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에서 중견탤런트 김태형씨 전 아내가 모텔에서 3아들을 살해했다는 기막힌 스토리를 들었다.~20년 형기로 수감중이다.~전원일기에 노총각으로 출연했던것 같다. 이유는 모른단다.
마음씨 이쁜자매와 4대가 하는 동네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동네 북카페도 다니고 보고싶은 책을 찾아 주안도서관과 버스까지 타고 북구도서관을 갔는데 ㅠㅠ ㅋ 목요일 휴관일 이다.~
차선책으로 식사후 동네 북카페를 들러 차도 마시고 자매와 장도보고 집으로 왔다.
자매는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 있으면 가끔 한시간씩 줄을서서 사서 주곤한다. 인천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알아봐 빌려주기도하고 북콘서트가 있는지 알아보고 알려주기도한다. 자매를 만나 자매가 자신에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 해줄때마다 자매에 대한 이해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자매를 만나면 그녀에게 늘 듣는 칭찬이 있다.~내가 모든것을 아이들 중심으로 생각하는 재능이 있다고...우린 만나서 몇년이 지나도 매일 똑같이 집앞공원을 보며 이렇게 멋진 동네가 있냐며, 집앞 도서관이 있어 행복하다고 집앞시청 광장 분수대들 조금 떨어진 다른 도서관때문에 동네가 좋다고 칭찬하고 또 칭찬한다.
둘은 똑같이 같은것을 실증도 안내고 좋아하고 공유하고 말하는 덕분에 신기해 하며 깔깔거리고 웃는다.~ㅎ
우리동네는 횡단보다만 건너면 지하철이고 지하철 지하에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매달 친환경을 홍보하기위해 하는 행사가 한달에 두번씩 치러지는 알짜행사가 있다. 모두 무료로 면세점에서 오만원씩하는 이랑이랑 향수나 면 염색손수건 등도 만들고 매주 금토 저녁이면 오페라공연등이 펼쳐진다. 도서관에서 주마다 있는 각종 교육도 모두 무료에 간식까지 제공한다. 행사가 마무리 되고 수강생들이 십시일반 교육이 끝나면 강사와 식사를 나누며 이야기를 할때면 삶이 한층 풍요로워진다.
모래24일은
주안도서관에서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참여변호사 조우성작가의 북콘서트가 있다.
늣게 신청도 했고 워낙인기가 많아 대기자이지만 무조건 가볼 작정이다. 도강이라도 해보려고 말이다.~ㅎㅎㅎ
나는 성인으로 내 삶도 중요하지만 내 선택에 의해 태어난 내 아이들에 삶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나님은 자녀는 주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최고의 선물이기에 오늘도 아끼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