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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동양철학연구소(東洋哲學硏究所)의 날’
세계평화를 생명존엄의 사상으로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1961년 2월 4일, 석존(釋尊)이 성도(成道)한 땅인 부다가야(Bodhgayā)에서 인류(人類)의 행복(幸福)과 세계평화(世界平和)를 위한 연구소의 설립(設立)을 구상했다. 현재의 동양철학연구소<동철(東哲)>다. 모레 24일 ‘동철의 날’을 맞이한다.
사상(思想)이 세계의 분단(分斷)과 대립(對立)을 넓힌 역사가 있다. 예를 들면 미국과 소련의 동서냉전(東西冷戰)도, 정치·경제 체제를 둘러싼 이데올로기(Ideologie: 사상 체계)의 대립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대립은 지금도 형태를 바꾸어 계속되고 있다.
개인 차원에서는 ‘필터 버블(filter bubble)’로 불리는 현상(現象)이 우려(憂慮)되고 있다. 이것은, 인터넷상에서, 이용자의 기호(嗜好)에 따른 정보(情報)가 많이 제공되어 편향(偏向)된 정보의 ‘거품(泡)’에 싸여 버리는 것. 그 결과 극단적(極端的)인 사상이 만연(蔓延)해 대립을 심화시키고 이론(異論: 다른 논리)을 배제(排除)하게 되면 사회적 재난(災難)이 될 것이다.
한편, 사상에는 세계를 잇는(연결하는) 힘이 있다. 2년 전, 태국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의 노라니트 세타부트(Noranitt Sutabut) 평의회(評議會) 의장(議長)(당시)이 동철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소리를 높였다. “이케다(池田) 박사는 연구기관의 틀(枠)을 넘어 연계(連繫)하는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주요 리더나 문화인, 연구자가 ‘생명(生命)의 존엄(尊嚴)’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내걸고 협동(協同)해 왔다. 또 동철(東哲)은 ‘풍부한 지혜(智慧)의 보관고(保管庫)’라는 사명(使命)을 완수(完遂)해 왔다.”라고.
동철의 사명은 바로 종교, 민족, 문화 등의 차이를 초월해 평화의 연대를 구축하는 사상(思想)의 탐구(探究)에 있다. 그 백본(backbone: 척추, 중추, 근간)은 법화경(法華經)에 설해진 생명존엄(生命尊嚴)의 철리(哲理)다.
지금까지 동철은 하버드대학교, 베이징대학교 등의 연구·학술 기관 등과 교류하며 인류(人類)가 직면한 과제(課題) 해결(解決)에 대한 방도(方途)를 찾아 왔다.
동철이 기획(企劃)·제작(製作)한 〈법화경(法華經) - 평화(平和)와 공생(共生)의 메시지〉 전(展)은, 세계 17개국·지역을 순회. 법화경이 나타내는 만인존경(萬人尊敬)의 철학(哲學)을 널리 소개하고 있다. 또, 이번에 「법화경 사본(寫本) 시리즈 18」로서 본 시리즈의 도달점(到達點)이라고 할 수 있는 교정본(校訂本)을 발간(發刊). 원전(原典) 연구에 큰 공헌을 이루고 있다.
이케다 선생님이, 동철의 심포지엄에 보낸 메시지에는 “불교(佛敎)의 인간주의(人間主義)는 ‘마음의 평화’의 확립(確立)을 원점(原點)으로 하여, ‘선심(善心)의 연대(連帶)’를 만들어 내면서, ‘인류사회(人類社會)’와 ‘지구생태계(地球生態系)’의 평화, 즉, 적극적인 세계평화(世界平和)의 건설로 향하는 것입니다.”라고.
분단(分斷) 위기(危機)의 세계에 인간주의의 대광(大光)을 비추는 동철에 대한 기대는 더욱더 커지고 있다.
〈사설(社說)〉
2024년 2월 2일
* 동양철학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totetu.org/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