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일차 오후 후기 16쪽을 쓰며 스위스 여행 마지막 사진을 올립니다.^^
마지막 일정은 오전 10시 경 출발하는 유람선을 브리엔츠 호수에서 타고 유람하다
아름다운 이젤발트 마을에서 내려 자유로이 마을을 탐방하고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상황이 되면 취리히 공항 가는 도중 짧게라도 루체른을 관광할 계획도 검토해 보았습니다만
유람선 운행시간이 줄어 마추기가 여의치 않아 시간이 촉박해 도시락을 기차에서 먹어야 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간에 쫓기며 서둘러야 하는 일정이여서 루체른 경유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브리엔츠를 떠납니다.
카메라를 떨어트리는 등 친구와의 옛 추억이 서린 저 빨간 의자를 다시 담고 마음도 떠날 준비를 마칩니다...
늘 여유로운 모습으로 여행을 즐기시는 단비님, 이번 여행에서도 존경을 다시 표합니다.^^
엘사님 가족 챙기시며 여행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길나님도 먼 거리 일행과 떨어져 오고가며 새로운 경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엘사어머님도 즐거운 여행 되었다 살짝 다가와 귓속말로 사랑 고백(^^)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
은정이도 이번 여행 좋았다니 고맙고~~^^
초안님도 처음 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안에도 몇 분 계셨군요~~^^
모터보트가 물을 가르며 시원히 달리기도 하고, 급정거로 스릴도 누리고~~
월출님, 다해님 바쁜 시기에 시간 마추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젯밤 이 곳에 불이 밝혀 있던데....이런 모습이였군요.
첫 번째 Giessbach-see에 기항.
물색이 진짜 옥빛으로~~~
이든님도 무거운 카메라 가지고 오랜 날 동안 감사드립니다.^^
멋진 성도 있군요...
이제 우리팀은 여기서 내려야 하고 길나님과 창완군은 조금 더 가서 내려 먼저 귀국편에 올라야 합니다.
여러 불편 감수하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멋진 후기도 또한 감사합니다.^^
창완군도 반가웠습니다.
멋진 청년 창완군을 응원합니다~~^^
두 사람을 놔두고 내리려니 마음이 좀 짠했네요.
잘 도착하셔서 한국에서 길나님과 문자 나누었습니다.^^
아름다운 마을 이젤발트(Iseltwald) 마을에 내렸습니다.
여유로움과 낭만, 아름다운 있는 곳입니다.
배를 타고가다 아름다운 마을에서 내려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여행을 마무리 하고 싶다고 했더니
김 대장님이 와 보지는 않았지만 지나다니며 보아 두었던 마을이라고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배는 떠나고..
길나님, 창완군도 떠나고....
사라지는 배 잡을 수 없으니 급~~ 인증샷~~~~ㅎ
첫 느낌이 여유롭게 아름답네요.
김 대장님 추천 성공하신 것 같습니다.^^
각자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점심 약속시간에 호텔에서 만나기~~~
걸음 빠른 석란님 사라지기 전에 얼른 한 컷~~~^^
낮은 지붕의 아담한 느낌이 좋아 두 분 모십니다~~~
아, 석란님 다시 만났네요~~ㅎ
처음부터 어디에 카메라를 들이대도 다 그림 같습니다.....
살짝 문가를 기웃거렸더니 마음씨 좋은 주인 아저씨 사진도 함께 찍어주시고..
마당으로 들어오라하며 여기저기 찍으라고 왕 친절하십니다...ㅎ
단비님 모델 하시느라 바쁘셨네요~~
아저씨가 급기야 제 카메라 달라하더니 여기에 둘 앉히고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이 곳도 찍으라고 하셔서~~~ㅎ
흰머리아찌님도 한 컷 ~~~
이 후기는 못 보시지만,,,,나그네에게 베푸신 마음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
한 발자욱 앞으로~~이제라도 나오셔요~~ㅎ
치즈 자동판매기입니다...
어느 집이나 다 개성 있고 아름다워요~~~^^
연지님은 골목 컨셉으로~~
이든님은 이런 구도 좋아하시니~~~^^
두 분도 다정스레 함께 ~~~
여기서 뵙네요.^^
친구와 함깨....
다정히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과 함께~~~ㅎ
멋진 휴식시간 훔쳐보기~~~ㅎ
투명인간 토로 찍기~~~^^
마을을 얼추 돌아 아까 그 친절하던 아저씨 집앞으로 다시~
진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인지 모르겠네요~~
낮선 여행자~~~
점심 약속 장소 Strand Hotel 도착~
분위기 넘 좋았어요~~^^
이 지도는 테이블 받침이에요. 기념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고
센스있는 종업원까지 더 갖다 줄테이니 그건 놔두라고....ㅎ
점심도 맛나게 먹었어요...
