련과 고난을 겪는 우리에게 “십자가의 고난”은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됨을 알려주면서
“주님과 함께 고난을 견디라!” 전하였다.
*묵상: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 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34:19).
*적용: 당신이 겪는 고난에는 주님의 구원의 은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