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해 주고 싶은 곳 중 하나는
성서에 있는 W 모텔이예요.
W는 정말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고, 방도 되게 크구, 욕실도 크구, 또...오래 돼서 잘 기억이..^^;; 전혀 모텔같지 않아요.
홈피도 있던데, 주소가 잘 생각나지 않네요. ㅠㅠ[나중에 알게 되면 다시 글 올릴게요]
또 한 곳은 동대구역 근처의 수많은 모텔 중 하나예요.
그 곳은 특실 추천해 드릴게요.
일반실도 가봤었는데, 일반실은 다른 곳과 비슷...
근데 제가 두번이나 갔었는데 아쉽게도 이름을 외우지 못했어요. ㅠㅠ
똑같은 건물이 두개 있는데 파란간판이랑 빨간간판이거든요.
그 중에 제가 갔던 곳은 빨간간판이었어요.
[찾기 쉬워요]
특실은 6만원 - 그 때 방이 딱하나 남아서 선택의 여지없이 주인아주머니한테 떠밀려서 들어갔었죠. 자기 믿고 후회안 할거라면서 일단 올라가 보라는 주인아주머니 왈...
근데 방에 들어서자 마자 놀랬어요.
세상에... 영화에서나 볼 듯한[과장이 좀 심했나^^;;]공주방인 거예요.
분홍 세무 침대, 쇼파, 침대커튼...
그리고 카운터 옆에 손님들 먹으라고
빵이랑 과일이랑 사탕 가득 준비돼 있어서 배고프면 그거 조금 가져와서 먹어도 되고...
그리고 방마다 명함 비슷한 게 있는데 그거 주인아주머니한테 말씀드리면
맛있는 팥빙수도 배달해 주구요.
아주머니가 무지무지 친절해요.
이 두 곳이 부산에 살면서 가 본 모텔과 또 가끔 대구에 갈 때 들러본 모텔들 중
가장가장 나은 곳이예요.
3f10도 가 봤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아서... 안 적어요. *^^*;
[전 "하늘색꿈"에 갔었어요]
첫댓글 w모텔 저두 참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쵸?!! 근데 여긴 W모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정말....마음이 아퍼요.ㅠㅠ