생선요리와....
저는 파스타였는데.....
처음에는 제가 감자만 더 요청했는데, 이후로 메인 요리까지 무한리필로 계속 내오네요.
아마도 맛과 분위기 보다도 그 무한리필이 더 기억에 남으실거 같습니다~ㅎ
아까와 다른 배가 들어오네요. 증기선이라고 합니다.
점심 맛나게,
유쾌한 종업원 덕분에 웃으며 먹고 ....이제 공항으로 출발이네요....
버스로 인터라켄까지 이동합니다.
참 여러 번 바꿔 타고 갈아탔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서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10일 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지금 기분은 어떠실까요? ....^^
인터라켄 오스트 역 도착.
시간이 한 30분 여유가 있어 옆에 대형마트인 COOP 에 잠시 다녀왔어요.
이 COOP 에서 밀가루 사다 B&B에서 김치수제비 해 먹던 추억 친구와 간간이 얘기하는데,,,,
반갑네요~~^^
이제는 기차 타시는 선수가 되셨습니다.^^
취리히(Zurich) 행 기차를 탑승합니다....
공항 도착~~
캐리어는 아침에 공항으로 미리 보내졌습니다.
짐을 찾아 공항 청사로 이동~
스위에 입국할 때는 이스탄불을 거쳐 제네바로 도착했는데,
귀국할 때는 여행 동선에 마추어 취리히-이스탄불-인천으로 도착합니다.
우리가 타고 갈 터키항공~~~
하늘에는 석양이 물들어 있네요.
여전히 또 먹고, 자고...
취리히 공항을 이륙해..
약 3시간을 날아 이스탄불 도착~~~
이번에는 긴장하지 않고 환승까지 완료~~~ㅎ
얼마나 자다깨다를 반복했나 모릅니다.
좌석 모니터에는 서울까지 잔여거리가 '0'으로 나옵니다.
11시간을 날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22명이 함께 한 9박10일 간의 스위스 걷기여행 & 트래킹을 안전하게, 행복하게 마칩니다.
긴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와우~~~~
뭐라 이감동을~~~
구석구석 9박10일를 일켜주는 한장한장 한귀절 한귀절~~~
언제나처럼 감사와 감동을 드립니다
눈에보이는 소박함과 유럽이라는 정취가 그저 환상에 순간순간 입이 다물어지지않았음에도 순간에 지나가버린듯
아쉬움만 있었음에도 걱정반인 여행였는데
돌아와 바쁨이 정리된 지금에 다시금 조목조목 돌아보는 그길를 다시 감동으로 바꿔준 토로님 이든님 찬별님 길나님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쁜길 예쁜모습 행복한웃음 지켜준 10일 함께한 길벗님들 감사했습니다
차마고도의 감동처럼 오래오래
스위스에 글레이셔 파라다이스에서의 함박눈 고그너그라트에서의 빙하 플루알프에서 바라본 마테호른의 일출 뮈렌까지가는 꽃길
그리고 웅장한 웅프라우를 바라보는 압도적 절정
뭐하나 그냥 잠들수 없었던 하루하루가 그저 감동 감사였습니다
함께한 옆지기 힘들게 동행에 서슴없었던 40년지기 울친구 고맙습니다
다시금 찾은 그길에서 다시뵙기를 기대합니다
무겁운 짐하나 선득 목에 걸고 행복을 주셨던 토로님 이든님 흰머리아찌님 고맙습니다
아~~~작은 카메라님 길나님도
님들의 손끝에서 행복 하나하나 주워온듯 지금에 내세상엔 님들의 위대함에 그저 감탄과 감동이 가득하고
내겐 행복의 한컷한컷이 소중이 담겨 매일 행복을 짓고있답니다
아~~~~~~그리워지는 마테호른의 함박눈이여
여행을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는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월출님과 다정한 모습도 뵙기 좋았고,
오랜 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도 아름답고,
여행 그 자체를 즐기시는 모습 감사했습니다.
또 어느 길에서 반갑게 뵙겠지요?~~ㅎ
다해님 댓글에 뭍어 갈랍니다~~ㅎㅎ
감동과 감사와 꿈속인 것만 같은 환상의 9박10일을 토로님 후기로 곱씹고 곱씹으며 오늘도 행복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별님 긴 후기 쪽 마다 댓글 달으시느라 못지않게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하는 친구가 있어, 동행이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거 같습니다.
여러 모로 도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젤발트 마을이 꿈속의 도식같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네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사진 글과 함께 잘봤어요 알프스 걸음한것 같은 착각이 ~~~~~~~~~사진도 너무 잘 찍었주셨어요
스타님~~~
스위스 여행 함께 사진으로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직접 다녀오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시길 바랍니다.^^
토로님 후기 잘 봤습니다
다녀온 후 또 다른 여행으로 이제사 차분히 모두 접했습니다
엄청난 사진들 앞에서 그 시간의 추억속에 님의 고생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게됩니다
님 덕택에 놓칠뻔 했던 제 인생에 큰 한획을 긋게된 여행,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ㅎㅎ
전 추석에 맞추어 미국의 오대 케년을 또 예약했답니다
한번 맛 본 타국의 이름난 곳에 제 두발을 딛는 것에 이젠 망설임없이 함께 하라고 하네요 모든 게 발도행 덕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안고 여행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인생에 눈뜨게 해 주심에
감사 감사요
오늘도 이곳의 모든 분들이
행복 건강 웃음 꼭 움켜쥐시고 가셨으면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와~ 그랜드써클~~~
제 리스트 중에 하나랍니다.^^
다시 멋진 곳 찾아 떠날 준비하시는 길나님 왕창 부럽습니다~~~^^
반가워요 찬별님 길나님~~~
잘지내시고 계시죠 길나님은 좋은계획있으셔서 넘 기대되는 삶이겠네요
건강잘지키시면서 멋진여행 잘하고 오셔요
길위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또 기다리며 지내는 시간이
행복은 맞지말입니다 ㅋ
여름 잘 이겨나가셔서
좋은 길위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장장 16편의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토로님.
더불어 멋진 여행을 하게해줘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출발 전 여러 과정을 넘기시고....
힘든 여행 조건이셨는데 좋은 시간으로 마치실 수 있어 저도 덩달아 좋아요~~~
여러 날 제 룸메로, 새벽 산책 파트너로~~~
좋아하는 사진을 나누는 친구로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아직 댓글 못 달았지만,,,이든님 사진 넘 멋져요~~~^^
아! 후기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토로님 후기 기다리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 주신 길벗님들 다시 좋은 길에서 건강하게 뵐 수있기를 고대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단비님도 16쪽 따라오시며 후기 보아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나실 때 가끔 들쳐봐주세요~~~ㅎ
감사합니다. 단비님도 늘 그 모습으로 건강하세요 ^^
토로님의 후기를통한 또한번의 스위스여행이 끝났네요 ^^
다시한번 정리할수있는 기회여서 후기시리즈 참 좋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여행준비며 진행 그리고 후기까지 토로님의 수고로움덕에 너무너무행복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토로님 알라뷰~~
ㅎ~~스위스 여행 뒤끝이 너무 긴거 같지요?
후기도 늦게 올리고, 답글도 잊을만 하니 달리고~~ㅎ
갔다와서 이래저래 바빠 마음 여유가 없었어요.
또 언젠가 뵐수 있는 꿈을 만들어 보아야겠지요?...^*^
와우~ 장장 16편의 대장정
스위스 여행 후기 보며
오늘 오후 시간 풀로 잘 보냈습 니다
스위스 다시 한번의 여행~
토로님 덕분에 제대로 했습니다
복습도 되었구요
꽃사진 퍼갑니다
스위스의 야생화로 작품하려구요
토로님의 성실과 열정이 아름다운 감성으로 더욱 돋보이는 후기~
감동 입니다~👍
'짱'이십니다 ~👍
후기 보는 동안 행복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아고~~ 후기가 길어 읽기에 만만치 않은 시간이 들었을거에요.^^
저 보다 두어 달 먼저 다녀오신 거지요?
생생하게 기억 되짚으시며 보셨을거 같습니다.
언제나 섬세하시고
다른 시각으로 사물의 장점을 찾아내시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작품으로 만나게 될 스위스 벌써 기대됩니다~~ㅎ
감사드립니다.^^
@토로 40일전에 다녀 왔지만~ㅠㅠ
눈길을 헤치며 트레킹했고
높은 곳 호수엔 얼음이 둥둥 떠 있었지요
기온은 제가 갔을 때가 더 높은 듯 두꺼운 옷은 안 입어도 되었어요
군락으로 봉오리만 보여주던 꽃들이 만발해서 보기 좋아 작품에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 드립니다
토로님의 열정으로 알프스의 풍경과 야생화 눈길 초원 등등 많은 사진으로 즐감 했어요 다음 가까운 해외가시면 참석 하고 싶네요 대단하신 토로님의 카페 사랑이 느껴지네요
이 아름다운 여행
기획하고
실행하고
게다가 찍사에 성실한 기록까지!!!!!
복받지않으면....
데이트 신청할 겁니닷!
와~ 정말 멋진 사진 잘봤어요^^
사진을 보고있으니 마치 함께 스위스 갔다온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